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학교 1~5 세트 - 전5권
박혜선.태미라 지음, 김도아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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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초등 부모님들이시라면 내년에 우리아이가 학교생활을 잘 적응하길 바라시죠?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무엇보다 저희 큰애는 어린이집 적응하는데 참 오래 걸렸어요.

5살에 어린이집을 다닐때도 3개월가량 특별활동은 참여하지도 않았고요. 담임선생님에게만 의지했었어요.

요리체험도 하려하지않았구요.

그런 아이가 7살되면서부터는 참여도도 높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는데도

학교보내는건 또 다른 문제더라구요.

어린이집은 보육의 의미지만, 초등학교는 보육의 의미가 아니기에

걱정스럽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엄마가 걱정한다고 해결되는건 아니고,

아이가 스스로 해결해 나갈수 있도록 이끌어주는것이 부모의 역할인듯해요.

그리고, 전 지금도 아이에게

"오늘 어린이집에서 잘 보냈어?"라고 일일이 꼬치꼬치 묻지 않는 편이에요.

하원후 자연스럽게 놀이하다가 어린이집 카페 사진활동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눠요.

그러면 아이도 하루 일과를 이야기하는편이죠.

너무 무관심과 지나친 관심도 역효과이더라구요.

아이의 감정적 측면에 초점을 맞춰서 말을 걸어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가끔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는 하는 아이인데,

학교가서도 학교가기 싫다고하면 그때를 대비해서 아이와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될 책이에요.

무엇보다도 아이가 학교 가기 싫어하는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공룡학교 시리즈를 통해 배워보도록해요.

 "모두들 나만 쳐다보고있어. 틀리면 어떡하지? 친구들이 놀릴텐데..."

발표를 두려워하는 아이가 미리 학교들어가기전에 집에서 발표연습을 하면서

아이의 긴장감을 줄여 주거나 자신감을 향상시켜줘야 해요.

 

초등입학하기전 아이들에게 한글을 떼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바른생활습관을 들이는 것이 급선무인듯해요.

특히, 어린이집은 보육이라 선생님들이 많이 신경을 써주셨지만,

학교는 보육의 의미보다는 교육의 의미라 일상생활의 습관은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어야해요.

그래서 초등학교 입학하기전 아이가 스스로 할수있도록 많이 도와줘야지요


특히, 학교 화장실을 가기 두려워하는 아이들이 많을거에요,

저희 큰아이도 올초까지도 집이외의 화장실은 가지 않았어요.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도 배아프다며 집에 가자고해서

오죽하면 장난감을 사줄께 마트화장실에 가자고 꼬셔도 싫다고 할 정도였어요.

그래서 몇번이나 장보다가 말고 집으로 향한적도 있었어요.

몇번이고 공중화장실에서 시도해보게 하려고 해도 대변만큼은 못하더라구요.

그러던 어느날 정말 급한지 결국에는

"엄마, 깨끗한 화장실로 들어가요"하면서 마트화장실에서 대변을 봤네요.

그래서 너무 기뻐서 잘했다고 칭찬을 해줬는데

다음에도 또 집에 간다고 해서 참으로 난감했어요.

그래서 그 이후로 마트를 자주 갔어요. 아이가 공중화장실도 잘 갈수있게요.

용기도 주고요.

다행이 깨끗한 화장실에서는 대변보려고 하는데, 좀 더러우면 안가려하더라구요.

다행히 공룡학교  <화장실 가기 무서워요>를 통해

큰아이도 이제는 화장실 가는 것이 힘들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주의력 집중이 되지 않아 수업시간에 자꾸 떠들고 싶은 아이들이 있어요.

그런 아이들에게 무조건 참고 떠들지 말라고 말하기보다는

"그랬구나, 네가 참 많이 답답했겠다"라고 말해 주세요.

