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생각정리스킬 - 엄마의 복잡한 머릿속 명쾌하게 정리하는 방법
엄유나 지음 / 천그루숲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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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복잡한 머릿속 명쾌하게 정리하는 방법

엄마의 생각 정리 스킬

엄유나 지음

 


엄마의 생각 크기가 아이의 생각 크기와 관련이 있다는 말에

저도 생각을 더 크게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무엇보다 정리라고 하면 집안정리만 생각해왔지.

생각정리는 생각해 보지 않았네요.

오로지, 육아하면서 엄마들의 생각은 육아만이 전부였던거 같아요.



저자 역시 육아를 하면서 3000권이 넘는 책을 읽으면서도 머리속에는 정리보다는 더 복잡해지는 것을 느낄때 생각정리스킬이라는 인생책을 통해 엄마들에게도 생각정리스킬이 필요할거 같아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본인이 직접 겪은 것들을 엄마들에게 전달해주는거라

엄마 입장에서 공감이 많이 되네요.

생각정리를 통해 엄마의 꿈을 만들어가면서

생각정리스킬로 아이의 습관과 학습을 잡을수 있으니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유익한 책이 아닐까 싶네요

생각정리스킬은 엄마, 아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책.

생각정리스킬 노하우만 잘 배우면 아이들 공부에도 큰 효과가 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왜 엄마의 생각정리가 필요한지 실제 엄마들의 사례들을 통해 살펴보니

온통 우리 엄마들의 머릿속에는 육아문제, 집안문제로 복잡하기만 하다는 사실이지요.

엄마들의 머릿속 생각창고도 비워내고 정리해야 새로운 생각을 만들고 채울 수 있는데,

엄마들의 머릿속은 정리가 되지 않아 복잡하기만 하니

엄마들이 과부하로 지쳐가는 것 같아요.

저 또한, 같은 입장이고요.

엄마의 생각정리스킬 활용백서를 통해

A타입 - 많은 고민과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싶은엄마

B타입 -일과 가정의 생각정리를 모두 잘 하고 싶은 엄마

C타입 - 생각을 정리해서 꿈을 만들고 싶은 엄마

D타입 - 생각을 정리해서 수익을 창출하고 싶은 엄마

4가지 타입으로 구분하여

나는 어디에 속하는지 먼저 찾은 후 그방법으로 생각정리스킬을 활용해 볼 수 있도록

정리해놓았어요.

전 처음에는 B타입이였지만, 요즘은 C타입으로 조금씩 마음이 바뀌고 있어요.


생각 정리 스킬로 읽기, 쓰기, 말하기를 잡는다고 하니 엄마의 생각정리 스킬하면서

아이에게도 공부습관 잡아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그러면 생각정리를 어떻게 하면 쉬울까요?

바로 일곱색깔 생각정리 도구로 활용할 수 있어요

첫번째, 퀘스천맵

질문의 지도로, 질문의 구성요소인 육하원칙을 활용해 간단하게 생각을 확장시키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어, 아이의 학습도구, 아이디어 기획도고, 글쓰기 개요 작성에 활용이 가능해요.

두번째, 민다라트

목표를 달성하는 기술로, 목표달성을 위한 도구, 아이디어 발상도구로 사용

세번째, 마인드맵

생각정리 도구로, 업무,학습, 일상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읽고 생각하고 분석하고 기억하는 것들을 지도로 그리듯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

아이들에게 공부할때 많이 사용하는 방법중 하나지요.

네번째, 디지털 마인드맵(알마인드)

지면의 한계가 있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마인드앱개발

다섯번째,3의 로직트리

어떤 주제든 3가지로 요약하고 정리

What tree, Why tree, How tree고민이나 문제를 해결할때 활용

여섯번째, 브레인스토밍

두뇌폭풍으로

아이와 함께 가족 모두가 모여 가족회의를 하거나 생각을 모으고 정리할때 활용

(저희 가족도 가족회의를 자주 하는 편인데

요즘, 이것을 많이 활용하고 있는데

참 좋아요)

일곱번째, 브레인라이팅(침묵의 브레인스토밍)

조용하게 종이에 생각을 적어나가며 아이디어를 발상.

