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소확행
육아
리나 메이 아코스타, 미셀 허치슨 지음
김진주 옮김

유럽쪽 육아책을 읽으면서 문화의 차이도 육아에 영향을 미치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프랑스 육아법, 스웨덴, 덴마크 육아법도 읽어봤지만,
그 나라의 문화도 육아도 많은 영향이 있더라구요.
또 그나라의 복지도 잘 되어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네덜란드의 육아법도 장단점이 있다는 것을 미국엄마와 영국엄마랑 네덜란드에서 살면서
리얼하게 이야기 해주고 있는 책이에요.
그래서 더 공감이 가고요.
우리나라는 미국, 영국의 영향을 많이 받기도 하는 거같더라구요.
왜 네덜란드 아이들이 행복한지를 조금씩 알거 같은 책이였어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자랐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지요.
미국엄마와 영국엄마의 가족이
네덜란드에서 살면서 네덜란드에 대해 리얼하게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무엇보다 현지인이 아닌 현지에서 다른 나라 이방인에게서 듣는 이야기라 더 관심이 가더라구요.
늘 저도 우리아이들을 행복하게 자라는것이 우선시 하는 사람이라
어디에서 사는것이 우리아이들을 위한 삶일까 고민만 하고있어요.
한국에서는 아이들이 너무 경쟁속에서 살다보니 안타깝기도 해요 ㅠㅠ
목차만봐도 육아법이 달라보이는거 같지 않지만, 그 속으로 들어가면
아~~하면서 네덜란드 엄마들은 이렇구나
그래서 네덜란드 아이들도 행복하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요.
하지만, 네덜란드 육아법이 반드시 좋은것만은 아니라고 지적도 나오고 있어요.
왜냐, 네덜란드 부모들은 아이들의 의견을 중시하기에 엄격하게 훈육하는 것이 아니라
대화로 풀어가요.
그리고, 식당에서도 아이들은 자유롭게 떠들고 돌아다니고요.
살짝 예의없어 보일 수 있지만, 네덜란드에서는 자연스러운것이에요.
또한, 어려서부터 신나게 노는것이 최고로 손꼽고 있고요.
부모가 놀아주기보다는 혼자서 노는법을 터득해나가도록 놀이학교도 있어요.
한국부모들과 다른점은 네덜란드 부모들은 여유가 있다는것이에요.
무엇보다
네덜란드 엄마들은 출산에 대해 두려움 공포, 우울증도 없어요.
왜냐 출산해서도 산후도우미가 3주정도 나라에서 지원해주면서
육아에 대해 스트레스도 덜 받도록 산후도우미의 도움을 많이 받게 되요.
더 중요한 것은 네덜란드사람들은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고있는 편이고, 검소한 편이에요.
남에게 보여지는 식은 거의 없다는 것이지요.

네덜란드에서 유년기 아이들은 자유를 충분히 누리고, 마음껏 뛰어놀고, 학업 스트레스를 거의 받지 않아
네덜란드 아이들은 함께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유쾌한 아이로 자라게 되어 세계에서 네덜란드 아이들이 제일 행복한
결과가 나오고 있지요.
다소 네덜란드 아이들은 직설적인 말투에 처음에 어색해 할수 있지만, 그 말투에 익숙해지면 네덜란드 아이들이
얼마나
친근하고 다정하고 솔직하며 시원시원하게 자기 생각을 말하는지 알수 있게 되요. 그래서
네덜란드 아이들은 스스로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알기에 어른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갈구하지 않는대요.
한국아이들은 부모의 관심, 어른들의 관심을 많이 받으려고 하기도 하고,
아이 혼자 스스로 노는 방법을 잘 모르는 아이들이 많은거 같아요.
그리고, 네덜란드 부모들은 내 아이가 영재가 되기보다는 순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크고,
아이의 행복이 더 우선이라고 하네요.
그렇게 되려면 부모가 참 많이 내려놓아야 가능한 것이 현실이지요. 한국에서는.
저도 초1아들은 둔 엄마지만, 아직 사교육을 시키지 않고 있어요.
살짝 불안한감도 있지만 아이가 싫어하는데. 지금 안해도 그리 큰 일이 나는것도 아니구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아이가 네덜란드에 가서 살아야하는데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