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의 마지막 멘트에서 눈물이 날뻔.
저 또한, 힘든육아를 유아때 겪었지만, 사춘기 또한 겪고있기에.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참 위로가 되네요.
" ....내가 놓아 버리면, 다 같이 망할 줄 알았는데...
거리를 두고 초연한 마음으로 살펴보니,
우리 가정은 그리 시궁창이지도 그렇다고 아주 행복해 빠지지도 않은 그냥
평범한 가정이었다.
조금 부족하다고 망하는거 아니다
각자 최선의 선택을 했음에도 조금 부족하게 굴러가는 것은 받아들이고...
불완전함을 인내하고 수용하면서
조금이라도 나이지려고 노력하는 모습 속에서 그렇게 우리는 함께
어른이 되어간다.
조금 너덜너덜해도 괜찮아"
너무 완벽한 육아를 하려고 애쓰려하지 말아야한다.
숨구멍이 있어야 살 수 있기에.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