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오던 날
조혜진 지음 / 현암주니어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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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오던 날

​조혜진 지음

<네가 오던 날>은 긴 여정을 마친 아이가 가족의 품에 안긴 가슴 벅찬 날의 이야기에요.

그 특별한 날의 행복한 기억이 담긴 글과 그림이 오래오래 간직할 수 있는 한 권의 그림책이

됩니다.

엄마의 마음으로 아기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쓰고 그린 작가의 첫 책이자 세상 모든

아기들에게 태어나 줘서 고맙다고 따뜻한 메세지를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지금 임신중이신분이나 출산을 하신분께 선물하기에 좋은 그림책,

또, 육아하시면서 힘드실때 <네가오던날>을 읽으면서

아이가 태어났을때 얼마나 행복했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그림책이에요.

저도 아이들로 인해 힘든날이 더 많긴하지만,

그래도 아이가 태어난 순간은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했는지를 가끔씩 잊곤하는거 같아요.

그 마음가짐으로 육아를 해야하는데 참 어렵네요.

저도 반성하는 의미에서 딸아이와 함께 읽어봤어요.

이날 만큼 아주 특별한 날은 없지요. 그래서 매년 생일파티를 하는거겠죠?^^

폭죽을 터뜨려 줄만큼 엄청난 축복을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어요.

멀리까지 다 들리도록요.

구름, 비, 땅, 숲, 바다들도 함께 축복해 주고 있어요.

그림만 봐도 가슴이 따뜻해지지요?

아이들의 그림책은 글이 없어도 그림으로도 충분히 내용이 전달되는 거 같아요.

"오래 오래 기억해 주겠니?

모두가 너를 바라보며 미소 짓던 그날을 말이야"

이 말이 참 가슴 따뜻하게 해주네요.

아이가 자신감이 떨어졌을때, 의기소침해졌을때,

이 말을 해주면 좋을거같네요.

엄마품이 참 따뜻해보지요?

엄마 배속에서 열달동안 아이도 힘들었을텐데 잘 견뎌주고 세상에 나와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이에요.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에게 와 줘서 정말 고마워"라는 표현을 자주 해주면

아이도 나도 사랑받고 있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될거에요.


잠자리 독서로 읽어주면 더 가슴 따뜻한 그림책이 될거에요.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어요

아이가 글을 읽은 후 함께 그림도 살펴보기도 했어요

아기보고 발레리나같대요^^

그리고 아이 눈에도 가슴이 따뜻하게 느껴지는지 기분이 좋다고 하네요.

 

내가 주인공이 된 것 같다면서

행복하다고 하네요.


그리고는 딸아이가 태어났을때 엄마가 쓴 육아일기를 갖고와서는

나도 태어났을때 엄청난 사랑을 받았죠하는거에요

엄마의 육아일기를 보면서 딸아이도 나도 사랑을 많이 받고 있구나하는 생각을 하고 있을거에요.


<네가 오던날>은 가슴 따뜻하게 해주고 아이도 사랑받고 있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그림책이에요.

태교때부터 태아에게 읽어주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엄마도 태아도 기분 좋은글로 마음이 편안해 질거 같지요?

그리고, 유아들에게는 자존감을 높혀줄 수 있는 그림책이 되지 않을까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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