한글을 쓰지 못하고 말만하는 경우에는 브레인스토밍으로 하면되요.

(이 방법도 저희가족은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위의 일곱가지로 생각정리를 온 가족에게도 적용하니 괜찮더라구요.



꼭, 엄마에게만 생각정리스킬을 하기보다는 온 가족에게 적용해보니

각자의 생각도 듣게 되고 좋은 시간을 갖게되었어요.

또한, 저도 다시 꿈을 키우게 되면서

복잡한 머리속을 조금씩 정리해 나가면서

진정한 제 삶을 찾게 되는거 같아요.

아이의 삶은 아이의 삶이고,

슬슬 저도 제 삶을 찾는것도 중요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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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감정이 우선입니다 - 아이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는 아델 페이버식 육아의 모든 것
조애나 페이버 외 지음, 최다인 옮김 / 시공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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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감정이 우선이입니다

조애나 페이버, 줄리 킹 지음

최다인 옮김


육아를 하면서 아이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지 않은 부모는 없을거에요.

저역시, 아이에게 상처를 주었던 못된 엄마거든요.

그래서, 늘 뒤돌아서면 후회를 반복하면서 반성을 하게되지요 ㅠㅠ

이 책을 읽으면서도 아이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미안하구나 아이들아.

이런 제 마음을 알아줄 < 아이의 감정이 우선입니다>를 만나고서

신랑이랑 '아~~'라는 감탄을 연발하면서

정말 육아는 어렵고 힘들다고 말하게 되었네요.^^


그래도,  아이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는 아델 페이버식 육아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배워보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자도 육아전문가^^

부모가 꼭 알아야할 육아의 기본에 대한 것을 1부에서 소개해주고,

2부에서는 문제 상황별에 맞춤 해법까지 제공해주고 있어요.


초창기 육아서적을 읽었을때, 아이들의 감정을 읽어주기 위해 '~구나'라는 식의 말을 사용하라고 했어요.

하지만, 그표현도 잘못 쓰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는데, 이 책에서 감정을 읽는건

예를 들어, 아이가 퍼즐이 어려워하고 있을때, 옆에서 가르쳐주기보다는

퍼즐이 안 맞춰지지 답답하지 하면서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읽어주고,

작은 조각이 너무 많아서 짜증이 날수도 있겠네 하면서

감정을 충분히 읽어주면서 아이의 입장에서 대화를 나누다보면

아이도 금방 마음이 진정되기도 하는거 같아요.

이런 기술은 한번으로 되는것이 아닌

계속 끊임없이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더라구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하지만'이라는 말도 책을 통해 '문제는'으로 바꿔보게 되기도 했네요



또한, 보기 편하게 책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도 해놓았어요.

이부분만 따로 모아둬도 좋을거 같아요



특히, 이 책에서 가장 와 닿았던건

바로 그림으로 내용을 전달해주는데

쉽게 이해가 가더라구요.





 

 지금, 내 아이를 육아하면서 아이를 모르겠다는 부모님들은

꼭 읽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저도 이 책을 읽고, 또 읽고 있어요.

이 상황에서 내가 또 실수한 부분이 없나 하면서 끊임없이 보게 되는거 같아요.

아이의 감정도 어렸을때부터 잘 읽어주면

사춘기도 무난히 지나갈거 같은 마음에

유아때부터 신경을 많이 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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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의 네버랜드 - 아이들의 시간을 기다려주는 집
서채홍 지음 / 사계절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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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의 네버랜드

서채홍 지음

 


책 표지만 봐도 아이들이 무척 행복해 보이지 않나요?

