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에게 물어봐! - 십 대의 현실 고민, 고전 100문장 맞춤 처방
강민경.김태진.박은정 지음, 신성희 그림 / 파란자전거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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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게 물어봐

저자 강민경, 김태진,박은정

출판 파란자전거



'고전' 이라는 단어가 어른들에게만 국한된 단어가 아니라는거 아시죠?

왜 어려운 고전을 아이들이 읽어야하는지. 특히, 요즘 책보다는 스마트폰, 릴스, 쇼츠, 게임등 미디어에 노출이 심하다 보니 아이들이 생각하는 힘도 많이 약해졌어요.

깊이있게 사고하려하지도 않고, 쉽고 편한 것만 찾더라구요.

왜 그럴까요? 과거는 지금보다 불편한 것들이 많았지요. 예를 들어, 전화번호도 다 외워서 다니거나 메모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요즘은 스마트폰에 저장이 되니, 힘들게 외우려하지 않게 되지요.

급변하게 변해가고 있는 지금 현실을 원망해야하는걸까요?

지금 현실이 이러하다보니, 아이들이 좀 더 올바른길을 갈 수 있도록 어른들이 다시 찾게 해주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는것이지요.

그건 바로 "고전"을 읽으면서 자신의 상황을 인지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요즘 저에게 고민거리는 중2아들과의 관계랍니다.

그러던 와중에 #고전에게물어봐

"십대의 현실 고민, 고전100문장 맞춤처방"에 관한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제가 책을 읽어보니, 사춘기 아이들이 겪는 문제들을 위한 처방전 같아요

그렇다고, 아이 혼자서 읽게 하는것보다는 부모도 함께 읽어보면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아이들이 험난한 세상을 잘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사춘기 시절도 잘 보내야 하더라구요.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도 중요하니, 이렇게 좋은 책을 아이들에게 읽어보라고 전달해주기보다는, 함께 노력해보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작가님 말씀처럼, 실천해 보려고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논어도 한번에 다 읽는 것이 아니라, 매일 한 구절씩 새겨가며, 깨달아가는 것이 중요한거 같아요.


 


사춘기 아이들이 겪는 문제들을 주제별로 나뉘어져 있으니, 아이가 지금 힘들어하는 문제를 찾아 볼 수 있어서 마치 상담자의 역할을 해주는 고마운 책이더라구요.

제 아들은 자신의 고민을 아무게나 털어놓는 편이 아니라서, 오히려 이 책을 통해, 스스로 해결책도 찾아나가려는 점이 잘 맞는거 같아요.




 

저희집 아들 뿐아니라, 요즘 아이들은 꿈이 없다고 말하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과거는 뭐가 되고 싶어요라면서 목표를 갖는 것이 컸다면 현재 아이들은 그런 면이 조금 부족하더라구요. 그런 부분의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공감을 해주면서 마치 상담자와 대화를 나누듯한 느낌을 받으니, 책에 더 푹 빠지게 되네요


또, 관련된 학자도 연계해주면서, 좀 더 구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네요.


 

요즘 제 고민거리거리이자, 아들의 고민보다는 스트레스 받는 문제가 아닐까 싶더라구요. 이 부분을 가장 먼저 읽어 본 후, 바로 "채근담"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이 부분의 아이가 고민인 것은 분명 부모에게도 무슨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해결해 보려고 노력해야죠.


 

이 책은 아이가 혼자 힘들어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책이라 지금, 사춘기 아이들 책상위에 올려주는건 어떨까 싶네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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