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하는 다면체 종이접기 길벗스쿨 놀이책
호조 도시아키 지음,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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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시작하는 다면체 종이접기

색종이 유닛을 조립해 입체를 완성해요

레고장난감처럼 조립하는 종이접기!38작품소개.

요즘 미디어에 빠져있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유튜브를 안보게 할수 있을까?

또, 식당에 가서도 돌아다니지 않고 조용히 앉아있을수 있을까?

또한, 아이가 집중력도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된다고 생각하시는분?

다면제 종이접기로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 싶네요.

저도 처음에는 겉표지만 보고서는 뜨악 너무 어렵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아이가 책속을 들여다보면서 가장 기본 유닛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딱지접기였네요.

그래서인지 아이가 "쉽네"하면서 기본 유닛은 만들더라구요.

 

무엇보다 종이를 반복해서 접고, 조립하며 수학 두뇌와 도형 감각, 집중력을 키울수 있어요

아이랑 늘 색종이로 딱지접기, 미니카, 비행기, 배 등 간단한것만 만들어봤어요.

그런데 <다면체 종이접기>를 접하면서 색종이로 평면이 아닌 입체적으로도 표현할수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네요.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인테리어효과도 얻을수 있다는 느낌도 들었고요.

우선, <다면체 종이접기>란 종이 여러장을 각각 접어 조립하면 입체로 완성되는 종이접기 방법이에요.

조립이라는 것은 레고,블럭들만 생각하시죠? 하지만, 색종이로도 조립이 가능하며 입체적으로 만들수 있다는 것을

<다면체 종이접기>를 통해 저도 알게 되었네요.

단순히 종이접기만 할수 있는것이 아니라,

종이접기는 다면체로 완성이 되기에 아이들이 다면체가 뭘까? 의문을 갖게되는데

직접 다면체 종이접기를 통해 정다면체의 종류들을 만들어보면서 다면체에 대해 쉽게 알수 있게 되지요.

다면체 종이접기를 통해 조금씩 빠져드는 매력이 생기더라구요. ^^

기본 유닛으로 시작하여 모양과 색이 다채로운 다면체 만들기가 가능하고,

구멍까지 뚫리는 신기한 다면체,

상자와 상자를 응용한 다면체까지 접을수 있어요.

처음 기본 유닛만 잘 접어서 조립하면 응용하여 나만의 창작품도 만들수 있게되지요

 

7살 아들이 혼자서 스스로 만든 기본 유닛 2장 조립고, 기본 유닛 3장조립을 했어요.

아이 스스로 만들고 나니 뿌듯한가봐요. 처음에는 하나를 만들더니 두개를 만들고 세개를 만들더라구요.

그러면서 나중에는 어려운 유닛을 많이 만들어서 12장, 15장 조립도 도전해 본다고 하더라구요

유닛을 접을때는 모서리와 모서리, 선과 선이 꼭 맞게 접어야 해요.넓작품은 끼우는 부분과 끼워지는 부분을 각각 만들고, 서로 조립해 입체로 완성하면 되요.

안쪽까지 깊숙이 끼워야 입체가 튼튼하게 완성이 되지요.

또한, 초보들은 유닛을 필요한 만큼 미리 접어둔 다음 한꺼번에 조립하는것이 편해요.

유닛은 펴지지 않게 고무줄로 묶어서 보관해요.

종이크기는 가로 세로 7.5cm종이로 접어요. 보통 색종이의 4분의 1크기에요.

단면 색종이보다는 양면색종이등 다양하게 사용하면 되요.

 

저는 아이와 가장 기본 유닛 2장과 3장조립을 해보기로했어요

아이도 책을 살펴보더니 가장 쉬운 것을 먼저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색종이를 자르기 싫다면서 자긴 크게 만들겠다고 하여 그냥 일반 색종이 크기로 만들어보기로했어요.

종이접기를 좋아하는 아이라 색종이가 통에 많이 있지요?

