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첨단기술 교과서 - 전문가에게 절대 기죽지 않는 마니아의 자동차 혁신 기술 해설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다카네 히데유키 지음, 김정환 옮김, 임옥택 감수 / 보누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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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과 휴대폰으로 성공한 업체들인 대형 IT 기업 구글과 애플이 자동차산업에 뛰어든다는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자동차산업에 참여하겠다고 했다.

왜 자동차와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이런 기업들이 자동차산업에 뛰어들어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는 것일까?

아마도 그것은 자동차의 운행에 점점 더 전자기기의 역할이 커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과거에는 오직 사람의 조작에 따른 기계적인 작동에 의해서만 움직였던 자동차가 이제는 전자기기에 의해 점점 더 많은 것이 자동적으로 통제되어가고 있는 것이 현재의 모습이다.

그리고 점점 더 사물인터넷과의 접목으로 운전, 주차 등 모든 것이 자동화될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영화속에서 보던 미래의 자동차를 현실에서 보게 될 날이 곧 올 것이다.

 

자동차에 컴퓨터가 이용되고 있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어떻게, 얼마나 이용되고 있는지 알고 있는가?... 현재 자동차는 전자 제어 부품이나 장비가 많고 복잡해서, 최신 고급차쯤 되면 50개가 넘는 ECU가 탑재된다.” - P. 38.

 

<자동차 첨단기술 교과서 전문가에게 절대 기죽지 않는 마니아의 자동차 혁신 기술 해설>은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사용하고 있는 자동차에 들어가 있는 최첨단 기술과 장치들을 상세 이미지와 함께 일반인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보다 쉽게 설명하여 제공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자동차 마니아들을 위해 전세계 자동차들이 보다 가벼운서도 빠른, 그리고 안정감 있으면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목표를 지향하면서 나아가는 과거에서부터 미래까지의 첨단산업의 발전과정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첨단기술이 구체적으로 어떤 자동차 제조 회사의 어떤 자동차에 탑재되어 있는지, 각 자동차 제조 회사의 사양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다루지 않는다. 다만 어떤 첨단기술 장치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어떤 식으로 이용되고 있는지에 집중했다. 자동차 모델의 안내 책자나 잡지 등에 실린 사양과 장비표를 보면 잘 이해가 되지 않는 첨단 기술이나 장비가 소개되어 있을 것이다. 그런 것들을 조금이라도 더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 - P. 5.

 

이 책에서는 자동차의 다양한 첨단기술을 소개하고 있는데, 안타깝지만 빛을 보지 못하고 사라진 것도 많다. 독창적인 기술이라고 평가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다지 이용 가치가 없는 장비도 있고, 다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바람에 소용이 없게 된 기술도 있다.” - P. 146.

 

개인적으로 자동차를 직접 운전하면서 다니지만 실제 어떤 원리로 작동하고 움직이는지는 잘 모른다. 어쩌면 기계 자체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움직이는 기계가 나의 생명을 담보로 한 것이라고 본다면, 조금은 관심을 가져야하지 않을까 싶다. 자동차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운전하며 다니기엔 너무나 많은 이들의 노력과 땀이 숨겨져 있는 첨단과학 작품이기에.

그리고 아무리 비싸고 좋은 첨단장치를 단 자동차라 할지라도 운전자의 안전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이 없다면 사고는 막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빠른 것도 좋지만 보다 안전한게, 나뿐만 아니라 내 가족과 다른 이들의 행복을 위해 보다 여유있게 운전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번에 책을 준비하면서 고민한 부분은 어떻게 해야 첨단 장비의 구조와 엔지니어들의 고충을 동시에 잘 알릴 수 있겠느냐는 것이었다. 때문에 이 책을 다 읽은 독자 여러분이 자동차에는 전세계의 기술자들이 운전자와 탑승자를 위해 개발한 수많은 첨단기술이 담겨 있구나라고 느낀다면 참으로 기쁠 것이다.” - P.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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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발음의 신 - 특허 받은 영어 발음 훈련법
김명기 지음 / 넥서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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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언어의 가장 큰 역할은 원활한 의사소통이라고 생각한다.

잘 모르는 사람끼리 만나서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정도의 언어력.

물론 언어가 다른 국가의 사람들끼리 나누는 대화에서 100% 이해는 어려울 것이다.

같은 언어를 쓰는 자국민간의 대화에서도 서로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오해가 생기곤 하는데, 하물며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들끼리야 어떻겠는가.

서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핵심에 대한 이해와 공유만 가능하다면 일단은 큰 문제없이 의사소통이 가능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과거에는 발음은 안 좋아도 의사소통만 가능하면 상관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영어 발음이 좋지 않아 자기방어식으로 그렇게 말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누구나가 발음이 좋았으면 한다. 하지만 영어 발음교정이 그렇게 맘처럼 교정되지 않으니 영어 발음 중요하지 않다라고 하면서 스스로 합리화해서 인정을 받으려고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발음이 제대로 안되면 우선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기 힘들고, 좋은 이미지를 보여 줄 수 없다. 말하는 투는 그 사람의 이미지를 대변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내가 하는 영어가 경쟁력을 갖지 위해서는 제대로 된 발음이 선행되어야 한다.” - P. 21.

 

이명박정부에서 영어몰입교육을 국가가 주도적으로 실시하려고 했던 적이 있었다.

오렌지가 아니라 어륀지라고 해야 한다고 했던가?

그리고 한때 아이들의 영어발음을 위해 혀 아랫부분의 살을 절제하는 수술까지 유행하던 시절도 있었다.

