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학교 입학 준비 (2018 최신 개정판) - 초등 교사가 알려주는 학교 적응 노하우
김수현 지음 / 청림Life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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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초등교사가 알려주는 학교 적응 노하우 

한권으로 끝내는 초등학교 입학준비

1학년 학교 생활, 아는 만큼 보인다!

워킹맘들은 육아휴직도 1학년때 쓸만큼 1학년이 엄마가 많이 신경써줘야할 시기.

어린이집은 보육의 의미라면 학교는 교육의 의미이기에

최대한 엄마와 아이가 많이 설레이는 시기.

입학하기전까지 아이랑 엄마랑 노력할부분들이 많을듯해요.

무엇보다 큰아이가 올해 이사를 해서 낯선곳에서 학교를 입학해야하기에

조금 걱정도 되는데, 너무 앞선 걱정을 하는건 아닌지

아이들은 부모가 생각하는것보다 금방 적응을 한다는데 ㅠㅠ

아이가 학교생활에 적응 잘 해나길 바랄뿐이네요. 

 

<학교는 성실한 학생을 원한다>

규칙적인 생활이 몸에 밴 아이, 포기하지 않는 아이, 성실함의 기본은 정리정돈,

자기주도적인 아이, 상을 타는 아이와 성실한 아이,

학교선생님들은 모범생을 좋아하지요ㅠㅠ

두아이 어린이집을 보냈을때도 느낀거지만, 선생님들이 모두 여자여서 그런지

아들반 선생님보다 딸아이반선생님이 훨씬 더 딸아이를 좋아하는것이 보였고

칭찬도 많더라구요

딸아이담임했던분이 아들담임도 맡으셨는데, 남자아이들이 참 힘들긴해요 하더라구요

딸아이는 손이많이가지 않을정도로 모범생.

 <사랑받는 아이는 따로있다>

가족애가 묻어나는 아이,

(아빠는 아이의 사회성에 영향을 미친다.

형제자매와 사이좋은 아이는 사회성이 남 다르다)

아빠와의 관계가 사회성에 영향에 미친다는 사실에 퇴근후 아빠가 아이들과 많이 놀아주려고 노력하는데

한국 아빠들이 주중에 아이들과 놀아줄 시간의 여력이 있을까요?

조금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그래서 양보다는 질적으로 놀아주기 위해 퇴근후 10분을 놀아줘도 강도있게

놀아주는 방법을 썼더니 좋더라구요.^^


마음을 기꺼이 베푸는 아이

(좋은 친구를 사귀라는 말 대신 좋은 친구가 되라고 말해준다.

베푸는 즐거움을 알려준다.

준비물을 잘 빌려주는 아이는 인기가 많다)

가정에서도 형제사이에서도 배려하는 법을 많이 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칭찬받고 자란 아이

(아이마다 칭찬의 효과는 다르다.

올바른 칭찬이 아이를 변화시킨다.

칭찬 스티커의 장단점을 알고 활용한다.)

요즘 큰아이 공부 가르치고있는데, 많이 답답할때도 있는데, 꾸중보다는 용기를 북돋아 주면서

칭찬을 많이 해줘야 아이도 자존감 높은 아이로 자라는거 같아요.

또한, 아이마다 칭찬의 방법이 다르게 받아들이기 마련이고,

아이가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것을 칭찬하지 말라고 하네요

그리고, 제3자에게 아이의 칭찬을 많이 해주는 것이 좋대요.


고운 말을 쓰는 아이

(매직워드로 말한다. 아이가 욕했을 때 효과적으로 지도한다.)


예의바른 아이

(눈 마주치며 이야기하는 아이는 사랑스럽다

인사 잘하는 아이가 사랑스럽다)

<교과 공부 준비는 부모손에 달렸다>

국어사용 능력 기르기

(한글은 적어도 50%이상, 대략 80%이상 깨우치기, 부모가 직접 책을 읽어주기, 많은대화 나누기,

초등학교 1학년 권장도서를 미리 읽어보기, 그림책 허락하기, 소리 내어 책 읽기,

1학년 받아쓰기에 대하여, 그림일기 쓰는 것을 돕기, 가족독서회 열기, 위인전 읽게하기)

남자아이다보니 쓰기를 참 많이 힘들어하는 편이라 걱정인데, 입학전 연습많이 하고,

무엇보다 책을 많이 읽어보고 가는 것이 도움이 되는거 같네요.