"내가 잘 하는건 뭘까? 나는 왜 이럴까?"
자존감은 아이가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마음가짐입니다.
아이에게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고 말해주면서 부모와 선생님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 아이의 자존감은 올라갑니다.
어린이집 다니면서 아이들이 누구는 뭘 잘한다고 말하기도 하면서
우리아이는 뭘 잘하는지 물어본적이 있나요?
아이가 자신이 뭘 잘하는지 몰라한다면
부모가 아이가 평소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서 아이가 잘하는 것을 발견하면서
우리아이도 잘 하는 것이 많다는것을 알려주면 아이의 자존감도 향상되면서
더욱더 잘 하는것이 뭔지 찾게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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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가 눈사람을 그린다면 스콜라 창작 그림책 41
에이미 뉴볼드 지음, 그레그 뉴볼드 그림, 김하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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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가 눈사람을 그린다면

 

고흐가 눈사람을 그린다면 책을 읽기전

요즘 위인책을 읽고 있는 아이라,

고흐책을 먼저 읽어본 후 <고흐가 눈사람을 그린다면>책을 살펴봤어요.

 

 

책을 펼치니 작은아이가

"엄마 책에 이렇게 낙서를 하면 안되는데, 누가 낙서했나봐요"하더라구요

"이건 낙서라고 하기보다는 잭슨 폴록이라는 화가가 캔버스위에 물감을 떨어뜨리거나 뿌려서 표현한 그림이야"

"그럼 우리가 빨대로 불어서 하는것처럼요?"

하면서 자신들이 예전에 전지에 맘껏 표현한 적이 있었거든요.

어려서부터 화가에 대해 알아보는것도 나쁘지 않네요.

무조건 어렵게만 느껴질거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그럼 눈사람은 어찌 그릴까요?

아이들이

"어 , 눈사람은 동그라미 두개만 그리는데 왜 세개지?"하면서 자신들은 동그라미 두개로 그리거든요.

아마도 맨위는 모자인듯하네요

일반적인 눈사람은 이렇게 그리죠?^^

전 고흐가 눈사람을 그린다면이라고 해서 전체적인 그림이 고흐그림인줄 알았는데,

다른 화가들의 기법도 함께 설명해주고있어요.

무엇보다 그림과 함께 설명해주니 훨씬 더 쉽게 이해가 되네요.

그리고, 예술가들은  똑같은 것도 저마다 다르게 그리네요

아이같은 상상력으로 그림을 그리려고 애를 쓴 피카소의 눈사람

조지프 맬러드 윌리엄 터너는 풍경으로 표현한 눈사람.

로이 릭턴스타인의 눈사람은 악당을 물리치고.

사막에 핀 조지아 오키피의 꽃 눈사람

보드랍고 포근한 조각보 이불이 구스타프 클림트의 눈사람 가족을 감싸고있어요

콜로드 모네의 건초 더미 뒤에 숨은 눈사람

파블리타 벨라르데의 갈색 눈사람

잭슨폴록의 눈사람은 철벅 주르륵 철퍼덕

살바도르 달리의 눈사람은 치즈가 녹은 것처럼 줄줄 흘러내려요

막대기 눈사람이 파울 클레가 삐죽삐죽 그린 차를 타고가요

마르크 샤갈의 눈사람은 서커스무대위에서 뛰어다녀요

조르주 쇠는 점으로 눈사람을 그렸어요

피터르 몬드리안의 눈사람은 네모모양

소니아 들로네의 눈사람은 빙빙돌면서 동그라미를 겹겹이 쌓고 있어요

제이컵 로런스 눈사람

빈세트 반 고흐의 눈사람은 너울대는 언덕위에서 소용돌이처럼 굽이쳐요

그랜트 우드의 눈사람 고딕.


고흐이외의 다른 예술가들의 눈사람그림을 살펴봤어요.

같은 눈사람이 없지요?

그림은 상상력을 많이 할수 있어요

아이에게도 미술할때는 정답이 없으니 맘껏 그리라고 하고있어요

미술학원도 안 보내는 이유도 아이의 창의력을 길러주기위해

그럼 우리아이들은 어떤 눈사람을 그렸을까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춰 눈사람을 그렸던 적이 있었어요.

발바닥으로 물감을 찍어서 눈사람을 표현했지요.

붓으로만 그리라는 법있나요?

발바닥 눈사람도 괜찮지요?


        다소 생소한 예술가들에 대해 살펴볼 수도있어요.

어린이 예술가를 위한 조언을 해준 팁이있어요.