서랍에 또 색종이가 한가득 있답니다.^^

소근육에 도움도 되고, 아이의 집중력도 높혀주니

 

좋은 종이접기죠.남자아이라 역시 다르네요. 저는 설명서를 한참 쳐다봤어요.

딱지접기처럼 접는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그런데 아들은  천천히 설명서 보고 잘 접더라구요. 유닛 2장은 거뜬히.

사이에 끼어 조립하는게 신기하더라구요 우선 2장이니까 조금 시시하죠?

유닛 3장조립을 아이가 혼자서 또 도전해요.

자신이 좋아하는 색종이를 고른후, 유닛3장을 만든후, 이제는 3장을 잘 조립해야 입체적으로 되요.

아이가 처음에는 끼우는 것이 어려워 제가 도와줬어요. 그 후로는 아이가 혼자서도 잘 끼우더라구요.

옆에서 장난치고 혼자서 놀던 동생은 오빠가 만든 것을 보고,

"와, 삼각형모양이 되었네. 신기해"하면서 놀라더라구요.

아들은 기본 유닛 3장으로만 조립하면서 만들더라구요.

그래도 자신이 스스로 새로운 것을 만든것에 많이 뿌듯해 하더라구요.

자존감 형성에 도움이 되는 종이접기네요.

그럼, 유닛12장에 도전해볼까>하니

"엄마, 오늘은 너무 힘들어요. 내일 만들어요"하면서 놀라네요.

그리고, 아이와 함께 다면체 종이접기 하면서 모양에 관해 이야기도 나눌수 있었어요.

이제 식당이나 야외갈때 제 가방에는 색종이를 가득 넣어야겠어요.

만들기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종이접기에요

그리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기위해 인테리어로도 꾸밀수 있을듯해요.

아이랑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수 있고 좋고, 종이를 반복해서 접고, 조립하며

수학두뇌와 도형감각, 집중력을 키워줄수 있어서 더 좋은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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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자신감 노트 - 자신감을 키우는 행복한 놀이 활동 우리 아이 첫 감정 노트 2
이자벨 필리오자 지음, 아망딘 라프룅 그림, 김모세 옮김 / 밝은미래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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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키우는 행복한 놀이 활동

우리아이

첫 자신감 노트

프랑스에서 긍정육아관을 주장하는 대표 심리학자 이자벨 필리오자의 저서로

<우리 아이 첫 감정노트>로 먼저 접해봤어요. 그때부터 관심있게 봐오던 작가였는데,

<우리아이 첫자신감노트>를 만나게 되어 너무 좋았어요.

무엇보다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큰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거든요.

큰아이가 동생이 생기면서 많이 혼나기도 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작은아이보다 조금 주눅이 들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작은아이는 눈치가 빠르고 하니 혼도 덜 나고요.

그래서 아이에게 좀 더 자신감을 주기 위해 함께 읽어보고싶었어요.

무엇보다 아이에게 책을 읽을때 편한 자세에서 같이 보려고 하는 편이라

잠들기전 아이들과 함께 살펴봤어요.

 

 

첫 자신감 노트를 살펴보기에 앞서 위의 준비물들을 갖추고 하면 좋아요.

저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 놀이와 온몸으로 하는 놀이위주로 했어요.

하루에 다 할 활동들이 아니에요.

조금씩 매일 아이랑 함께 해 볼수 있는 자신감 놀이 활동이거든요.

우선 책을 전체적올 살펴보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부분만 먼저 선택해서 해보기로했어요.

 

 

자신감이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지 저도 자세히 살펴보게 된 책이네요.

우선 자신감은 서로 다른 4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어요.

기초자신감, 자아 자신감, 인간관계자신감, 자기능력자신감

위의 4가지의요소들에 대해 이제 자세히 살펴보면서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얼마든지 계발할 수 있다는것을 보여줄수 있어요.

<우리아이 첫 자신감 노트>를 통해 아이들이 더욱 더 자신감이 충만했으면 좋겠더라구요

 

 말풍선속 이야기를 통해 친구들에게 어울리는 표현을 골라보는거에요.

