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 별 디디 작은 성공 3
김소미 지음, 채소라 그림 / 아이란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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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 별 디디

김소미 글

채소라 그림

 

책겉표지에 함께 적혀진 띠를 보고서 아이랑 함께 한참 살펴봤어요.

단순한 그림책 세모별 디디가 아닌거 같더라구요.

화상환자들의 마음을 별로 표현해 놓은 그림책인 듯하더라구요.

아이랑 어떤 내용일지 함께 차근 차근 살펴봐야겠더라구요.

앞에 이런 책소개가 없었다면.

깊게 생각하지 못했을거 같아요.


하늘 나라 은하수에 사는 아기별 디디는 친구들보다 작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에요.

사람들도 디디가 제일 예쁘다고 칭찬해주고, 디디는 친구들과 술래잡기도 하며 놀아요.

그런데 그때 심술쟁이 별똥별이 나타났어요. 하지만, 아기별 디디는 미처피하지 못하고 그만

부딪히고 말았어요.

 

정신을 잃은 아기별 디디에게 대왕별님이 약초를 발라주시고, 도깨비바늘 풀로 온 몸을 칭칭감아주셨던 것을 떼어내자 아기별 디디의 몸이 세모로 되어버렸어요

아기별 디디는 자신이 세모별이 된것에 너무 창피했고,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별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는 하늘님께 예전 모습을 되찾게 해달라고 기도를 해도 소용없었어요.

(이때 딸아이가 "엄마, 아기별 디디는 다쳐서 세모별이 되었는데도 하늘에서 빛을 낼수는 있을까요?

그리고, 친구들이 안놀아주면 어쩌지요"

하면서 딸아이도 아기별 디디가 친구들과 모습이 다르면 친구들이 놀아주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것에

조금 놀랬어요.

그러면서 딸아이가

"나는 세모별이 된 디디랑 놀 수 있는데. 디디가 친구들하고 안놀까봐 그래요"

하더라구요.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또 물어보니

세모별 디디가 창피해하는 모습에 친구들앞으로 다가가지 않을거 같아 걱정된다고 하더라구요.

이부분에서 아이랑 이야기를 많이 나눴네요)

하지만,  아기별 디디는 자신의 몸에만 신경쓰느라 빛내는 것을 잊고 있었는데

빛도 사라지고 말아버렸어요.

 

이때 하늘님이

"빛을 내는 방법은 너 스스로 알아내야 하는것이지, 모습은 그리 중요하지 않아"

라고 하자 희망이 생긴 아기별 디디.

자신의 빛을 내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반딧불이,야광버섯들을 만나봤지만,

아무 소용없었고, 오히려 방귀가 나와 온힘을 주며 빛이 나와라하며 힘을 주었지만,

빛은 안 나왔어요.


 

그러다가, 숨을 크게 쉬고 똥꼬와 배꼽에 힘을 주니 빛이 나기 시작했어요.

매일 매일 연습하여 이제는 힘들이지 않고 반짝이게 되자 친구들에게도 자랑을 하자

친구들도 아기별 디디에게 많은 응원을 해줬어요.

그렇지만, 아기별 다디는 사람들이 자신이 세모별이라고 놀릴까봐 걱정하니

오히려 친구들은 신경쓰지마 모양이 뭐가 중요해 별은 빛나는게 제일 중요해 하면서

다시 한번 아기별 디디에게 용기를 줬어요.

하지만, 어느 누구도 세모별이라고 놀리는 사람도 없었어요.

오히려, 아기별 디디는 내 주변에는 친구들도 많고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는것에

행복했어요,


<세모별 디디>를 아이랑 함께 읽기전에 제가 혼자 차근차근 읽어보았어요.

혼자서 좀 흐느껴울었어요.

우리 주변에 우연한 사고로 화상을 입어 예전의 내 모습이 사라진 사람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화상입은 사람들 뿐 아니라, 사고를 당해 장애가 된 사모든 사람들에게

세모별 디디처럼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우리들도 편견없이 그들을 바라봐야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단지 겉모습만 달라졌을뿐이지

마음은 달라진 것이 아니니 .


