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눈초의 광우병 이야기 - 과학과 이념의 혼돈을 정리한다
양기화 지음 / 도서출판 be(비)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과학은 과학으로 분석해야 하고, 과학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말은 그럴듯하지만 이게 진실을 호도하려는 악의적인 말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황우석사태때도 이런 비슷한 말을 하는 놈들이 적지 않았지

일반 대중이 정치적인 촛불집회 공격을 하니 과학이라는 지식의 콘테이너 박스 뒤에 숨겠다는 것이냐?

그래 니들 주장대로 한번 광우병의 위험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보자꾸나 광우병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이념과 감정에 휘말리지 말자고? 이념과 감정에 먼저 휘말린 놈들은 누구더라? 바로 이명박 아니던가? 자신의 비리를 덮어준 부시가 너무나도 고마운 감격에 휘말려 갑자기 광우병 쇠고기를 수입해 주겠다고 골프카를 직접 손수 운전해 주시며 설레발 친 놈은 누구더란 말이냐?

그래 니놈들이 말하고 싶은 촛불정국의 실체가 뭘까? 과학에 무지한 대중들이 거짓으로 과장된 광우병 공포에 부들부들 떨며 우왕좌왕하며 좌파들의 선동에 의해 일어난 단순 폭동이요 해프닝이다 이거지

그러니 광우병에 대한 자세한 과학적 지식을 눈초의 광우병 책이나 읽으며 자숙하고 반성하라 이거 아니냐고?

그런데 말이다. 눈초라는 의학박사 양기화란 놈이 과학에 대해 얼마나 무지한지 자기 스스로 고백을 마구 하고 있거든 이거 어쩔래 정운천 전 장관 각하..내세울려면 제대로 과학을 아는 놈을 내세우든가 하긴 과학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그런 자리에 들어가겠는가 마는 말이다.

눈초 양기화란 분이 의학박사라는데 말이죠 편도와 편도체도 구분을 못하시더군요. 어떻게 의학박사란 분이 편도와 편도체도 구분을 못하는 건지 아니지 그런 것은 잠깐 헤깔릴수도 있겠지 문제는 이분이 한글도 제대로 해독할 능력이 없다는 거지 그런데 어떻게 책은 만들었는지 정말 불가사의 한일이지 뭐요.

하긴 편도와 편도체도 구분하지 못하는 분이 의학박사도 땄는데 뭐 책 만드는 일이야 아무것도 아니겠지 국문과 졸업한 대필생 하나 알바시키면 간단한 일이니까..

뭐 과학과 이념의 혼돈이라고? 양기화는 과학 자체가 무자게 이념적이란 것을 모르나봐 과학이 지향하는 이념이 뭔지 알아? 엉터리 의학박사 양기화여

논어의 자로편에 나오는 이야기다.
섭공이 공자에게 양을 훔친 아버지를 고발할 정도로 자기 백성들은 매우 정직하며 법을 잘 지키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이에 대해 공자께서는 어떤 가르침을 주셨을까나? 어리석은 눈초여

이와 같은 주제로 서양에서도 현자 소크라테스에게 에우티프론(euthyphro)도 질문한다. 살인을 저지른 아버지를 법정에 고발하는 것이 경건한지 불경한지에 대해서 논쟁하는 것이다.

독일의 철학자 칸트께서 가라사대 어차피 우리 인간은 물자체라는 절대적인 객관적 진실을 결코 알 수 없다고 가르치신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현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진실이란 무엇일까? 진실이란 우리의 생존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모든 동물들은 뇌 속에 가상현실을 만들어내고 그 가상현실을 통해 현실을 직시하며 살아간다고 독일의 동물학자 웩스쿨(Uexkull)은 주장했다.

왜 동물은 세계의 진실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가상현실을 통해서 가짜 세계를 보는 것일까? 이유는 말이다.

칸트가 말한 것처럼 어차피 동물의 감각기관만으로는 절대적 진실을 보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동물 각자의 감각기관으로 각자에게 맞는 세계상을 가상적으로 만들어서 그것을 통해 세상을 해석할 뿐이란다.

벌의 겹눈으로 보는 세상과 오징어의 카메라 눈으로 보는 세계, 인간의 눈으로 보는 세계는 각각 그 모습이 다르단다. 즉 절대 진리란 없어요 다만 그 동물들의 생존과 번영에 알맞는 각자의 진실 각자의 세계상이 있을 뿐이란다.

즉 비록 미국 광우병 소고기가 그렇게 위험한 것이 아닐지는 몰라도 그것이 매우 위험한 것처럼 가상현실을 만들어내는 것은 우리 한민족의 생존과 번영에 합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란다.