큰아이는 글씨를 읽어가며 풀고, 작은아이는 제가 글을 읽어주니 아이들의 얼굴표정을 보고 찾더라구요.

얼굴 표정은 종종 마음속에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를 보여주지요.

그렇지 않아도 오늘 낮에 아이들과 감정에 관한 독후활동 놀이를 했어요.

그래서 일까? 아이들이 책속의 친구들의 얼굴표정을 유심히 살펴보네요그리고는 맨뒷장에 스티커가 있어요. 기쁨, 슬픔의 스티커를 찾아서 또 감정에 대해 살펴봤어요.

또한, "아니야"라고 말하는 걸 연습도 시켜보고, 타인의 마음도 헤아려보고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실수로부터 배우는거라고 알려주면서

"강한 자신감을 가지는게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라는 문장을 만들면서

자신감을 갖는 것은 ______이다라는 퀴즈를 내면서

아이들과 자신감에 더 깊게 공부도 해봤어요.

혼자서 사진을 찍는거라 좀 흔들렸네요.

 

" 단 한 번도 실수하지 않는사람,

아무것도 무서워하지 않는사람,

늘 편안하기만 한 사람은 없기 때문이란다.

우리가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런저런 실수도 필요한거야.

그 실수들을 통해서 배울 수 있거든.

가끔씩 무서운 마음을 갖는 것도 필요하단다.

그럴 때 우리가 더 신중해질 수 있기 때문이지.

항상 편안함을 느껴야 하는 것도 아니야.

때로는 불편함을 느끼면서 배울수도 있단다."

 

이 글귀가 너무 와 닿더라구요.

늘 작은아이가 사고를 잘 치는 편이긴 하는데, 아이의 자신감을 위해서라도

이 글귀는 적어서 식탁위에 놓아서 자주 아이들에게 읽어줘야겠더라구요.

또, 아이들의 자신감을 높혀주기 위해 아이들이 잘 하는 것이 뭔지 동그라미 하는 부분을 체크해보기로 했어요

아이들이 태어나서 지금까지 배웠던 모든것들이 아이들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 형성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도 살펴볼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지금 할 줄 아는 것에 동그라미 쳐보라고 했어요.

걷기, 변장하기, 네발자전거타기, 휘파람불기등 남매가 모두 할줄 알아 동그라미하더라구요

작은아이가 못하는 것에는 큰아이 이름만 적었어요.

큰아이도 동그라미 하기에는 동생에게 미안했는지 이름만 적더라구요.

그리고, 춤추기할때는 요즘 어린이집에서 배운 춤을 노래와 함께 추더라구요.

5살때는 어린이집에서 하는 재롱잔치행사 참여도가 낮았더너 아이였는데, 조금씩 성장하더니

7살되니 적극적인 자세가 보여서 선생님도 많이 칭찬해주셨어요.

무조건 칭찬보다는 구체적인 칭찬으로 아이에게 격려를 해줬더니 좋아졌네요.

<첫자신감 노트>를 통해서도 자신이 할 줄 아는 것이 많다는것에 자신도 놀라워하네요.

평소에 하는 행동들인데, 그래도 진지하게 문제를 풀면서 내가 할 줄 아는 부분에 스스로 체크도 하고,

동생보다는 오빠가 더 할 줄 아는 것이 많다는 것에 아이가 스스로 또 자신감을 갖기도 했어요.

하지만, 동생을 놀리지 않고 오히려

"오빠처럼 크면 너도 잘 할 수 있어"하면서 살짝 울려고 했던 동생을 위로하더라구요.

많이 성장했지요?

 

그리고, 자신감 형성에 도움이 되는 카드도 있어요.

뒷장에는 마음속에 있는 말을 적어서 꾸며볼수도 있어요.

이런 카드를 만들어서 친구에게도 주면서 친구와 좀 더 친밀해지는 계기도 만들어보면 좋을듯해요.

특히 내년에 학교들어가는 아이에게  친하게 지내고 싶은 친구에게 카드를 주는것도 좋을듯하더라구요.