그리고, 주중에는 미디어 노출을 안 시켜주고 있는 대신 아이와 많은 대화를 하도록 해야겠어요

수학적 사고력 기르기

(100까지 숫자와 수 개념 알기, 여러가지 모양알기, 덧셈, 뺄셈 연산하기, 시간의 개념 알기)

 

운필력 기르기

(선긋기 연습,색칠연습,바르게쓰는연습)


 청각 기억력 기르기

(이야기는 짧고 명확하게 한다. 청각을 방해하는 요소를 멀리한다,)

청각기억력 기르기를 잘 해야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말씀도 잘 듣는거 같다.


 손조작 능력 기르기

(스스로 가위질이나 풀칠하기, 종이접기 연습, 자를 이용해 선긋기, 우유팩 열기, 유아용 젓가락쓰지않기)

소근육이 약한 큰아이를 위해 방학동안 열심히 종이접기도 하고 있어요 다행히 젓가락 사용은 잘 하고 있는데,

학교에서 생활하는 습관들은 미리 연습을 많이 하고 가야겠더라구요


발표력 기르기

(발표를 잘 하려면 잘 들어야한다,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건 연습이 필요하다)

살짝 수줍음이 많은 아이를 위해 집에서 발표를 많이 시켜보는것이 필요하고,

동시책을 읽어보는 연습을 시켜보면서 발표를 시켜보도록 노력하고있어요

<1학년 학교생활, 아는 만큼 보인다>

초등학교 깊이알기, 예비소집일, 교과서,시간표및 시정표, 학교생활미리보기,

학교의 일 년 행사 미리보기

엄마가 학교생활에 대해 모르고 있는것과 알고 있는것의 차이로 인해 아이의 관심도도 높아지는거 같아요.

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려면 엄마도 학교에 관심도 많이 가져야겠어요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우리 아이, 이유가있다>

등교를 거부하는 아이,학교가 무서운아이,엄마가 밎지 못하는 아이,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아이,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 선생님이 싫은아이

큰아이가  예전에 어린이집을 다니기 싫어했어요. 그건 낮잠자는 것때문이였죠.

7살때 낮잠을 안자니 잘 다니더라구요. 또 한가지는 규칙적인 생활을 살짝 싫어하는 아이라

조금 걱정되는 편이에요.

집에서도 입학하기 전 규칙적인 습관을 들이기위해 나름 아이와 계획표도 짜면서

습관을 잡아보려고 해요.

습관이 몸에 베어야 학교생활도 잘 적응하고 재미있게 다닐수 있을거같아요

<부모의 손길이 닿은 아이는 다르다>

알림장 쪽지쓰기, 가정통신문 수합파일만들기, 아침밥 먹여보내기, 실내화 자주 빨아주기,

아이 물건에 이름 써주기, 예방접종 점검하기

부모가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하나만으로도 아이는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고 느낀다고 하네요.

저도 학교다닐때  야간에 도시락을 엄마가 보내주실때 늘 도시락 가방속에 힘내라는 쪽지가 들어있었어요.

고3수험생때 그 쪽지가 큰 힘이 되었는데,

특히, 1학년 학교생활에 너무나도 낯선 아이에게 엄마의 사랑이 담긴 쪽지를 적어준다면

아이에게 힘이 될듯해요.

<우리 아이 유형을 알면 지도가 쉽다>

교실에서 볼수있는 남자유형

(노는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 천진난만형, 똑똑박사, 똘똘이 스머프형, 깨알같은 웃음담당,개그맨형,

패배란 없는 승부욕 넘치는 무한 체력형,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아직 덜 자란 꼬마형, 도움이 필요할때 나타나는 친절한 매너남형, 느긋하고 여유로운 거북이형)

저희집 큰아이는 노는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 천진 난만형인데,

이런 아이들은 뛰어놀기할때는 의욕적이지만, 한 자리에 오래 앉아 있는것을 어려워하지요.