자기만의 스타일과 개성을 갖고 싶다면 열심히 연습해야 한다고 이 책의 작가 그레그 뉴볼드는

세가지 비법을 알려줬어요.

첫번째, 소묘하기

소묘란 선을 통해 사물의 형태를 그려내는 기술이네, 미술 실력을 기르는데 이만한 방법이 없다네요

눈에 보이는 것을 그대로 선으로 그려보래요

정해진 양식대로 그리기도 하고, 비틀어서 그리기도 하고, 여러 형태를 섞어서 그려보라고 하네요

두번째, 탐험하기

서로 다른 재료와 기법을 써서 어떤 효과가 나타나는지 알아보는거에요

아크릴물감,수채물감,목탄,파스텔,색연필,유화물감등 여러가지 재료도 사용해보고,

종이말고, 캔버스, 골판지,금속,나무같은 여러 재료위에 그림도 그려보기.

세번째, 즐기기

저랑 비슷한 생각인 부분이네요

마음이 끌리는 대로 색을 더하고 붓질도 하는거에요

예술에는 정답도 오답도 없다네요.


아이들에게 자신감있게 그림을 맘껏 표현하게 해주세요 이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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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꽃피는 토론 1 - 토론의 잎으로 생각의 꽃을 피우자! 신나는 토론 맛있는 공부 1
황연성 지음 / 이비락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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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의 잎으로 생각의 꽃을 피우자

생각이 꽃피는 토론 1,2

토론 전도사 황샘의 초등 시사 & 독서토론 쉽게 배우기 

생각이 꽃피는 토론 1


 토론하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누구는 싸운다는 의미를 이야기도 하더라구요

하지만, 어린 아이들에게 토론해볼까하면 의아해하지요

그렇지만, 이미 유아들도 알게 모르게 토론을 하고있는데,

단지 형식에 맞지않게 이야기를 할뿐이지요.

아이들과 책을 읽고 나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것도

토론의 시작이 될수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앞으로 토론을 제대로 알게해주기에 좋은 책을 소개해볼까해요.


디베이트는 한가지 논제를 놓고 찬성 측과 반대측, 사회자, 판정인으로 나뉘어 엄격한 규칙에 의해 벌이는 찬반 대립토론이에요.


디베이트는 이렇게 시작해보세요

1단계 입론 - 주장펼치기

2단계 1차 작전타임

3단계  반론 - 반박 및 교차 질의하기

4단계  2차 작전 타임

5단계 최종변론 - 주장 다지기

6단계 판정


1장에서 디베이트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 후 2장에서는 논제를 살펴봤어요.

1장에서 디베이트의 정의부터 활용하는 방법까지 배우고 나면

실전토론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아요.

온 가족이 함께 가정에서 토론하는 습관을 들여주는것도 좋은듯해요

 

어떤 논제로 토론을 해볼까요?
도덕과종교, 법과범죄로 보면 어떻게 토론을 해야하나싶죠?
큰 주제를 정한 후 소주제를 통해 토론을 정하면 되요.
무엇보다 책에 소개된 주제들이 예비초등에게도 그리 어려운 주제는 아니였지만.
어떻게 토론을 해야하는지 아이는 좀 어려워하더라구요.
그래서 우선은 아이랑 함께 책을 읽으면서
토론 참여자에는 사회자, 찬성측, 반대측, 판정인으로 나뉘고
논제를 가지고 디베이트를 시작하는거라고 말해줬어요.

 

 첫번째, 논제, 인간을 위한 동물실험, 해야할까? 라는 주제의 토론.

어떤 논제이든 찬성,반대측이 나뉘기 마련이지요.
무엇보다 토론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파트별로 상세히 나눠서 적어놓아서
아이도 살짝 어렵기도하지만, 아~~하면서 조금씩 자신의 의견을 내놓더라구요
아이는 동물실험 해야하는 것에 반대라고 하네요.
왜 그렇지 하니? 동물은 사람이 아니잖아요 하더라구요.
우선은 아이랑 토론을 이어나가기는 어려울수 있지만,
자기 생각을 표현 할수 있는 것이 토론의 첫번째 능력이 아닐까싶어요.