요즘 아파트에 사는애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아이들이 바로 주택에 사는 아이들인데,

북촌 한옥마을에 사는 아이들은 맘껏 뛰어놀수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거 같아요.

저도 결혼전까지는 주택에서 살아서인지,

아파트보다는 주택이 아이들이 성장하기에는 너무 좋은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무엇보다 저자 역시 직접 세아이를 육아하면서 북촌 한옥마을에 살면서

아이들의 성장이야기를 책으로 담았어요.


 

북촌의 한옥마을 모습을 보니 갑자기 과거 저의 어린시절도 떠오르네요.

제가 태어났던 주택도 가운데 마당이 있어서 마음껏 뛰어놀던 생각이 나네요.

저자역시 자신의 어린시절과 똑같이 아이들도 그 경험을 해주는 모습에

정말 좋은 부모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 늘 아이들에게 이런 곳에서 살게 해주고 싶은데 하면서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는데

직접 실천하며 살아가는 모습에

살짝 저희 아이들에게 미안해지네요.

또한, 주택만의 매력은 아이들의 공간을 충분히 만들수 있어 좋은 곳.

다양한 방법으로 노는 방법도 알려주는데, 이불동굴놀이는 저도 어렸을때 해봤는데

참 좋았던 기억이 나요,.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주변 삼청공원 숲에서 아이들에게 도토리가 나오는 그림책을 본 후 함께 도토리를 찾기도 해보면서

다양한 체험을 해주게 해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공부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보다는 종이접기를 하면서

놀이를 하고

미니그림책도 만들면서 자신만의 이야기책도 만들며

장난감을 사지 않고, 나만의 장난감을 직접 만들어서 놀게하는

방식에 정말 제가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것들이더라구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놀이방을 보는 순간,

장난감을 사주지 말고, 나도 숲에 가서 만들기를 하게 하고,

종이접기도 많이하고, 아이에게 직접 놀잇감을 만들게 해줘야게 하는데....

꼭, 주택에 살아야먄 이런 것을 하는건 아니지만,

저자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육아를 하는 모습에

감탄하게 되었네요.

초등학교때만이라도 이렇게 주택에서 살면서 많은 경험을 해 보는것도 좋은거 같더라구요.

확실히, 우리때와는 달리 아이들이 노는 법을 잘 모르기도 하는거 같아요.

장난감이 너무 많기 때문에.

우리때는 장난감이 없어도, 애기낳기, 땅따먹기등 밖에서 놀거리가 많았는데,

지금 아이들은 꼭 장난감을 갖고 놀지요.

조금 아쉬움도 남긴해요.

주말에 아이들에게 장난감이 아닌 재미난 놀이를 많이 알려주고싶네요.

도안도 함께 실려있어요.


지금이라도 내 아이를 맘껏 뛰어놀게 하고, 아이의 상상력을 맘껏 발휘해주고 싶으신 부모님이시라면

한번쯤, 주택에서 살아보는건 어떨까 싶네요.

왜 주택이 좋은지  <북촌의 네버랜드>를 통해 한번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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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된 피나 국민서관 그림동화 222
페이아코 지음, 양선하 옮김 / 국민서관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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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된 피나

글 그림 페이아코

옮김 양선하



놀이공원을 가보면 이런 동물 옷을 입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보곤하지요.

<곰이 된 피나>도 곰을 좋아하는 피나가 엄마가 만들어주신 곰 옷을 입고

피나가 곰이 되어 곰친구를 만나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에요.

누구나 동물 하나쯤은 좋아하지요?

피나역시 곰을 좋아해요. 그래서, 피나 엄마는 피나에게 곰 인형 옷을 만들어주셨지요.

피나는 곰 인형 옷을 입으면 곰들이 자신과 놀아줄거라 생각하면서

숲속으로 걸어갔지요.

그때, 길을 잃어버린 곰이 울고 있는거에요.

피나는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아기 곰을 달래주며, 길을 찾아주었지요.