또, 부모와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사용할수 있지요.

참 기분이 좋아지지요? 

"너랑 있으면 기분이 좋아"

이런 카드를 받는데 어찌 안좋아할수가 있어요,^^

 

오늘부터 아이들과, 한번 멋진 카드도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이 책은 늘 엄마를 위한 미니북이 있더라구요.^^

자신감은 계발되는거에요

우리아이의 자신감을 up시켜주기 위해서는

네 마음속 안정감을 키워보고,

네 의사를 자신 있게 표현해보고,

여러 가지 능력을 키워보고,

일상생활속에서 편안함을 느껴보는거에요.

아이들이 자신감을 쑥쑥 키울수 있게 엄마들이 많이 옆에서 응원해 줄수 있도록

 <우리아이 첫 자신감 노트>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보세요

 

잠자기전 아이들과 해보니 아이들도 기분이 한결 좋아지고, 자신감도 충만해지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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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화가 날 때는 어떻게 하나요? 풀빛 그림 아이
다그마 가이슬러 글.그림, 김시형 옮김 / 풀빛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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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날때는 어떻게하나요?>는 어린이가 느끼는 매우 강한 감정중 하나인 화의 여러모습을 살피고, 화를 다루는 법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며 아이가 혼란스러워하고 힘들어하는 분노, 짜증, 억울함과 같은 감정을 차분히 살피고 함께 이야기할 기회를 가져보세요.

유아때부터 감정표현에대해 잘 배워두면 사회성에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화에 관한 책이라 그런가 그림부터 정말 화가 나지요? 그리고 화가나면 소리부터 악 질러야 화가 조금 가라앉는거같구요.
아이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화를 내고 그 감정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조금 거칠게 표현하면 어른들은 "난리좀치지마라" " 왜 이렇게 못됐니" " 얌전히 있지 못해" 하면서 아이들에게 말을 하지만, 그 말로 아이들의 화난 마음을 다스리수 있을까요?
<화가날때는 어떻게 하나요?>는 아이들이 화가 났을때 남을 상처주거나 자신을 힘들게하지 않으면서 자기 화를 다스리고, 풀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이 방법으로 아이들의 화가 많이 풀려야할텐데 아이들과 열심히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반응도 봐야겠어요.
책을 살펴보기전 아이들에게도
' 넌 화가 날 때가 없니?하면서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동생이 함부로 내 물건을 가지고 놀때요"하더라구요
옆에 있던 동생도 질세라 "오빠가 내 물건을 함부로 가지고 놀때요 "하는 동생.
여러가지 상황이 많을거 같더라구요 책속을 살펴보면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눠봐야겠어요
아이가 화가나면 소리도 버럭 지르고, 아무나 붙잡고 마구 고함을 치고, 손에 잡히는건 박박 찢어 버리고 싶고, 뭐든 발로 뻥뻥차 버리거나 누구를 막 때리고 싶대요. 화가나면 몸에서도 반응을 하지요. 얼굴도 빨개지고, 심장도 두근두근 주먹도 불끈쥐게 되고요,
그런데 화가 나는 모습도 때마다 다르다고 하네요
어떤때는 천천히 마음속에서 화가 자라 그냥 짜증만 났을뿐인데 점점 기분이 나빠지면서 나중에 '펑'하고 화가 터진대요
또, 나도 모르게 갑자기 화가 치밀때도 있어 깜짝 놀랄때도 있대요어린이집 하원후 아이들이 놀이방에서 놀다 살짝 오늘도 다툼이 있었지요.
잠자리독서로 화에 관한 책을 함께 살펴보면서 낮에 아이들의 행동이 책 속의 주인공과 어떤지 비교해봤어요
진지하게 책을 보고있지요? 본인이 화가 났을때 하는 행동은 잘 모르지요 하지만, 남이 화났을때의 모습을 보면
자신들도 그모습이 예쁘지 않다는걸 알지요.
딸아이도 소리지리고, 물건차고, 던지고 하는 행동은 정말 안좋은거라면서 반성이 시간도 갖고 있네요 ^^
아직 유아들의 감정 표현이 서툴다보니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한다는 법을 배워야겠네요.
누가 내 것을 빼앗아가도 짜증나고, 놀리거나 못살게 굴때도 화가 나고, 좋아하는 프로그램도 못보게하고, 내 물건을 망가뜨릴때도, 자꾸 넘어지고 떨어뜨리고 실수하는것, 하지만, 화가 굉장히 많이 나는데, 그럴땐 이상한 느낌때문에 더 화가나기도해.
옆에서 "화 좀 그만내"라고 말해봤자 아무소용없어 화가 계속 나서 잘못한 사람도 없는데 누군가를 막 때려주고 싶은 마음도 생긴다는 주인공아이.