무엇보다 토론하기는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수업시간에 경험해볼수 있다고하네요.
4학년때 가서 토론수업으르 해보는것보다 미리 가정에서 토론하는 법도 알려주면서
자기 생각을 말로 표현할수있게 도와줄 수있는거 같아요.

 논제를 살펴보면서 책을 읽고서 아이랑도 충분히 토론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책을 읽은 후 아이와 함께 논제를 정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의 사고력도 키울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토론하는 법을 조금씩 배우면서 아이도 자신의 생각을 조금씩 표현할 수 있더라구요
그러면서 발표력도 키울수 있는 장점도 생기더라구요.
이제 앞으로는 책을 읽고서 아이랑 논제를 정하고,
온 가족이 토론하는 습관을 가져봐야겠어요.

 
생각이 꽃피는 토론 2
실전토론 사례로 배우는 친절한 초등 토론 교과서 !
생각이꽃피는 토론 2에서는 토론형식에 대해 배워볼수 있어요
1. 영화를 보고 난 뒤 토론을 해봐요
2. 모의재판 형식으로 토론할 수 있어요.
3.책을 읽고 토론을 해봐요
4. 원탁토론은 더 재미있어요.
위 토론형식으로 아이랑 한번은 극장에서 포켓 영화를 본 후
아이랑 느낀 감정을 이야기 해 본 후
토론을 비슷하게 해본 적도 있었네요.
우선은 아이 자신에게 익숙하고 친숙한 논제로 시작되는 토론은
시작부터 재미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많이 흔한 건 책을 읽고 토론을 해보는거에요.

책을 읽고 토론하는 준비과정은
첫번째, 독서토론을 하기 위한 책을 고르는 방법과 기준이에요
바로 독서와 토론에 흥미를 일으킬수 있는지, 친구들의 수준이나 상황에 맞는지 등을 고려해봐야해요
두번째, 독서토론을 위한 준비는 책이 선정되면 1주일이나 2주일 정도의 시간을 두어 각자 정독을 해요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바탕으로 생각해 볼 거리를 찾아보게 되면
독서토론이 활발하게 진행될수 있어요.
세번째, 책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객관식 10개, 주관식 5개 정도 관련된 문제를 만들어보는거에요
네번째는 독서 토론의 단계
위 방법대로 책토론을 아이와 가끔 해보니 아이도 많은 생각을 하게되더라구요

부록으로 디베이트에 필요한 판정기준표, 학습지등 자료가 있어요.
좀 더 구체적으로 토론연습을 하고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하네요

 요즘 위인에 빠진 아이는 링컨책을 읽으면서 변호사라는 직업에 호기심이 생겼어요.
그러다가 생각이 꽃피는 토론책을 통해서 변호사가 되려면 토론하는 법도 잘 해야한다고 알려주게되었어요.
쓸데없이 주저리 말하는것보다 아이가 조리있게 말 잘 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는데
도움이 되는 토론인듯해요.
모든 공부는 토의 토론과 통하기 마련이고, 친구들과 신나게 토론을 즐기면서 생각의 힘도 생기고
성적도 쑥쑥 오르고, 자신감도 불끈 솟아오를수있어요.
어려서부터 토론하는 습관을 가정에서부터 해 주면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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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학교 입학 준비 (2018 최신 개정판) - 초등 교사가 알려주는 학교 적응 노하우
김수현 지음 / 청림Life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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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가 알려주는 학교 적응 노하우 

한권으로 끝내는 초등학교 입학준비

1학년 학교 생활, 아는 만큼 보인다!

워킹맘들은 육아휴직도 1학년때 쓸만큼 1학년이 엄마가 많이 신경써줘야할 시기.

어린이집은 보육의 의미라면 학교는 교육의 의미이기에

최대한 엄마와 아이가 많이 설레이는 시기.

입학하기전까지 아이랑 엄마랑 노력할부분들이 많을듯해요.

무엇보다 큰아이가 올해 이사를 해서 낯선곳에서 학교를 입학해야하기에

조금 걱정도 되는데, 너무 앞선 걱정을 하는건 아닌지

아이들은 부모가 생각하는것보다 금방 적응을 한다는데 ㅠㅠ

아이가 학교생활에 적응 잘 해나길 바랄뿐이네요. 