아이가 책 맨 뒷장에서 세모별을 찾으면서

"엄마, 오히려 세모별 디디가 더 돋보여 보여요"

하더라구요

저도 그래보이더라구요.


하늘에는 작은별 가슴속엔 작은 희망

사랑하는 친구들은 마음속의 별이다.


<세모별 디디>를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편견을 없애주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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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나쁜 말이 나와요 - 욕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 수업 1
파키타 지음, 마리그리부이유 그림, 양아름 옮김 / 풀빛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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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이해하는 법을 배우고 자존감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는

아주 특별한 '감정수업'

?풀빛출판사는 개인적으로 좋아해요.^^

예전에도 아이들하고 인성동화를 시리즈로 읽고 독후활동도 했어요.

이번에는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수업 시리즈가 출간되어

감정에 서툰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예전에도 아이들과 감정목걸이를 만들어서 활동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풀빛 감정 수업 시리즈에 수록되어 있는 감정카드를 보고 놀랬어요.

다양한 감정이 이렇게 많은데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어느정도의 감정만 표현하고 있는걸까?

그걸 잘 활용하고있는걸까? 하는 의문이 들더라구요.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수업 시리즈의 특징

1. 유치원에서 흔히 일어나는 상황을 다루었어요.

?2. 여러상황에 대한 아이들의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알수 있어요.

3.다른 아이들의 의견을 들으며 남을 이해할 수 있어요.

4.아이들이 자기 감정과 생각을 말할수있는 질문들을 담았어요.

5. 문제를 겪고 있는 아이를 둔 부모를 위한 전문가의 조언을 담았어요.


사회성을 키우는 감정수업

자꾸 나쁜 말이 나와요

파키타 글

마리그리부이유 그림

양아름 옮김

 

쉬는시간에  에바가 먼저 레오를 약올리며 말하자, 레오도 심술궂은 말을 했어요.

유치원 다닐때는 몰랐는데. 큰아이도 초등학교 들어가서는 여자나 남자아이나 모두 개구쟁이 처럼 놀긴 하더라구요.

말로 서로 놀리기도 하고

에바가 가버리자, 레오는 나쁜 말 대왕놀이를 하자고 하면서 친구들이 "바보 멍충이"라고 말하자

그보다 더 무시무시한 나쁜말을 하게 되었어요.

레오는 선생님께 꾸중을 들은 후 빅토르와 릴리가 배에서 놀고 있자,

레오는 해적놀이를 하자면서 돌격하며 달려들었어요.

하지만, 빅토리와 릴리는 상어를 잡는 놀이를 하는 중이라

다른 배를 공격하는 놀이를 하고 싶지않았어요.


 

그래서, 레오에게 "미안하지만 지금은 너랑 놀 수가 없어"라고 말하자,

레오는 친구들의 말에 수긍하기보다는

친구들의 말을 듣고 싶지 않아 귀를 막고 발을 구르며 나쁜말을 뱉으며 고함을 질렀어요.

잘못된 행동을 했을때는 선생님이 아이의 손을 잡도록 하기도 하네요.

이때, 릴리가 선생님께 감정수업을 열자고 제안해요.,

<자꾸 나쁜말이나와요>에서는 아이들이 놀다가 잘못된 행동들이 보이기 시작하면

선생님께 <감정수업>을 하자고 제안하기도 하네요.

우리나라 교육방식하고는 좀 다른 외국교육방식.

우리나라같았다면 레오는 선생님께 벌을 받고 끝났을텐데.

책에서는 <감정수업>을 통해 함께 토론하면서

아이들의 생각을 들어보면서

내 감정과 타인의 감정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이에요.

?




이때, 감정수업은 먼저 선생님이

1. 나쁜말이 무엇일까요?

2. 왜 나쁜말을 하면 안되죠?

3. 우리는 언제 나쁜 말을 하게되나요?

4. 더이상 나쁜말을 하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될까요?

라는 네가지 질문을 아이들에게 던져요.

그러면 아이들은 각자 마이크를 집어서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시간이에요.

이런 토론 시간.

가정에서도 필요하겠더라구요.