무엇보다 스스로 하지않으려해서 계획을 세워서 계획대로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줘야한대요

아이의 성향에 맞게 아이를 케어해주면 아이가 학교생활을 잘 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교실에서 볼 수 있는 여자 유형

(나서서 도와주는  맏언니형, 다소곳하고 조용한 천생 여자형, 씩씩하넥 좋은 여장부형, 선생님 말씀은 곧 법인 순종형, 늘 쑥쓰러운 부끄럼쟁이형,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은 수다쟁이형)

 

각 장마다 <선생님, 궁금해요>라는 코너가 있어요.

엄마들의 궁금한 점은 모두 공통적이네요.

책 속에도 실사례를 들어가면서 상황별 이야기를 해주고,

선생님, 궁금해요를 통해 궁금했던 것들이 풀리니 조금 안심도 되네요.

아이가 앞으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엄마의 노력이 필요하겠어요.

제가 참 많이 떨리네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우리아이를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아시겠죠?

남은 기간동안 아이랑 학교준비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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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문제는 부모의 문제다 -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의 13가지 마음가짐
바오펑위안 지음, 이예원 옮김 / 지식너머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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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품절


 

아이의 문제는 부모의 문제다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의 13가지 마음가짐 

.

 처음부터 다시 쓰는 '부모'의 정의

"당신은 진짜 '부모'입니까?"

 책을 읽기전 이 질문을 먼저 받아보니

나도 모르게 반성의 시간을 갖게되는듯하네요.

아직도 많이부족한 엄마,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못 읽어주고 있는것이 아닌가싶고,

아이탓을 할게 아니라 먼저 내탓을 해야한다는 사실.

가끔 동생하고 엄마 아빠 놀이할때보면

아이들이 엄마 아빠 모습을 흉내내는데

아~~내가 저런상황에서 저렇구나 하는 것을 아이들 통해서 느낄때

좀 반성하게되네요.

아이들의 롤모델은 부모인데 말이죠.

반성, 또 반성하게 되네요

목차부터 꼼꼼히 살펴봤어요.

아이 존중하기, 아이를 믿어주기가 있는데,

한번은 아이가 말한것을 믿어주지 못했던것이 조금 미안해지네요


그리고, 아이앞에서 좋은사람되기 되려고 노력해야겠어요.

늦은나이게 결혼해서 늦게 아이도 출산해서 육아를 하고 있지만,

아이를 낳았다고 다 부모가 되는 것은 아닌거같아요.

부모가 될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좋은 부모가 될수 없는거 같아요.

또한, 처음부터 능숙한 부모는 세상 어디에도 없고, 육아에도 정답은 없지만

딱 한가지, 아이의 롤모델은 부모라는 사실.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아이는 부모를 제일 먼저 만나고

부모와 24시간을 보내기에 아이 눈에는 부모의 모습이 제일 익숙하다는 사실.

그렇기에 아이에게 부모의 모습은 정말 중요한듯해요.

아이가 바르게 자라길 바란다면 부모가 노력해야겠지요.

아이의 영혼은 부모보다 고귀하다 정말 가슴에 와 닿으면서 찔리네요.

부모가 아이를 신뢰하지 못하면 아이는 정말 올바른 결정도 하지 못하고, 책임지는 법도 모르는 사람이 되며, 아이에게 큰 소리를 치는 대신 따뜻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해주자.

어른은 자신의 말과 행동으로 아이를 만들기에 어른의 평가는 아이의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긍정, 인정, 칭찬 속에서 자라게 해주기 위해서 부모가 노력해야할 세가지가있다.

첫째, 아이를 인정하고 격려해라

둘째,아이를 존중하고 마음으로 소통하라

셋째, 아이를 높게평가하고 잠재력을 발굴하라

위의 세가지 정말 쉬운듯하면서도 막상 아이들에게 그렇게 못해주는 거 같아

반성하게 되네요.