 

<학교는 성실한 학생을 원한다>

규칙적인 생활이 몸에 밴 아이, 포기하지 않는 아이, 성실함의 기본은 정리정돈,

자기주도적인 아이, 상을 타는 아이와 성실한 아이,

학교선생님들은 모범생을 좋아하지요ㅠㅠ

두아이 어린이집을 보냈을때도 느낀거지만, 선생님들이 모두 여자여서 그런지

아들반 선생님보다 딸아이반선생님이 훨씬 더 딸아이를 좋아하는것이 보였고

칭찬도 많더라구요

딸아이담임했던분이 아들담임도 맡으셨는데, 남자아이들이 참 힘들긴해요 하더라구요

딸아이는 손이많이가지 않을정도로 모범생.

 <사랑받는 아이는 따로있다>

가족애가 묻어나는 아이,

(아빠는 아이의 사회성에 영향을 미친다.

형제자매와 사이좋은 아이는 사회성이 남 다르다)

아빠와의 관계가 사회성에 영향에 미친다는 사실에 퇴근후 아빠가 아이들과 많이 놀아주려고 노력하는데

한국 아빠들이 주중에 아이들과 놀아줄 시간의 여력이 있을까요?

조금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그래서 양보다는 질적으로 놀아주기 위해 퇴근후 10분을 놀아줘도 강도있게

놀아주는 방법을 썼더니 좋더라구요.^^


마음을 기꺼이 베푸는 아이

(좋은 친구를 사귀라는 말 대신 좋은 친구가 되라고 말해준다.

베푸는 즐거움을 알려준다.

준비물을 잘 빌려주는 아이는 인기가 많다)

가정에서도 형제사이에서도 배려하는 법을 많이 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칭찬받고 자란 아이

(아이마다 칭찬의 효과는 다르다.

올바른 칭찬이 아이를 변화시킨다.

칭찬 스티커의 장단점을 알고 활용한다.)

요즘 큰아이 공부 가르치고있는데, 많이 답답할때도 있는데, 꾸중보다는 용기를 북돋아 주면서

칭찬을 많이 해줘야 아이도 자존감 높은 아이로 자라는거 같아요.

또한, 아이마다 칭찬의 방법이 다르게 받아들이기 마련이고,

아이가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것을 칭찬하지 말라고 하네요

그리고, 제3자에게 아이의 칭찬을 많이 해주는 것이 좋대요.


고운 말을 쓰는 아이

(매직워드로 말한다. 아이가 욕했을 때 효과적으로 지도한다.)


예의바른 아이

(눈 마주치며 이야기하는 아이는 사랑스럽다

인사 잘하는 아이가 사랑스럽다)

<교과 공부 준비는 부모손에 달렸다>

국어사용 능력 기르기

(한글은 적어도 50%이상, 대략 80%이상 깨우치기, 부모가 직접 책을 읽어주기, 많은대화 나누기,

초등학교 1학년 권장도서를 미리 읽어보기, 그림책 허락하기, 소리 내어 책 읽기,

1학년 받아쓰기에 대하여, 그림일기 쓰는 것을 돕기, 가족독서회 열기, 위인전 읽게하기)

남자아이다보니 쓰기를 참 많이 힘들어하는 편이라 걱정인데, 입학전 연습많이 하고,

무엇보다 책을 많이 읽어보고 가는 것이 도움이 되는거 같네요.

그리고, 주중에는 미디어 노출을 안 시켜주고 있는 대신 아이와 많은 대화를 하도록 해야겠어요

수학적 사고력 기르기

(100까지 숫자와 수 개념 알기, 여러가지 모양알기, 덧셈, 뺄셈 연산하기, 시간의 개념 알기)

 

운필력 기르기

(선긋기 연습,색칠연습,바르게쓰는연습)


 청각 기억력 기르기

(이야기는 짧고 명확하게 한다. 청각을 방해하는 요소를 멀리한다,)

청각기억력 기르기를 잘 해야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말씀도 잘 듣는거 같다.