형제자매가 싸우는 상황이 되었을 때도

무조건 훈육하는 것보다는

감정수업을 열어보자고 하면서

함께 토론을 열어보는 것도 좋을거 같더라구요.

자신의 입장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면서

인정할 건 인정하고.

사과할 건 사과하면서

타인의 입장도 생각해 보는 자세도 가져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여럿이 함께 토론을 하면서 내린 결론도 아이들의 생각에서 나와요.

나쁜말을 대신하는 말들을 만들고

나쁜말쓰레기통을 만들어 거기다 나쁜말을 소리치고,

여럿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이렇게 좋은 의견도 나오게 마련이네요.

이제 아이들은 화가 났을때, 나쁜말을 대신하는 말을 제 각각 만들어보면서

함께 웃기도 했지요.

감정수업 시간이 끝나자, 레오는 큰소리로 "킴에게 나랑 같이 먹자"고 소리치자

킴은 "오늘은 안돼, 빅토르랑 릴리아 먹기로 했어"라고 말했어요.

평소같으면 레오는 나쁜말을 했을거에요.

하지만, 감정수업을 한 후 레오는 나쁜말이 나올거 같은 것을 꾹 참고서

나쁜말을 대신하는 말을

"으으으으,

수리수리 무수구리

개굴개굴 개골구리"

라며 소리쳤지요.

킴은 레오가 나쁜말을 하지 않은 것에 칭찬해주며

아까는 장난친거라며 함께 점심을 먹기로 했지요.


만약, 레오가 선생님께 꾸중만 듣고 말았다면,

레오가 이렇게변할수 있었을까요?

레오가 변할 수 있었던 것도 친구들의 생각, 레오의 생각을 함께 들으면서

스스로가 반성하게 되었던 계기가 되었던 거지요.

그럼 감정카드로 우리아이들과 감정수업을 해볼까요?

내 감정을 나타내는 카드와

다른사람 감정을 나타내는 카드를 골라 이야기를 해봤어요.

감정카드를 하나 골라 그 단어가 들어가게 문장을 만드는거에요.

살짝 문장 만드는 것이 어렵다면 뒷장에 예시문장이 있으니 문장을 읽어주어 힌트는 주면 되요.

큰아이는 내 감정 카드를 '행복하다"로 골랐어요.

"엄마가 문제집 한권을 다 끝낸 것에 보상으로 장난감을 주셔서 행복하다"

작은딸아이

"1층으로 이사와서 마구 뛸수 있어 행복하다"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어요.

다른 사람 감정카드 "답답하다"

"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학교에 지각할 뻔했을때 엄마가 많이 답답해 하셨을거 같아요"

속으로 어찌 알았노^^

감정카드로 아이들의 생각도 들어보고, 타인의 생각을 아이가 유추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서

아이들의 생각놀이도 커지는 거 같아요.

감정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아이들의 생각도 커지는 거 같아 좋네요.

?



그리고, 아이들도 나쁜말을 대신하는 말을 만들어봤어요.

큰아이는 도장을 찍어가며 "구리구리구리"

작은아이는 "예쁜이,예쁜이 짱"

각자 자신이 만든 말들을 방에 붙여 놓고 화가 날때

무조건 화를 내기보다는

먼저 나쁜말을 대시하는 말로 주문을 걸고 내 마음 조금 안정시키는 연습을 하게 했어요.

이런 방법은 아이뿐 아니라

부모들에게도 필요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녁시간에 아이들이 아빠에게도 권하기도 하네요.

?


 


내 아이가 거친말을 한다거나

가정에서도 부모가 거친말을 한다면

반성하는 의미에서

감정수업을 열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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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국어 독해왕 2단계 숨마 초등국어 독해왕
김효진 지음 / 이룸이앤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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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초등국어

독해왕

2단계


<글 읽기 능력은 모든 학습의 기본이자 자신감의 시작입니다>

<초등국어 독해왕>은 학부모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였기에

좀 더 신뢰가 가는 독해력 문제집이기도 하지요.

모든 문제집이 저자의 중심보다는 문제를 푸는 학생이 중심이 되어야하기에

학생들과 학부모의 의견도 필요한 듯해요.