아이들에게 많은 재산을 물려주기보다는 아이에게 충분한 사랑과 믿음을 주면서

아이의 자신감을 길러줘야 하는것이 부모의 몫인거 같아요 

특히, 요즘 최근에 이사해서 어린이집자리도 없고

3월에 학교들어가는 큰아이와 3월에 입학하는 6살 딸아이와 24시간 함께 보내다보니

정말 힘드네요

짐정리도 해야하고 남매들도 케어해야하고

내 몸이 힘들때는 아이들의 마음을 많이 못 읽어줄때 미안하더라구요.

아이가 도리에 어긋나지 않게 행동할수 있도록

지금 내가 힘들더라도 많이 참고 이겨내야겠어요

남이 먼저 변하기를 바라기전에

나부터 먼저 좋은사람이 되어야겠어요.

아이에게 똑바로 하라고 하는것보다

부모가 몸소 보여주는 것이 훨씬 효과가 큰듯해요.

늘 반성해요.

주방에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놓은 식탁위에

<아이의 문제는 부모의 문제다>라는 책을 올려놓고

살짝 마음이 헤이해졌을때 반성하면서 읽어보고있어요.


내 아이를 위해 노력하는 부모가 되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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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더 - 코더에 도전할 준비가 됐나요?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시리즈 5
션 맥매너스 지음, 로잔 매가 그림, 김의석 옮김 / 풀빛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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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 코더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는데 벌써부터 코딩수업을 듣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저희아이는 코딩수업도 아직 접해주지 않고 스마트폰 사용도 자제해주고 있는 편이라

살짝 우리아이만 접해보지 않고 있는건가 하는 걱정도 드는찰나에

코더 책을 접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아이랑 보기전 제가 먼저 살펴보는데 저도 좀 어렵게 느껴지네요.

제가 아날로그 시대에 익숙해져 있어서인지 디지털시대에는 참 적응하기 어렵네요

 

 그래도 유아의 눈높이에 맞추어 책 앞에는 로봇 조종게임을 할 때 필요한 로봇 사이몬이 있네요.

아이들은 만들기를 좋아하잖아요.

우선 집에 아이가 둘이다보니 서로 하겠다고 싸울것이 뻔해서 아이들에게 만들기는 협의하에 만들기로했어요

  그럼, 코더가 뭔지 살펴봐야겠지요?

코더는 컴퓨터 언어로 코드를 작성해요. 코드를 올바르게 동작시키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코더는 생각과 일처리가 빠르고 정확해야해요.
예비초등학교 들어가는 아이는 한글도 배우고 영어도 배우기 바쁜데, 컴퓨터 언어까지 배워야하는 것이 부담스러운지
책으로 살펴보니 어렵게 느껴지나봐요.
또한, 컴퓨터 캐릭터 디자이너, 컴퓨터 음악가, 웹 페이지 디자이너등 너무나도 생소한 단어처럼 들린대요.
집에서 컴퓨터에 대해 자세히 아이에게 알려준 적이 없다보니 그렇게 되었는데, 이참에 아이에게 자세히 살펴줄 좋은 기회가 된듯하네요

  요즘 핫한 코딩.
 코더가 컴퓨터 언어로 코드를 만드는 일을 코딩이라고 해요
전자제품에는 기능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컴퓨터 코드가 있는데, 어떤 기능이 어떤 실행을 하는지 살펴보면
메시지 주고받기는 스마트폰,
전원을 켜거나 끄기는 리모콘,스마트폰등 작동되지요.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전자제품들이 모두 컴퓨터 코드가 있기에 이제 앞으로
코딩이라는 단어는 친숙하게 될듯해요

<코딩익히기>

2진수가 뭘까요?, 컴퓨터언어, 스크래치로 시작하기, 좌표, 좌표 코딩하기, 다함께 차차차,춤추는 문어

변수, 순서도, 조건에 따라 결정하기, 방송하기등을 통해 코딩에 대해 공부해볼수 있어요.

컴퓨터 관련쪽으로 잘 하시는분들 전 존경스러워요.

왜 봐도 봐도 이해가 어려운건지 초등학교 아이들이 과연 코딩을 쉽게 배울수 있을지 걱정되더라구요.

용어자체도 어렵고요.

우선은 코딩 익히기에 만족하기로 마음먹고 책을 차근차근 살펴봤어요.