 손조작 능력 기르기

(스스로 가위질이나 풀칠하기, 종이접기 연습, 자를 이용해 선긋기, 우유팩 열기, 유아용 젓가락쓰지않기)

소근육이 약한 큰아이를 위해 방학동안 열심히 종이접기도 하고 있어요 다행히 젓가락 사용은 잘 하고 있는데,

학교에서 생활하는 습관들은 미리 연습을 많이 하고 가야겠더라구요


발표력 기르기

(발표를 잘 하려면 잘 들어야한다,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건 연습이 필요하다)

살짝 수줍음이 많은 아이를 위해 집에서 발표를 많이 시켜보는것이 필요하고,

동시책을 읽어보는 연습을 시켜보면서 발표를 시켜보도록 노력하고있어요

<1학년 학교생활, 아는 만큼 보인다>

초등학교 깊이알기, 예비소집일, 교과서,시간표및 시정표, 학교생활미리보기,

학교의 일 년 행사 미리보기

엄마가 학교생활에 대해 모르고 있는것과 알고 있는것의 차이로 인해 아이의 관심도도 높아지는거 같아요.

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려면 엄마도 학교에 관심도 많이 가져야겠어요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우리 아이, 이유가있다>

등교를 거부하는 아이,학교가 무서운아이,엄마가 밎지 못하는 아이,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아이,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 선생님이 싫은아이

큰아이가  예전에 어린이집을 다니기 싫어했어요. 그건 낮잠자는 것때문이였죠.

7살때 낮잠을 안자니 잘 다니더라구요. 또 한가지는 규칙적인 생활을 살짝 싫어하는 아이라

조금 걱정되는 편이에요.

집에서도 입학하기 전 규칙적인 습관을 들이기위해 나름 아이와 계획표도 짜면서

습관을 잡아보려고 해요.

습관이 몸에 베어야 학교생활도 잘 적응하고 재미있게 다닐수 있을거같아요

<부모의 손길이 닿은 아이는 다르다>

알림장 쪽지쓰기, 가정통신문 수합파일만들기, 아침밥 먹여보내기, 실내화 자주 빨아주기,

아이 물건에 이름 써주기, 예방접종 점검하기

부모가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하나만으로도 아이는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고 느낀다고 하네요.

저도 학교다닐때  야간에 도시락을 엄마가 보내주실때 늘 도시락 가방속에 힘내라는 쪽지가 들어있었어요.

고3수험생때 그 쪽지가 큰 힘이 되었는데,

특히, 1학년 학교생활에 너무나도 낯선 아이에게 엄마의 사랑이 담긴 쪽지를 적어준다면

아이에게 힘이 될듯해요.

<우리 아이 유형을 알면 지도가 쉽다>

교실에서 볼수있는 남자유형

(노는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 천진난만형, 똑똑박사, 똘똘이 스머프형, 깨알같은 웃음담당,개그맨형,

패배란 없는 승부욕 넘치는 무한 체력형,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아직 덜 자란 꼬마형, 도움이 필요할때 나타나는 친절한 매너남형, 느긋하고 여유로운 거북이형)

저희집 큰아이는 노는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 천진 난만형인데,

이런 아이들은 뛰어놀기할때는 의욕적이지만, 한 자리에 오래 앉아 있는것을 어려워하지요.

무엇보다 스스로 하지않으려해서 계획을 세워서 계획대로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줘야한대요

아이의 성향에 맞게 아이를 케어해주면 아이가 학교생활을 잘 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교실에서 볼 수 있는 여자 유형

(나서서 도와주는  맏언니형, 다소곳하고 조용한 천생 여자형, 씩씩하넥 좋은 여장부형, 선생님 말씀은 곧 법인 순종형, 늘 쑥쓰러운 부끄럼쟁이형,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은 수다쟁이형)

 

각 장마다 <선생님, 궁금해요>라는 코너가 있어요.

엄마들의 궁금한 점은 모두 공통적이네요.

책 속에도 실사례를 들어가면서 상황별 이야기를 해주고,

선생님, 궁금해요를 통해 궁금했던 것들이 풀리니 조금 안심도 되네요.

아이가 앞으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엄마의 노력이 필요하겠어요.