아이랑 읽으면서 저도 우리아이들의 마음도 이렇겠구나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아이들도 간혹 자신들이 화를 내고서도 살짝쿵 미안해 하기도 하는적도 많이 있거든요.
어른들도 표현이 서툰 아이들을 좀 이해할 필요도 있긴하네요. 늘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저도 반성하게 되고
아이들의 마음도 좀 더 알아가게 되네요,

화가 났을때 좀 더 나은 방법으로 해보도록 알려주고있어요.

화가 다 날아갈 때까지 창문을 열고 있는 힘껏 소리를 지르는거야

두꺼운 베개에 퍽퍽 주먹을 날리거나

마음이 풀릴때까지 땅이 무너져라 쿵쾅쿵쾅 발을 굴리는 거야

종이에 화난 괴물을 여러자 그리고, 갈기갈기 찢어버리는 거야

밤이라 소리는 지를수 없어, 딸아이에게 위 방법도 어떤것을 해볼까하니 베개에 주먹을 날리네요.

가끔, 화가났을때 이런 방법을 해보는것도 좋을거같아요. 단지 먼지가 날수도있지만,

화를 푸는 방법도 필요하니까요.

 

이런 화가 나는 느낌을 땅속에 묻어버리는것도 좋고, 종이뭉치를 멀리 던져버리는것도 좋다고 알려주네요

예전에도 아이들과 신문지를 갈기갈기 찢어서 신문지를 마구 뿌려보고 난후 신문지를 공처러 만들어서 공놀이하면서 놀았는데, 이런 방법이 심리쪽에서도 간혹 사용되기도 하거든요. 가끔 아이를 혼내거나 아이도 화가나서 속상할때 신문지 놀이하면 아이도 좋고 저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런데 오늘은 신문지가 없네요 ㅠㅠ

신문지 활용을 잘 해보는것도 한 방법이네요.무엇보다 화가 났을때 숨을 크게 한 번 천천히 들이마시고 내쉬는것이

화가 좀 가라앉는 느낌도 드는 최고의 방법이지요.
육아서적도 보면 엄마들에게도 5초정도 세어보라고 하거든요. 그것과 마찬가지인듯해요.
아이들에게도 잠시 화를 가라앉히는 방법.
화가 났을때
"천천히 숨을 깊이 내쉬어봐. 기분이 나아질거야"하면서
친구에게 가만히 다가가서 말해 보고, 친구가 내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화를 가라앉히는 방법들을 알려주면 돼.
하지만, 친구가 내 말을 무시하고 화를 참지 못하면 그때는 아이들을 도와줄 어른을 부르면 되지요.
아이들은 원래 상냥하고 다정한 아이라는 사실 잊지 마시고,
아이들이 화가 났을때 위의 방법들을 할 수 있게 도와주면 될 거 같아요다음날 아이들하고 종이를 갈기 갈기 찢으면서 오늘 화가 났었던 일, 속상했었던 일들을 모두 잊어버리자고 했어요, 내가 화가난다고 친구들에게 동생에게, 엄마에게 화를 내지 말고 스스로 화를 푸는 방법을 배워야한다고 강조했지요
소리도 크게 질러보고, 발도 매트위에서 굴러보기도했어요
주말에는 가까운 산에라도 올라가서 아이들에게 야호를 외치게 해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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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날 때도 있는 거야 인성을 가꾸는 어린이 시리즈 1
홀데 크로일 글, 다그마 가이슬러 그림, 한미희 옮김 / 풀빛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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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첫 인성 그림책

인성을 가꾸는 어린이시리즈


 무엇보다 인성을 가꾸는 어린이 시리즈는 유아에게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교과연계에도 된다는 사실.