너가 말하는 과학적 진실이 설령 진실일지라도 그것이 우리 대한민국의 생존과 번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 거라면 일단 덮어둘 수도 있단다.

반면 MBC PD수첩의 광우병 공포 심어주기는 대한민국 국민을 보호할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설령 거짓말이고 과장된 것일지라도 그 죄를 물을 수는 없다는 것을 공자도 소크라테스도 가르침을 주신다.

그런데 과학적 진실만을 고집하며 광우병공포는 과장되었다고 주장하는 눈초는 도대체 어느 나라 사람이니? 미국놈이니? 미국놈도 광우병 쇠고기가 안전하다고 주장하지 않는데 그래서 자기들도 광우병 쇠고기는 한점도 안처먹는데 왜 너만 그러니?

어리석은 눈초여 더 쉬운 설명을 해주마
지금 물가에 천연기념물인 새가 알을 부화시켜 새끼를 키우고 있다.
그런데 조류학자가 그 새를 연구하여 잘 번성하도록 하기 위해 그 새끼에게 접근하고 있다.

그러자 어미새가 목청껏 울며 새끼에게 숨으라고 경고음을 낸다.

비록 조류학자는 그 새끼를 위해 연구하고 조사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진실임에도 어미새는 위험한 존재가 접근하니 새끼에게 조심하라며 거짓 경고를 마구 하는 것이다.

자 그럼 거짓경고를 하고 있는 어미새는 거짓을 말하고 있으므로 벌을 받아야 할까? 어리석은 눈초여 너는 작은 새끼새만도 못한 놈이로구나.

너의 과학적 진실 운운은 어리석은 섭공이나  에우티프론과 다를바가 없단다.
비록 거짓 경고요 잘못된 광우병 공포의 조장일지라도 그것이 우리 한민족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만들어진 거짓이라면 얼마든지 용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넌 너의 자식을 보호할 목적으로 거짓을 말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과학적 진실이라며 진실만을 말하는 고집불통의 답답한 인간이란 것인가?
 
우리가 과학을 하고 진실을 밝히고자 노력하는 것은 우리의 생존과 번영을 위함이란다. 이렇게 과학은 원래부터 이념적인 거란다. 뭐 과학이 이념과 혼동을 해?

하지만 너의 과학적 진실은 그것이 비록 아주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진실일지라도 우리의 생존과 번영에 위협적인 것이니 어찌 지혜롭다 하겠는가?

지식과 지혜도 구분하지 못하는 눈초여 너가 비록 과학적 지식을 잘 아는지 모르지만 그 지식을 잘 사용하는 지혜가 없음을 통탄할지여다.

그런데 더 환장할 노릇은 미국의 광우병 쇠고기가 진실로 위험하다는 것이다. 왜냐면 그것을 먹으면 인간도 광우병에 걸리니까...이제 한국 사회는 광우병을 실험하는 거대한 인체 실험실이 되어버린 거야...미친 이명박 때문에 작은 진실에 현혹되어 큰 진실을 외면한 눈초 양기화 때문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명의 수학적 디자인
이정자 지음 / 북스힐 / 2005년 4월
절판


수학을 전공한 교수님이니 수학의 공리주의나 논리적 명증성에 대해서 아마 잘 알 겁니다.

우리가 세상을 설명하고 이해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읍니다.

첫번째는 신화적 방법입니다. 원시인들이 세상을 설명하고 이해한 방법이죠.

두번째는 과학적 방법입니다. 현대인들이 세상을 설명하고 이해하는 방법입니다.

신화적 방법은 한마디로 모든 것을 신의 조화라고 간단히 설명하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신이 어떤 존재인지 어떻게 세상을 창조했는지 전혀 알지 못하죠. 결국 세상이라는 결과에 대한 원인을 모르는 것입니다.

반면 과학적 방법은 결과에 대한 원인을 밝혀 내야 합니다. 예를들어 물이 생기는 원인은 수소와 산소의 결합이라는 것이 오늘날 물이라는 물질에 대한 과학적 설명입니다.

그럼 수소와 산소는 또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하고 계속 탐구합니다. 그러다보면 최고 원인에 도달하겠지요. 그것을 오늘날 과학자들은 빅뱅이라고 추정합니다. 결코 신이라는 불가사의한 존재는 등장시키지 않습니다.

수학이란 학문은 이런 과학적 사고방식의 핵심이고 정수입니다. 수학을 얼마나 엉터리고 공부했으면 아직도 원시인들의 신화적 사고방식을 고집하고 있을까요?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동시성의 과학, 싱크 Sync - 혼돈스런 자연과 일상에서 어떻게 질서가 발생하는가?
스티븐 스트로가츠 지음, 조현욱 옮김 / 김영사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별볼일 없는 알맹이 없는 책!! 김영사가 또 한번 사기첬다는 생각만이 들뿐이다.