독해력도 수학의 연산처럼 매일 꾸준히 연습이 필요해요.

초등학생이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하루의 학습량을 약 20~30분 분량으로 3개 지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공부한 날도 체크하면서 아이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기에

자기주도학습습관도 자리 잡게 되요.

무엇보다, <초등국어 독해왕>은  문제를 풀기전,

3개 지문의 글이 어떤형식인지에 대해 적혀있어서

아이가 먼저 살펴볼 수 있어요.

어느 한 분야에 치중되어 있는 것이 아닌

문학과 비문학으로 다양한 분야의 글로 구성되어 있고,

초등학생의 수준에 따라 엄선하여 단계별로 6단계까지 되어 있어요.


하루에 3개의 지문에 문제도 3개로 이루어져있어요.

공부한 날과 맞은개수를 체크해가면서 독해 실력도 업시켜야겠지요?

모든 지문에는 어떤글의 종류인지 오른쪽 상단에 표시되어있어요.

아직 저학년인 아이들에게는 글의종류를 알려주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한개의 지문에 3개의 문제로 구성되어 있고,

글의종류에 대해 잘 알고있는지

내용 파악은 잘 하고 있는지에 관한 질문이 객관식과 주관식으로 골고루 섞여있어요.

쓰기 싫어하는 아들에게는 간혹 한두문제정도는 이렇게 쓰기가 부담이 적네요



2단계는 앞부분은 지문이 다소 짧지요?

짧은 지문에서부터 내용파악을 잘 해야 긴 지문에서도 잘 하겠지요?


의외로 어휘가 약한 아이가 동시에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지요.

설명문, 논설문등 같은 비문학에서보다 오히려 동시나 동화부분에서

아이들에게 어휘를 많이 접해줄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또한, 앞에서 배운 어휘를 체크하는 부분.

괜찮더라구요.

타사문제집은 지문을 풀기전, 어휘에 대해 설명해주고 시작한다면,

이룸이앤비는 문제를 다 풀고 난 후 어휘를 체크하네요.


독해력에서 빠질 수 없는 어휘력.

매일 3개씩만 알고 가도 아이의 어휘력양은 어마어마하네요.

어휘를 따로 공부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독해를 하면서 어휘를 익히는 것이

훨씬 오래 기억에 남는거 같아요
5일차까지 독해를 끝낸 후

글 읽기를 위한 어휘연습, 어휘력 쑥쑥 테스트를 통해

다시 한번 어휘를 체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어요.

예시를 통해 어휘를 한번 더 써보면서 쓰기연습도 할 수 있네요.


문제집을 다 끝낸 후에는 이 부분만 따로 제본을 해놓아서 어휘력 노트를 만들어도

괜찮겠더라구요

정답풀이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저학년때는 부모가 옆에서 체크해주면서 습관을 잡게 되면,

고학년부터는 아이혼자서 체점하고 정답풀이 보면서 해결해 나갈수 있어요.

이룸이앤비는 초등 독해력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중고등까지 연결되는 거라 고등학교까지

이룸이앤비만 믿고 가도 될거 같아요.


<이룸이앤비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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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2-1 (2019년) 초등 디딤돌 수학 (2019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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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으로 가는

초등수학 기본

2-1


 아이가 표지를 보면서

"엄마 왜 별모양에 빨간색이 있어요?"

하면서 묻더라고요 디딤돌의 깊은 뜻을 아이가 잘 모를거 같아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디딤돌의 교재를 다 풀고 나면  미카엘의 머리속이 반짝반짝이는 별처럼

빛이날 정도로 수학의 자신감도 생기는 힘이 생긴대"

하면서 아이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줬어요.

1학년때 너~~~~~무 놀기 바빴던 아이라

조금 걱정되긴 하거든요.

그래서 2학년 올라가기전 겨울방학 대비 열심히 하기로 다짐했어요.

 디딤돌 기본응용, 기본유형들 많이 하시는데,

아이는 디딤돌 교재를 처음 접하기에

부담없이 가자는 의미에서 기본부터 시작하기로 했어요.

또, 최상위 연산문제집도 함께 풀기로 했어요.