드디어,  곰들이 모여있는 곳에 도착,

피나를 본 곰들은 사람냄새가 난다고 하자, 피나는 리본에서 나는 냄새라고 말하면서 위기를 넘기지요.

덕분에, 피나는 곰들과 즐거운 파티를 즐기면서 시간을 보내게 되었지요.



하지만, 그것도 잠시, 코가 먼저 떨어지더니,이번에는 귀가 툭, 눈이 데굴데굴.


피나는 곰인형 옷이 망가져서 자신의 정체가 밝혀진것에 속상해했지요.

곰들에게도 나는 곰이 아니라고 말하자,

아기곰은 피나가 비록 곰은 아니지만,

그냥 피나가 좋고, 둘이 친구가 되었다는 사실에 만족했어요,

사람과 곰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서

아이들에게 우정에 관한 이야기도 함께 알려줄 수 있는 그림책인거 같아요.

이제 피나는 자신의 정체가 밝혀져서 더이상 곰인형 옷을 입지 않아도 되었죠.

그리고, 즐기던 파티도 계속 즐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지요.

곰들과 함께하는 파티가 너무나도 아쉬웠던 피나는 내년 파티를 기대하며

곰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갔지요.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아이들이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며 지내야하는 건 당연하지요.

저희딸도 적응을 잘 못해서 친구들과도 잘 못 어울렸는데,

한친구를 사귀기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주변에 친구들이 많아지게 되었지요.

친구의 소중함,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그림책

아이들과 친구에 관한 주제를 생각하며 이야기 나누기에 좋은 책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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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 스트레스가 아니라 겁이 난 겁니다 - 스트레스라고 부르지만 실상은 두려움이었던 감정에 대하여
베아타 코리오트 지음, 이은미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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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

스트레스가 아니라 겁이 난겁니다

베아타 코리오트 지음

이은미 옮김​


스트레스라고 부르지만

실상은 두려움이었던 감정들.

누구나 스트레스는 받고 있어요.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스트레스는

나 스스로 두려운거고,

잘못될까봐, 잃게 될까봐, 등

내 마음속에 걱정과 불안으로 시작되는 것.

그래서, 스트레스가 아니라 그건 나 스스로 겁이 나는 거뿐.

지금 생각해보면,

어떤 문제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나 스스로 그것에 두려움이 생기기 때문이 맞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두려움이 많기 때문이라는 것을 아니

그 두려움을 조금씩 없애면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실제 자신이 겪은 일을 바탕으로 연구한 저자.

두려움에서 벗어나 스트레스와 영원히 작별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적극 추천하네요.

실제로 두려움이 많은 사람이수록 스트레스에 특히 심하게 반응하고, 반면

두려움이 적은 사람은 스트레스에서 보다 자유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어요.

스트레스에 관한 긍정적인 비디오를 본 사람들은

다른 그룹보다 더 향상된 생산성과 집중력을 보인 결과를 봐도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해야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는 것을 알수 있네요.

그래서, 우리들은 스트레스를 유연하고 긍정적으로 다루는 연습을

꾸준히 할 필요가 있을거 같아요.​



<mind - shift>36개는 스트레스를 마주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내용들.

사고영역,정서영역, 신체영역으로 나눠져 사람들에게 스트레스에 대한 두려움에서 출구를 찾을수 있도록 유도해주고 있다. mind - shift 부분만 요약해서 살펴봄으로서 조금씩 감정에 대한 두려움에 대해 다르게 인식하게 되는 거 같아요. 무엇보다 스트레스에 대해 나쁜 부정적인 생각을 갖기보다는 좀 더 긍정적인 자세로 생각하면서 조금씩 우리들의 내면의 모든것들도 살펴보면서 스트레스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거 같아요. 앞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생각했을때는 지금 내가 겁이나고 두려운게 뭔가 생각해 보면 될거 같아요.그리고, 늘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나 스스로에게 체면을 걸어주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난 오늘도 잘 지낸다"라고  응원해주는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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