<화가 날 때도 있는 거야>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잘 모를때가 종종 있어서 자신의 속마음을 잘 숨기는 어른들을 모범으로 삼기도 한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면 어른에게 바로 평가를 받게 되며 분노와 질투는 부정적인 감정으로 여겨져서 벌을 받기게 되어 그때부터 아이들은 감정을 감추고 억압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감정은 항상 다른 사람과의 관계와 상관이 있기에, 자신의 감정을 먼저 알아야합니다.
<화가 날때도 있는거야>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해주고, 아이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자신을 다시 발견하고,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게 해줍니다. 또한, 자신이 느끼는 모든 감정을 당당하게 대하는 용기를 심어 줄 것입니다.

자신의 감정표현에 있어서 서툰 아이들에게 많이 읽혀주면 좋은 책이고,
아이와 함께 감정책을 읽으면서 상대방의 기분도 알게 해주면서 화가난다고 무조건 화부터 내야하는것은 나쁘다는것도 배울수 있는 기회입니다.
아이에게 수백번 이야기하는것보다는 책을 통해 함께 읽으면서 아이가 스스로 받아들이는 것이 훨씬 효과가 좋아요

  "넌 너의 마음을 아니?"

엄마,아빠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많이 안다고 생각하시지만, 잘 모른다는 사실이지요.
더구나 유아시기에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하지 않으면 마음을 알수가 없는거같아요.
유아때부터 자신의 마음, 감정표현에 익숙한 아이들이 사회성이 좋은거같고, 사춘기도 잘 넘기는거 같아요.
자신의 마음을 잘 알아야 상대방의 마음도 헤아릴줄 알겠죠?
무조건 참고 견디는 건 좋은게아닌 거 아시죠?우리들의 감정은 행복,슬픔,화,짜증,분노,질투등 다양하게있지요?
행복할때 - 하하하 크게 웃거나 와아 와아 크게 소리도 질러요

화가나고 짜증날때 - 펄펄뛰고 고래고래 고함을 쳐요

행복하고, 화가나는 상태는 아이들도 얼굴만으로도 표현할 수 있지요.
친구가 좋을때 - 친구를 꼭 껴안아 줘요
서로를 안아주는 건 너무 기분이 좋대요. 아이들도 서로 안아주라고 하니
너무 좋아서 뒤로 넘어지네요.
슬플때 - 훌쩍훌쩍 소리죽여 울어요, 엉엉엉 크레 울기도해요
아이들도 엄마한테 혼나서 속상하고 슬플때 이렇게 울었대요.
특히, 큰아이는 동생이 방해한거였는데, 억울한적이 몇번 있었다면서 이야기도 하더라구요.
오히려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도 그때 그 상황에 맞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며
그때 마음이 어땠다고 하면서 이야기 하더라구요. 살짝 미안해지기도했네요.
그래서 그러면  그때 말하지 왜 안했어? 하면 그냥 웃고 더이상 말을 안하더라구요.
앞으로는 아이의 마음을 더 잘 읽어주고, 그래야겠어요.

겁이날때 - 아무도 모르는 곳에 꼭꼭 숨어요.

질투날때 - 동생만 사랑하는 엄마한테 실망해요, 화가나요,
이런마음들이 내 마음속에서 싸움을 해요

겁이날때 - 몸이 뻣뻣해지면서 꼼짤달싹도 못해요.
이럴때 누가 내 손을 꼭 잡고 괜찮다고 말해주면 좋겠어요

화가 심하게 날때 - 장난감을 마구 던지고, 발을 쾅쾅쾅 굴러요
그러면 내가 무서운지 아무도 가까이 오지 않아요.
화가나서 기분이 좋지 않아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이 되지만, 엄마는 나를 사랑하죠.
엄마마음을 아프게 하고 나서도 부끄러워서 아무말을 못할때도 있어요.