연산이 살짝 지루할 수 있지만, 연산은 매일 조금씩 하면서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는 습관도 잡을 필요가 있겠더라구요.


그럼 초등수학 기본 교재에 대해 한 번 살펴볼께요.

<초등수학 기본 2-1> 문제집에는 복습책과 정답지가 수록되어 있어요.


<맞춤학습 스케줄표>

 또한, 겨울방학대비로 12주완성 또는 8주완성으로 맞춤 학습 스케줄표도 함께

제공되어

짧은 기간동안 집중력 있게 한 학기의 내용을 미리 예습할 수 있어요.

 


 
<활동지>

교재에 필요한 활동지가 수록되어 아이가 활동지를 활용하면서

수학을 좀 더 쉽게 접근하며 재미있게 할 수 있어요.

칠교놀이는 유아때부터 즐겨하던 거였는데.

과연 교과과정에서는 어떤 내용으로 접근할 지 아이도 궁금해 하네요.

 
 

 2학년 1학기에 배울 교과내용을 목차를 통해 미리 살펴볼 수 있어요.

<교과서 개념 + 개념문제>

교과서 개념의 핵심을 짚어 상세히 설명하였고, 읽은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활동 문제를 구성하였어요.

 우선 문제집을 받자마자 아이랑 첫페이지를 한번 맛보기로 풀어봤어요.

아이 혼자서도 개념을 살펴보고 문제를 풀 정도로 설명이 자세히 잘 나왔네요.


우측에는 1학년때 배운 십의 자리, 일의 자리의 수 몇십, 몇에 대한 설명도 해주면서

다시 복습도 할 수 있어요.

세자리수의 수를 배우려면 1학년때 배운 십의 자리, 일의 자리의 수를 정확히 알아야 하기에

십의 묶음, 낱개를 다시 설명해주고 있어요.

탁상달력으로 자리수를 만들어서 읽기 연습도 하고,

자리수를 익히기도했어요.

또한, 생활 속 소재를 통해 세자리수를 익히고, 단위도 배우면서

재미있게 수학을 공부할 수 있어요.


<기본문제>

문제를 풀기전 상단에 개념을 간략하게 정리해 놓았어요.

그리고나서 교과서, 익힘책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어요.


 

 미리 교과문제를 접해볼 수 있으니 2학년 책을 미리 구입해서 볼 필요도 없겠더라구요.


<실력문제>에서는 익힘책에 있는 사고력 문제들과 익힘책 수준보다 높은 응용문제들로 구성되었고,

해결 전략을 캐릭터로 재미있게 표현하여 어려운 문제도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게 하여

유사 문제를 한 번 더 풀어 보면서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 되어있는

<디딤돌 초등수학>입니다.


<기출단원평가>

단원 학습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낮은 수준부터 응용 수준까지의 문제들로 구성되었어요.

또한, 학교 시험에 자주 나오는 문제들을 선별하여 수시평가 및 학교 시험 대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요즘은 학교에서 시험은 언제 보겠다고 미리 공지하기보다는

평소 아이의 실력을 체크하는 식으로 상시평가를 하고 있어서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고,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길 밖에는 듯해요.



 <초등수학기본>을 풀고 난 후 <최상위 연산>문제집을 풀어보게 했어요.

세자리수를 잘 이해하고 나면

두자리수 덧셈도 금방 풀 수 있지요.

기본서와 연산을 하루에 함께 풀고 있어서 연산은 많은 양을 하지 않도록 하기로했어요.

디딤돌 덕분에

겨울방학 주중에도 아이가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공부습관을 들이면서

2학년 수학을 매일 꾸준히 풀 수 있게 되었어요.

주위에서 디딤돌은 어려운 문제집이라고해서 아이에게 접해주지 않았는데,

기본부터 차근차근 해나가면

아이도 자신감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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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생각루틴 - 창의융합 인재로 키우는, 명화를 활용한 12가지 생각놀이
김소울.오유경 지음 / 한울림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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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융합 인재로 키우는

하버드 생각루틴

명화를 활용한 12가지 생각놀이

 


책 제목부터 확 끌리는 <하버드 생각루틴>.

