국내 최대 과학관의 최고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진짜 과학 이야기<과학이 톡톡 쌓이다! 사이다 7 ; 시간×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과학이 톡톡 쌓이다! 사이다>는 아이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 있는 과학책이다.전시회를 준비중인 천재화가 앨리스의 이야기로 시작되는데, 보름달을 완성시키고 싶어하지만 달의 모양이 매일매일 조금씩 바뀌는 바람에 작업을 마무리 할 수가 없는 고민이 있다는 설정이다.여기에다 달나라에서 지구로 온 토끼 무니도 등장을 하는데, 무니는 달나라에서 아버지와 시계를 만드는 일을 하지만 지역을 이동하면 시계가 맞지 않아, 이문제를 해결하려고 지구에 왔다는 두 번째 설정.호기심을 끌어내주는 재미있는 스토리를 따라 책을 즐기다 보면 제목처럼 속시원하게 궁금증이 해결이 되고, 자연스럽게 최신과학정보와 풍성한 과학지식을 쌓을 수가 있다.유치원에서 하루의 일과와 시간이 제일 궁금한 여섯살 아이를 위해서 함께 읽어보았는데 어렵게 느껴지는 시간의 개념을 알 수있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지구의 자전, 공전, 달의 위상 등 우주의 원리까지 함께 알 수있어서 우주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이 좋아할 책인것 같다.세계의 시계가나오는 뒷부분에서는 얼마전 3D퍼즐로 만들어봤던 우리나라의 시계 자격루와 보루각이 소개되어있어서 아이가 엄청 뿌듯해하며 읽었다.여섯살아이가 읽기엔 글밥이 조금 많긴하지만 중간중간 재미있는 그림과 만화가 함께 구성되어있어서 지루하지않게 잘 읽은 듯.초등학생 과학 동화책으로 적극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읽어보고 엄마가 직접 작성한 개인적인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