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들의 조용한 맹세
미야모토 테루 지음, 송태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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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던 미야모토 테루는 없었다. 어디로 간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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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것에 대한 분노
베키 매스터먼 지음, 박영인 옮김 / 네버모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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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자와 빼앗으려는자, 지키려는 자와 무너뜨리려는 자. 누가 옳은지 무엇이 옳은지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다. 읽는 내내 브리짓때문에 숨막히는 추격과 조마조마함을 포기했다. 다른 곳에 꽂혀버렸다. 그녀의 순간의 선택을 원망하고 질타했고 또 응원하기도 했다. 많은 죽음을 뒤로한 채 책이 끝났다. 아무려나 삶은 또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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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이 다르다. 어디선가 뒤틀린 것이 끝내, 풀지를 못하고 끝내버렸다. 온전히 내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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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 그리는 여자들 - 여성 예술가는 자신을 어떻게 보여주는가
프랜시스 보르젤로 지음, 주은정 옮김 / 아트북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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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목소리를 제대로 내는 세상이 아름답다.
인종에 관계없이 노소에 관계없이 종교에, 성별에 관계없이 성적 취향도 관계없이... 그너머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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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잘 있습니다 문학과지성 시인선 503
이병률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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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단어는 참 곱고 부드럽다. 투박한 말조차도 그에게로 가면 연약한 어린 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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