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모의유엔 - 글로벌 리더 만들기 프로젝트
이종현 외 3인 지음 / 하다(HadA)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모의유엔: 글로벌 리더 만들기 프로젝트>는 ‘유엔과국제활동정보센터’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종현 저자. 유엔거버넌스센터 재직 중인 김정태 저자. 아셈중소기업 녹색혁신센터 팀장으로 활동 중인 노언주 저자.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유럽연합학과 이슬아 저자 4인이 모의유엔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친절히 제시해 주어 설득력을 높였다.
이 책은 모의유엔에 대한 모든것을 체계적으로 마스터 할수 있도록 만들어준 가이드 북이다.
아무리 이 책을 마스터 해도 영어가 안되면 모의유엔은 꿈도 꿀수없는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지는 독자들도 있을것이다. 이 질문에 대해 책은 이런 답을 내렸다.
<영어는 도구일뿐, 모의유엔회의의 '영혼'은 아니다.> p27
책은 총 5장으로 되었는데 제 1장에서는 유엔에 대한 설명이다. 국제이슈의 장인 유엔과 유엔의 꽃인 '국제회의', 그리고 유엔은 이러한 국제회의의 연속이며 이 모든 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까진 유엔회의 삼총사-대표단, 유엔직원,옵서버에 대해 설명을 했다.
2장에서는 모의유엔과 '나'를 융합시키는것이다. 2장3절에서는 HIMUN제 31차 공개총회희의록을 수록하여 회의 흐름을 그대로 전달해 주었다. 4절에서는 모의유엔회의 영어를 부록하여 우왕좌왕 단어선택에 어려워할 고민을 한꺼번에 날려주었다.
3장에서는 외적인 기본기 꾸미는것을 적어주었다. 대표단의 5가지 과제와 100점짜리 대표단이 되기 위한 자세를 꼼꼼히 설명하여 최고의 대표단으로 거듭날수 있게 설명을 상세히 하였다.
4장은 모의유엔의 전반적인 기획단계를 설명하였다.
5장은 12人인 들려주는 체험기다.
UN선배님들이 들려주는 그들의 이야기, 그리고 국제기구의 설명까지 부과되어 분위기 파악까지 할수 있었던 일석이조의 모의유엔 입문서였다.
책 속에는 간간히 해당 사이트의 주소가 적혀있고, NGO단체의 리스트 등 목록이 적혀있어 논문에서 만나봤던 유엔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얻었다. 상세하게 어필된 설명과 사소한것도 놓지지 않고 정성껏 적어 주셨다.
반기문사무총장의 연임과 한국의 국제지위 상승으로 인해 많은 청소년과 사회인들은 유엔을 가깝고도 먼 곳이라고 생각한다. 첫번째 난관인즉 영어이고, 영어를 잘하지만 고급스럽게 국제회의에서 다룰수 있는 영어실력이 안된다는 점과, 화려하고 너무 큰 국제회의에 대한 두려움에 대해 발걸음을 주춤한다.
이 책은 이 두가지 근본적인 고민을 해결해 주었다. 영어, 도구일뿐, '유엔의 영혼'은 아니다.
모의유엔, 이 책이 모의유엔과 관련된 모든것을 말해 주고 있다.
입문서가 아닌 필독서가 아닌가 싶다. 모의유엔에 관한 정말 많은 정보가 담겨져 있고, 글로벌리더로 성장할수 있게 멘토의 역할을 제대로 확실히 해주고 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