이런 내용들을 내 머리속에 다 넣을수 없기에 컴퓨터가 필요하다고 아이랑 인정하고 있네요.^^

 

 

 

<컴퓨터 캐릭터 다자이너>

컴퓨터 게임에 나오는 수많은 캐릭터를 만들어요. 그림도 잘 그려야하고, 더 좋은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많이 고민도 해야하지요. 그래야 게이머마음에 쏙 드는 캐릭터를 만들수 있어요.

큰아이도 요즘 자신이 좋아하는 피카츄에 빠져서 피카츄 캐릭터를 만들고 싶다고 하네요.

그럼 자신이 정한 캐릭터를 스프라이트로 만들어보는데, 여러가지 모양의 스프라이트를 만들어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이게 하는 일이에요.

이런 제작하는 것을 직접 아이에게 접해줘야 아이가 더 실감을 할텐데 조금 아쉽네요.

컴퓨터으로 작업 잘 못해주는 엄마라 ㅠㅠ.

움직이는 캐릭터 만들고, 캐릭터 코딩하기완성이요.

컴퓨터 잘 하는 삼촌집에 얼른 놀러가서 큰아이에게 코딩을 책으로 배웠다면 직접 경험도 시켜줘야겠어요

처음에는 관심이 없던 아이가 조금씩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만들수 있다는 것에 흥미도 생겼네요

<컴퓨터 음악가>

컴퓨터로 음악을 만들어요. 예를 들어, 게임음악, 영화 음악이나 노래 드을 컴퓨터로 만들지요.

음악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기도 해요.

음악에서는 패턴이 중요해요. 음표, 멜로디, 리듬 이 모든것에는 패턴이 있지요. 패턴을 만들수 있다면 컴퓨터로 음악도 코딩할 수 있어요.

음악만들기와 악기만들기도 할수 있어요. 특히 악기 만들기를 통해 세상의 나만의 악기를 만들어 보는 기회가 가질수있어요.

 

<웹 페이지 디자이너>

HTML이나 CSS와같은 컴퓨터 언어로 웹 페이지용 코드를 개발해요

HTML은 웹 페이지를 만들 때 쓰는 언어에요. 웹 페이지 디자이너는 웹 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HTML을 배워야 해요. HTML에는 태그라고 부르는 명령어가 있어요. 웹 페이지 디자이너는 태그를 써 컴퓨터에게 명령하는거에요.

웹 페이지를 통해, 코딩계획후, 코딩하기도 하고, 디자이너 답게 여러가지 색으로 꾸미기위해서는 색코드도 필요해요

컴퓨터로 색도 입힐수있다는 것에 큰아이도 컴퓨터는 참 똑똑하다고 하네요.^^

부록으로 입체로봇 모형만들기, 스티커, 짝꿍카드찾기게임, 코딩의 분야포스터,로봇 조종게임이 있어요.

 

코딩의 분야 포스터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대해 살펴볼수 있어요.


코더를 통해 아이가  또 다른 세계를 알게 되었네요.

접해주지 않으면 코딩에 대해 관심도 생기지 않을뻔했어요.

역시 책을 통해 접하고서 아이도 코딩에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네요.


다음주에 컴퓨터 잘하는 삼촌을 만나 코더를 들고가서 삼촌하고 놀거라는 아이에요.

그래서 부록들도 하나도 건드리지 않고 삼촌만 기다리고있어요 ^^


축구선수가 꿈인 아이가 삼촌을 만나고서 꿈이 바뀔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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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속에 울이 있다 - 4학년 2학기 <국어> 나 교과서 수록도서 푸른 동시놀이터 6
박방희 지음, 김미화 그림 / 푸른책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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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속에 울이 있다. 



 
<박방희 시인의 동시조는 잘 읽히는 미덕을 갖고 있다.
 시조의 율격을 충실히 키지면서도 거기에 메이는 법 없이 바람이 당기는 얼레의 연실처럼 술술 풀려나간다.

술술 풀리는 말에 실려 시상이 자연스레 전개되고 이미지가 선명하게 펼쳐지며 다 읽을 즈음여면 한편의 이야기가 한 장의 인상적인 그림으로 마음에 뚜렷이 남는다 .......- 신형건 시인,비평가>

동시를 살펴보기전 다른 시인분이 우리속에울이있다에 대한 평을 살펴봤어요.