이 책을 읽으면 하버드 갈거 같아요.^^

무엇보다 창의융합을 점점 요구하는 사회로 변하고 있기에

어려서부터 이런 힘을 길러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생각하는 것 자체가 귀찮은아이,

생각하는 것은 재미없다고 싫어하는 아이,

생각하는 것을 지겨워하는 아이

<하버드 생각루틴> 꼭 읽어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하버드 생각루틴>에서 제안하는 창의력 발달을 위한 다섯가지 준비 단계를 살펴보면

아이가 창의적인 생각을 떠올린 순간을 함께 기뻐하자.

아이의 자유로운 생각과 창의성을 소중히 다뤄주자

아이의 놀이 파트너이자 친구가 되자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자

창의성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주자

앞으로 이 책에서 보여줄 명화를 아이랑 관찰하고 탐색하면서

생각루틴이 적용된 생각놀이를 연습을 해 봐요.
우선, 12가지 명화중,

전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 고희의 작품 <별이 빛나는 밤>을 살펴봤어요.

예전에는 그림을 아이 생각대로 느낌대로 살펴봤다면,

생각루틴의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살펴보는 연습을 해보기로 했어요.



아이의 생각을 끄집어 내는 훈련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했어요.

책을 많이 읽는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줄도 알아야겠더라구요.

보고, 생각하고, 궁금해

반고흐의 별이빛나는 밤과 함께하는 생각놀이

아이와 함께 생각놀이를 할때, 그림을 따로 출력할 필요없이 작품그림을 잘라서 사용할 수 있도록 책 맨 뒤부분에 부록으로 실려있어요.

무엇보다 그림 뒤에는 작품설명까지 친절하게 설명해 놓아서 아이나 부모나 명화를 보는데

어렵지 않아요.​






 

오래도록 간직하기 위해 코팅작업까지 해놓을생각이에요.

그림은 아이의 방 인테리어로도 좋을듯해요.

아이랑 명화를 선택했다면, 생각놀이의 뱡향과 놀이가 종료된 후 아이가 도달해야 할 상태를 제시해 주는 놀이목표를 생각놀이 하기전 살펴볼 수 있어요.


그럼 어떻게 아이랑 놀아야할까?

이것또한 걱정하지 마세요.

단계별로 수행해야 할 과제를 제시하면서

아이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고 생각놀이를 이끌어나가도록 해주면 될듯해요.

이런 훈련을 몇번 연습하다보면

아이나 부모도 응용하는 힘도 생길거 같아요.

특히, 예시질문을 통해 아이의 생각도 끄집어 낼 수 있고요.






놀이활동 사례는 생각놀이에 참여한 아이들의 활동이 실려있어요



 

작가와 작품이야기에서는 배경지식에 따라 질문의 수준이 달라지고

아이에게서 나오는 결과물의 질도 달라지기 때문에

본격적이 놀이에 들어가기에 앞서

'작가와 작품 이야기'를 읽어두는 것을 권장하고 있어요.

 

오히려 <하버드 생각루틴> 덕분에

명화작품에만 생각놀이를 접목시키는 것보다는

다른 것에도 생각놀이를 적용할 수 있는 힘을 안겨주는 거 같아요.

우선은 <하버드 생각루틴>에 수록되어있는 명화 12가지 작품을 올해 다 활동해보기로 약속했어요.

 

무엇보다 이번에 갑자기 이사하는 바람에 아이들과 그림 활동을 못했지만,

명화를 통해 아이들의 생각도 끄집어 내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운전하면서 새로운 지역으로 가는 차안에서도

아이들에게 살짝 생각루틴 책 이야기를 꺼내면

아이들이 엄마와 활동한 이야기를 또 다시 이야기를 하는데

놀라웠던 것은

그때 그렇게 이야기했던 것과 또 다르게 생각해서 말하기도 했다는 사실이에요.

그래서 왜 그랬는지도 또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이야기를 하고 오니

먼거리도 지루하지않게 느껴졌네요.

 

아~~~이런것이 생각루틴인가보다 했어요.

조금씩 아이들의 생각을 끄집어낼 수 있도록 연습많이 해야겠어요.

늘 단답형으로 말했던 큰아이도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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