하지만, 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니까 친구도 많이 생기고,
속상한 일이 있으면 엄마한테 말하면 엄마는 내마음을 이해하고 나를 위로해주세요.

내 마음에 대해 잘 알게되니 친구의 마음도 잘 알게되어
친구가 화가나서 펄펄 뛰면 " 이제 그만해"하고 달래줄줄도 알게되지요.이번에는 마음을 다스리라는 말을 들을때도 있지요.
내가 겁을내몀 친구들이 "겁쟁이래요"하고 놀리고,내가 슬퍼하면 아빠는" 그렇게 징징대지 좀 마라"
화가 나서 펄펄 뛰면 엄맘 " 왜 그렇게 화를 내? 그만좀해"하고 야단치을 쳐요.
때론 아이들도 자신의 마음을 어쩔수 없을때가 있어요. 어른들도 그런경우가 있는데,
아직 자신의 마음표현에 있어서 서투른 아이들은 더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아이들도 이유없이 엉엉 울고 싶어질때도 있어요
그럴땐 아이를 꼭 안아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네요.

마음이란것은 참 복잡해서 이쁘기도 하고 밉기도하대요.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얼굴로 감정표현을 해보기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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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가지 그림 - 그림을 찾으며 배우는 세상의 모든 것
나오미 윌킨슨 지음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6세 아이에게 사물의 개념을 제대로 알려주는 일은 매우 중요해요. 이 책에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장소가 등장하고, 여기에 색색의 예쁜 그림이 숨어있으며, 아이가 재미있는 그림찾기를 하면서 숫자, 색깔, 모양, 기분,촉감,크기,반대말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요.

1000가지 그림책도 있대요.궁금하네요

 

또 한가지 팁. 이 책을 재미있게 읽는 활용하는 팁까지 설명해주고 있어요.

단순히 그림과 글만 보고 넘어가는것이 아니라, 매 그림마다 고양이와 생쥐가 등장하면서 

고양이와 생쥐를 찾는 숨은그림찾기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앞장에서 그림을 보고 무엇인지 말한 후 기억도 잘 해야 뒷장의 그림만 보고서도 앞장의 글을 암기해서 이해할수있어요.

그러다보니 아이들도 집중력이 높아지더라구요.

 

반대찾기, 크기찾기, 촉감찾기, 기분찾기, 모양찾기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물과 장소들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수 있네요. 또한, 한글도 자연스럽게 배울수 있는 기회네요. 어렵게 한글을 배우는 것보다는 그 상황에 맞게 단어들을 배우면서 그림을 통해 한번더 짚고 넘어가면서 단어의 개념도 정확히 알고 넘어가는듯해요.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숨은그림찾기등을 통해 아이들이 더 집중할수도 있네요. 

오빠가 동생에게 자세히 설명도 해주고 있어요. 오빠는 복습의 의미도 되고, 동생에게는 재미있는 방법으로 단어를 배울수있고요.

 

맨 마지막페이지에는 100가지 그림에 대해 공부해온 것들을 찾아볼 수 있게 그림만 표현되어있고, 또한, 아이들의 암기력 테스트를 위해 나오지 않는 그림도 찾아보기도 할 수 있어요

동생이 잘 못 짚으니까, 오빠가 다시 앞장을 넘겨가며  호랑이는 동물원에서 그림찾기에 나오잖아 하면서 다시 확인시켜주고있어요. 전 복잡해서 찾기 어려운데 아이들은 나오지 않은 그림도 쉽게 찾네요.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좀 더 정확하고 재미있게 배울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이네요. 아이들도 그림을 통해 단어를 배운 후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에 맞게 장면속에서 다시한번 단어의 개념에대해 정확히 배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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