저희집 아이들은 의성어, 의태어 동시에 관련된 책도 들려준 적이 있고,

어린이집 누리과정에서 동시발표도 있어서

동시가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 편이고,

저 또한, 소설보다는 시를 좋아했었던 때가 있었는데,

마음이 울쩍할때 시를 읽으면 기분이 좋아지는데,

시는 많은 내용을 함축해서 담고 있어서 더 끌리는듯해요.



 잠자리 독서로 아이들하고 책을 많이 읽는데,

동시도 함께 들려줬어요.

엄마랑 아가랑 동시를 들려줄때

아이들보고 눈을 지그시 감고 상상해보라고 했어요.

배 속에서 탯줄통신

태어나선 무선통신.....

엄마랑

아기가 쓰는

배꼽 안테나랍니다.

아이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쳐봤어 하니

갑자기 엄마 배꼽을 살펴보더니 요 배꼽으로 엄마와 우리가 이야기하고 그런거네요.

이제는 배꼽 안테나 없어도 신나게 이야기할수있는데.

다시 엄마 뱃속으로 들어가 보고싶다 하는 순수한 아이들.

짧은 동시로 아이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재미있네요.

동시는 상상을 많이 하게 만들기도 하고.

사물의 특징을 표현해 볼때 아이들에게 동시를 통해

표현해보는것도 재미있더라구요



어려운 용어는 친절하게 보충설명도 해주시고,

아이들이 거미줄 놀이를 집에서 테이프로 놀이해봐서인지

거미네 공장을 그림을 좋아하네요.

 
     


겨울주제에 맞게 눈 동시는 큰아이랑 천천히 읽어보기도했어요.

큰아이도 눈 동시는 내 마음이 깨끗해지는 거 같대요.

동시는 아이들의 정서에 도움도 되면서

상상의 나래도 펼칠수 있어서

동시를 만들라고 해도

아이들이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자신이 느끼는 그대로 표현해보는 연습을 하다보니

동시를 좋아해요.


앞으로는 온 가족이 시인이 되어보도록 해야겠어요.^^

어려서부터 동시를 접해주게 해주는것이 좋다고 보는 엄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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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노트 -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이야기
조웅연 지음, 청공(이성은) 그림 / 더도어즈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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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노트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이야기

<오늘, 아주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나를 만나러 갑니다.>

 살아가면서 한 번쯤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반추해보는건 참 의미있는일지요

무엇보다 결혼 후 직장도 관두고 육아와 살림에 전념하면서 나의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전업주부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또한 요즘처럼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도, 독박육아하는 전업주부들에도,

나 자신을 잠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자신의 모습을 살펴보는 기회를 가지면서

잠시 잊고 살았던 '나'를 알아보며 나 자신에게

 <엔딩노트>의 작은 선물을 하며

2018년을 멋지게 보내면 좋을듯해요.


그리고, 미스때부터 일러스트 작가들의 그림이 너무 예뻐서

책을 소장하고 있는것들도 많은데, <엔딩노트>는  책이라는 개념보다는

질문들을 통해 살아온 지난 날들을 돌이켜보면서 추억속의 나만의 노트를

만들어볼수있어요,


지금도 다이어리를 매년 구매해서 작성하고 있는데,

다이어리는 현재의 삶에 대해 기록하는 의미라면

<엔딩노트>는 지난 추억거리들을 정리해보는 책이에요.


어떤 추억거리들을 정리해볼까요?

무작정 정리하라고하면 막막하지요?

그래서 <엔딩노트>는 페이지마다 주제별로 질문을 던져주고 있어

정리하기 수월해요.^^


그럼 어떤 내용들로 구성되어있는지 살펴볼께요.

 

chapter 1  자기소개서

-  너의 이름은/ 별명은 서너개 / 이건 좋아!이건 싫어! / 요즘엔 말야/

나는 누구?/ 나의 이상형/꿈을꾸지

 

자기소개서 작성 취업할때 많이 작성들 하시죠?

그 자기소개서보다는 좀 딱딱하게 느끼시죠?

