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하는 다면체 종이접기 길벗스쿨 놀이책
호조 도시아키 지음,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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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시작하는 다면체 종이접기

색종이 유닛을 조립해 입체를 완성해요

레고장난감처럼 조립하는 종이접기!38작품소개.

요즘 미디어에 빠져있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유튜브를 안보게 할수 있을까?

또, 식당에 가서도 돌아다니지 않고 조용히 앉아있을수 있을까?

또한, 아이가 집중력도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된다고 생각하시는분?

다면제 종이접기로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 싶네요.

저도 처음에는 겉표지만 보고서는 뜨악 너무 어렵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아이가 책속을 들여다보면서 가장 기본 유닛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딱지접기였네요.

그래서인지 아이가 "쉽네"하면서 기본 유닛은 만들더라구요.

 

무엇보다 종이를 반복해서 접고, 조립하며 수학 두뇌와 도형 감각, 집중력을 키울수 있어요

아이랑 늘 색종이로 딱지접기, 미니카, 비행기, 배 등 간단한것만 만들어봤어요.

그런데 <다면체 종이접기>를 접하면서 색종이로 평면이 아닌 입체적으로도 표현할수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네요.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인테리어효과도 얻을수 있다는 느낌도 들었고요.

우선, <다면체 종이접기>란 종이 여러장을 각각 접어 조립하면 입체로 완성되는 종이접기 방법이에요.

조립이라는 것은 레고,블럭들만 생각하시죠? 하지만, 색종이로도 조립이 가능하며 입체적으로 만들수 있다는 것을

<다면체 종이접기>를 통해 저도 알게 되었네요.

단순히 종이접기만 할수 있는것이 아니라,

종이접기는 다면체로 완성이 되기에 아이들이 다면체가 뭘까? 의문을 갖게되는데

직접 다면체 종이접기를 통해 정다면체의 종류들을 만들어보면서 다면체에 대해 쉽게 알수 있게 되지요.

다면체 종이접기를 통해 조금씩 빠져드는 매력이 생기더라구요. ^^

기본 유닛으로 시작하여 모양과 색이 다채로운 다면체 만들기가 가능하고,

구멍까지 뚫리는 신기한 다면체,

상자와 상자를 응용한 다면체까지 접을수 있어요.

처음 기본 유닛만 잘 접어서 조립하면 응용하여 나만의 창작품도 만들수 있게되지요

 

7살 아들이 혼자서 스스로 만든 기본 유닛 2장 조립고, 기본 유닛 3장조립을 했어요.

아이 스스로 만들고 나니 뿌듯한가봐요. 처음에는 하나를 만들더니 두개를 만들고 세개를 만들더라구요.

그러면서 나중에는 어려운 유닛을 많이 만들어서 12장, 15장 조립도 도전해 본다고 하더라구요

유닛을 접을때는 모서리와 모서리, 선과 선이 꼭 맞게 접어야 해요.넓작품은 끼우는 부분과 끼워지는 부분을 각각 만들고, 서로 조립해 입체로 완성하면 되요.

안쪽까지 깊숙이 끼워야 입체가 튼튼하게 완성이 되지요.

또한, 초보들은 유닛을 필요한 만큼 미리 접어둔 다음 한꺼번에 조립하는것이 편해요.

유닛은 펴지지 않게 고무줄로 묶어서 보관해요.

종이크기는 가로 세로 7.5cm종이로 접어요. 보통 색종이의 4분의 1크기에요.

단면 색종이보다는 양면색종이등 다양하게 사용하면 되요.

 

저는 아이와 가장 기본 유닛 2장과 3장조립을 해보기로했어요

아이도 책을 살펴보더니 가장 쉬운 것을 먼저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색종이를 자르기 싫다면서 자긴 크게 만들겠다고 하여 그냥 일반 색종이 크기로 만들어보기로했어요.

종이접기를 좋아하는 아이라 색종이가 통에 많이 있지요?

서랍에 또 색종이가 한가득 있답니다.^^

소근육에 도움도 되고, 아이의 집중력도 높혀주니

 

좋은 종이접기죠.남자아이라 역시 다르네요. 저는 설명서를 한참 쳐다봤어요.

딱지접기처럼 접는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그런데 아들은  천천히 설명서 보고 잘 접더라구요. 유닛 2장은 거뜬히.

사이에 끼어 조립하는게 신기하더라구요 우선 2장이니까 조금 시시하죠?

유닛 3장조립을 아이가 혼자서 또 도전해요.

자신이 좋아하는 색종이를 고른후, 유닛3장을 만든후, 이제는 3장을 잘 조립해야 입체적으로 되요.

아이가 처음에는 끼우는 것이 어려워 제가 도와줬어요. 그 후로는 아이가 혼자서도 잘 끼우더라구요.

옆에서 장난치고 혼자서 놀던 동생은 오빠가 만든 것을 보고,

"와, 삼각형모양이 되었네. 신기해"하면서 놀라더라구요.

아들은 기본 유닛 3장으로만 조립하면서 만들더라구요.

그래도 자신이 스스로 새로운 것을 만든것에 많이 뿌듯해 하더라구요.

자존감 형성에 도움이 되는 종이접기네요.

그럼, 유닛12장에 도전해볼까>하니

"엄마, 오늘은 너무 힘들어요. 내일 만들어요"하면서 놀라네요.

그리고, 아이와 함께 다면체 종이접기 하면서 모양에 관해 이야기도 나눌수 있었어요.

이제 식당이나 야외갈때 제 가방에는 색종이를 가득 넣어야겠어요.

만들기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종이접기에요

그리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기위해 인테리어로도 꾸밀수 있을듯해요.

아이랑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수 있고 좋고, 종이를 반복해서 접고, 조립하며

수학두뇌와 도형감각, 집중력을 키워줄수 있어서 더 좋은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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