두툼한 책의 품위있는 제본, 깔끔한 편집보다 중요한 것은 책의 알찬 내용이라는 것은 편집인, 출판인, 독자 모두의 상식일터.

그런데 이 책은 기하학적인 내용을 억지로 그러는 것인지 아니면 그림으로 표현할 능력이 없어서인지 몰라도 어렵게 혼란스럽게 문장으로 표현하고 있는 저자 스트로가츠가 얄미웠다. 옆에 있었다면 꿀밤한대감인데...생기긴 훤칠한 앞이마에 꽤나 스마트하게 생겨놓고 책은 왜이리 아둔하게 쓴겨!!

게다가 감질맛 나게 그럴듯한 내용이 있는 것처럼 말하더니 결국에는 끝까지 아무런 결말이 없는 알맹이 없는 그야말로 앙꼬 없는 찐빵처럼 무덤덤으로 일관해버렸다.

아 또 당했다. 김영사!! 김우중 책으로 사기칠때부터 알아봤는데...그래도 이런 과학책 번역해 주시느랴 고생했는데 감사해야겠지. 참 된장찌게같은 나라인지고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05-06-29 11: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동시성의 과학, 싱크 Sync - 혼돈스런 자연과 일상에서 어떻게 질서가 발생하는가?
스티븐 스트로가츠 지음, 조현욱 옮김 / 김영사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별볼일 없는 알맹이 없는 책!! 김영사가 또 한번 사기첬다는 생각만이 들뿐이다.

두툼한 책의 품위있는 제본, 깔끔한 편집보다 중요한 것은 책의 알찬 내용이라는 것은 편집인, 출판인, 독자 모두의 상식일터.

그런데 이 책은 기하학적인 내용을 억지로 그러는 것인지 아니면 그림으로 표현할 능력이 없어서인지 몰라도 어렵게 혼란스럽게 문장으로 표현하고 있는 저자 스트로가츠가 얄미웠다. 옆에 있었다면 꿀밤한대감인데...생기긴 훤칠한 앞이마에 꽤나 스마트하게 생겨놓고 책은 왜이리 아둔하게 쓴겨!!

게다가 감질맛 나게 그럴듯한 내용이 있는 것처럼 말하더니 결국에는 끝까지 아무런 결말이 없는 알맹이 없는 그야말로 앙꼬 없는 찐빵처럼 무덤덤으로 일관해버렸다.

아 또 당했다. 김영사!! 김우중 책으로 사기칠때부터 알아봤는데...그래도 이런 과학책 번역해 주시느랴 고생했는데 감사해야겠지. 참 된장찌게같은 나라인지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적대적 공범자들
임지현 지음 / 소나무 / 2005년 1월
평점 :
품절


이번엔 임지현 교수라는 어용학자 넘이 적대적공범자라는 그럴듯한 거짓말로 민중을 호도하려고한다.

부시와 빈라덴이 적대적 공범자라고 한다. 천만의 말씀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라 부시는 빈라덴보다 군사력 경제력이 수십배는 더 막강한 후세인은 아주 쉽게 두둘겨 잡아버렸다.

하지만 신부전증에 걸린 오합지졸 빈라덴은 오리무중이란다. 이게 말이 되는가?
냉전시절 소련군 자동차 번호판까지 읽어낸다는 첨단 인공위성 감시기구를 가진 미국이다.

미국은 마음만 먹으면 정적을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이고 잡을 수 있는 온갖 수단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부시는 결코 빈라덴을 잡지 않을 것이다. 잡으면 절대 안되지 누가 잡으려고 해도 오히려 그걸 방해하겠지...

여러 믿을만한 정보에 의하면 부시는 빈라덴에게 지령을 내려 9.11테러를 지시했다고 한다. 부시란 인간 그러고도 남을 악당이다.

그런데 임지현이란 사기꾼이 적대적공범자라는 현란한 어구 아니 유치찬란한 어구로 교묘히 악당들의 만행을 정당화 하려고한다.

우리 주변에는 이런 회색분자들 투성이다. 온통 지뢰밭인 것이다. 어디서 어느 넘이 헛소리를 펑 내지를지 모르는 곳이 바로 한국사회인 것이다. 그렇게 철학이 없고 상식이 없는 엉터리 지성인들만 양산한 것이 한국의 교육인 것이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라주미힌 2005-01-22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지도 않은거 같은데.. 제목만 보고 리뷰 쓴 듯... 쯧.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