하지만, <엔딩노트>의 자기소개서는 작성하면서 점점 나에 대해 고민도 해보고,

나를 사랑하게 되는거 같아요.

살짝, 나에게 자신감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작성해보면 좋을듯해요.^^

전 엔딩노트를 통해 나중에 아이들에게도 엔딩노트보다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보는 것을 매년 연습해 주고 싶네요

그러면 자신에 대해 심사숙고하면서 자신이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느끼지 않을까 싶어요.

 

chapter 2.나의 옛날이야기

- 크리스마스 선물/나의 슈퍼히어로/무서운 녀석들/안녕,나의 첫번째/나의 선생님/

가장 설레게 했던 냄새/여행을 떠나요/나의 살던 고향은/땡그랑 한 푼/가장많이 울었던 날/

가장 실컷 웃었던 날/내 생애 첫 번째 19금/점점 더 멀어져간다/당신만의 모험을 떠나요/

잊지못하는 번호/지각 축하/ 당신의 보물 변천사

나의 옛날이야기를 통해 추억을 떠올리면서 시간을 많이 투자한거 같아요.

기억도 가물거리면서.

무엇보다 한달넘게 유럽여행을 혼자 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넓은 세상을 맛보게 되면서 또 다른 인생을 맞이했던 거 같아

그 시절이 그리워지네요.

chapter 3. 그때 그 순간

 나의 리즈시절/어느 자랑스러운 한국인/마지막 승부/웃으면 복이와요/나만의 인기가요/

무비스타/벌써 일년/아직도 생각나요/맛있는 녀석들/가장 그레잇 한 영수증/

당신의 명대사/나만의 핫플레이스/쓰담쓰담

결혼후 직장도 관두고, 육아하면서 많이 그리워지는 리즈시절이 아닌가싶네요

나도 한때 꿈도 많고, 당당하게 멋지게 인생을 살며 내 이름 석자가 있었는데.

결혼후 내 이름은 점점 사라지고, 아이들의 엄마, 누구의 아내로 살게 되었죠.

이때는 정말 꿈이 많았는데, 지금은 내 꿈이 현실로 되지못하는것이 아쉬울따름이네요.


chapter 4. If Only

 당신의 울타리1/당신의 울타리2/지금부터 슛 들어갑니다/당신의 등장인물/

당신이라는 이름의 영화/연애편지 시뮬레이션/어디든 갈 수 있어/내 마지막 파티에 초대합니다./

24시간이 모자라/ 떠나보낼 수 있다면/ 괜찮아 잘 될거야/시간을 돌릴수 있다면

나홀로 육아를 하면서 많이 지칠때가 많았어요.

또한 주부라면 많은 갈등들이 있지요?

그럴때면 느끼는 것이 만약이라는 단어가 떠오르죠?^^

단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되기도하지요.^^


chapter  5. 굿바이 노트

 이제 다시는 보지 말자/ 발로 차주고 싶은 등짝/자다가 이불킥/ 나에게 맞는 단어를 찾아야할때/

A/S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chapter 6. 미안해요.고마워요

 따뜻한 말 한마디/단어의 주인/지금껏 날 지켜준 사람들/고마워 내 친구야/

기다림 또는 망설임/아직 늦지않았어요/부탁해요/나에게 보내는 편지

연락이 되지 않는 친구들도 많이 생각나며,

내가 힘들때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도 생각나면서

눈물도 났네요.^^

나에게보내는편지는 미스시절 유럽여행하면서 한국으로 나에게 보내는 편지 작성한 적 있었는데

여행을 마치고 편지를 받아보는 기분 참 남다르더라구요.

살아가면서 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 안쓰게 되죠?

이기회에 써보는것도 좋을듯해요,


<엔딩노트>를 차근차근 적어내려가면서 다시 추억을 되새기며,

나를 뒤돌아보는 시간도 갖게되며,

나 자신을 좀 더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었고,

지난 추억들을 다시 떠올려보면서 앨범도 다시 꺼내서 추억에 젖어보는 시간도 갖게 되었어요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기에도 안성맞춤같아요.

무엇보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이야기 책을 만들면서

나 자신도 작가가 되본 기분도 만끽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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