제가 참 많이 떨리네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우리아이를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아시겠죠?

남은 기간동안 아이랑 학교준비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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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문제는 부모의 문제다 -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의 13가지 마음가짐
바오펑위안 지음, 이예원 옮김 / 지식너머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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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문제는 부모의 문제다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의 13가지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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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부터 다시 쓰는 '부모'의 정의

"당신은 진짜 '부모'입니까?"

 책을 읽기전 이 질문을 먼저 받아보니

나도 모르게 반성의 시간을 갖게되는듯하네요.

아직도 많이부족한 엄마,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못 읽어주고 있는것이 아닌가싶고,

아이탓을 할게 아니라 먼저 내탓을 해야한다는 사실.

가끔 동생하고 엄마 아빠 놀이할때보면

아이들이 엄마 아빠 모습을 흉내내는데

아~~내가 저런상황에서 저렇구나 하는 것을 아이들 통해서 느낄때

좀 반성하게되네요.

아이들의 롤모델은 부모인데 말이죠.

반성, 또 반성하게 되네요

목차부터 꼼꼼히 살펴봤어요.

아이 존중하기, 아이를 믿어주기가 있는데,

한번은 아이가 말한것을 믿어주지 못했던것이 조금 미안해지네요


그리고, 아이앞에서 좋은사람되기 되려고 노력해야겠어요.

늦은나이게 결혼해서 늦게 아이도 출산해서 육아를 하고 있지만,

아이를 낳았다고 다 부모가 되는 것은 아닌거같아요.

부모가 될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좋은 부모가 될수 없는거 같아요.

또한, 처음부터 능숙한 부모는 세상 어디에도 없고, 육아에도 정답은 없지만

딱 한가지, 아이의 롤모델은 부모라는 사실.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아이는 부모를 제일 먼저 만나고

부모와 24시간을 보내기에 아이 눈에는 부모의 모습이 제일 익숙하다는 사실.

그렇기에 아이에게 부모의 모습은 정말 중요한듯해요.

아이가 바르게 자라길 바란다면 부모가 노력해야겠지요.

아이의 영혼은 부모보다 고귀하다 정말 가슴에 와 닿으면서 찔리네요.

부모가 아이를 신뢰하지 못하면 아이는 정말 올바른 결정도 하지 못하고, 책임지는 법도 모르는 사람이 되며, 아이에게 큰 소리를 치는 대신 따뜻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해주자.

어른은 자신의 말과 행동으로 아이를 만들기에 어른의 평가는 아이의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긍정, 인정, 칭찬 속에서 자라게 해주기 위해서 부모가 노력해야할 세가지가있다.

첫째, 아이를 인정하고 격려해라

둘째,아이를 존중하고 마음으로 소통하라

셋째, 아이를 높게평가하고 잠재력을 발굴하라

위의 세가지 정말 쉬운듯하면서도 막상 아이들에게 그렇게 못해주는 거 같아

반성하게 되네요.

아이들에게 많은 재산을 물려주기보다는 아이에게 충분한 사랑과 믿음을 주면서

아이의 자신감을 길러줘야 하는것이 부모의 몫인거 같아요 

특히, 요즘 최근에 이사해서 어린이집자리도 없고

3월에 학교들어가는 큰아이와 3월에 입학하는 6살 딸아이와 24시간 함께 보내다보니

정말 힘드네요

짐정리도 해야하고 남매들도 케어해야하고

내 몸이 힘들때는 아이들의 마음을 많이 못 읽어줄때 미안하더라구요.

아이가 도리에 어긋나지 않게 행동할수 있도록

지금 내가 힘들더라도 많이 참고 이겨내야겠어요

남이 먼저 변하기를 바라기전에

나부터 먼저 좋은사람이 되어야겠어요.

아이에게 똑바로 하라고 하는것보다

부모가 몸소 보여주는 것이 훨씬 효과가 큰듯해요.

늘 반성해요.

주방에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놓은 식탁위에

<아이의 문제는 부모의 문제다>라는 책을 올려놓고

살짝 마음이 헤이해졌을때 반성하면서 읽어보고있어요.


내 아이를 위해 노력하는 부모가 되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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