또한 사교육의 상당부분이 영어교육을 위해 지출되고 있는 것도 우리의 현실이다.

당장 우리집만 해도 두 아이의 영어교육을 위해 매달 수십만원의 돈이 지출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런 지출에 대해 찬성하지는 않지만 가정의 평화를 위해 침묵하고 있다.

솔직히 아이들의 비용 대비 아이들의 영어실력은 그리 좋은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다.

그냥 매달 지출되는 돈을 모아서 학교졸업 후 장기어학연수를 보내주는 것이 서로가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서 영어를 배우는 더 좋은 방법은 아닐까 생각하기도 한다.

 

영어 발음을 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영어 발음은 소리뿐 아니라 단어 리듬의 길이, 형성되는 리듬의 모양이 달라도 잘못된 발음이라는 것이다.” - P. 83.

 

<영어 발음의 신 특허받은 영어 발음 훈련법>50만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국내 최대 영어문장 사전 커뮤니티 최고 관리자이자 영어 발음 전문학원 원장인 저자가 자신이 개발한 한국인에게 특화된 영어 발음 교정 기구인 발음칩과 영어 발음 학습기호인 ‘STOP SOUND’를 연구하여 특허를 받은 학습방법을 소개하는 책으로, 책 속의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저자 특강을 들을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먼저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현실에 대한 비판에서 시작하여 한글과 영어의 언어학적인 차이점을 설명하고, 각 자음과 모음별 발음법과 특허받은 학습방법을 소개한다.

 

영어 발음기호를 만들어 낸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자국민들이 모르는 영어 단어를 잘 읽지 못하니 영어 사전의 발음기호를 통해 정확히 읽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 우리나라의 훈민정음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영어에서는 발음기호이다. 읽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길을 열어 주는 문자 표시인 셈이다.” - P. 50.

 

저자는 언어로서의 한글과 영어는 극과 극에 서있다고 말한다.

한글은 리듬이 없는 똑같은 성조에서 모음과 자음을 본래의 소리에 변화없이 목을 통해 나타내지만, 영어는 앞뒤 철자에 따라 성조와 발음이 바뀌고 리듬을 타면서 비성을 통해 발음되는 언어라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처럼 암기과목으로 배우는 영어로는 제대로 된 발음을 배우기가 어렵다고 말한다. 또한 그렇기에 영어의 발음기호를 통해 정확한 영어발음을 배워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영어 문법책을 비롯한 다양한 영어책을 보면 이러한 영어 문장을 만들어내는 공식 아닌 공식들을 보게 된다. 하지만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어떤 공식을 적용하더라도 수학 문제를 풀 듯 답이 정확하게 떨어질 수는 없다.... 우리는 영어의 문법, 공식을 암기하기보다는 그 문법이 적용된 문장들을 적절히 소화하기 쉬운 길이로 잘라서 받아들이는 것이 영어 문장력을 기르는 최고의 방법이다.” - P. 31.

 

우리말을 하는 사람들이 영어 발음을 하면 발음이 늘어지고 무거워지는데, 그것은 영어 단어의 리듬감을 세분화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원어민들은 영어 단어 하나하나의 리듬감을 최대한 미세하게 세분화해서 그것을 다시 긴밀하게 이어 붙인다. 그래서 미세한 발음까지 정확하고, 리듬감이 살아 있다. 세분된 리듬 하나하나가 힘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 P. 163.

 

언어, 특히 영어를 배우는 학습법은 지금도 엄청나게 많이 나오고 있다.

즉 어떤 방법이 정확히 정답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는 말이다.

동일한 방법으로 학습하지 않았더라도 영어를 잘한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이 더욱 학습법에 정답이 없음을 증명해주는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그렇지만 많은 학습법중에서 보다 효율적인 방법은 있을 것이고, 또한 그 중에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 공부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단순 의사소통의 단계를 넘어서 자신을 보여주고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확한 발음이 중요하다는 것에 동의한다.

다만 기초단계에서부터 발음을 정확히 하기 위해 무리하기보다는 우선은 영어 자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흥미를 가지게 하고, 차후에 보다 고급의 영어를 위해 발음 교정을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발음 교정을 하면 영어가 명확하게 잘 들리고 문장력을 늘리게 되면 발음 교정으로 정확히 들은 소리를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영어 발음문장력이 두 가지가 균형을 이루었을 때 그것이 바로 나의 진정한 영어 경쟁력이 되는 것이다.” - P.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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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 아리랑 - 항일독립전쟁 유적에서 외치는 광복 70주년의 함성
최범산 지음 / 주류성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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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월말 한국과 일본의 정부는 세계 2차대전중 일제가 저지렀던 반인류 범죄인 종군위안부 이 말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일본군 성노예로 이야기해야 한다고EH 한다 에 대한 합의를 했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피해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조차도 전혀 몰랐다고 한다.

피해자가 모르는 합의가 성립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게다가 합의 과정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라고 해도 못한다고 버티고 있다.

떳떳하다면 왜 공개를 하지 못하는지, 이 정부는 왜 이리 감추는 게 많은지...

합의 후 일본은 계속해서 위안부 문제에 정부는 관여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

한마디로 우리 정부가 멍청하게 뒷통수를 맞은 것이다.

합의 자체가 미국의 압력에 의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이라도 역사에 대한 생각이 있는 인간들이었다면 그렇게 엉터리로 합의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우리 근대사에서 을사오적을 비롯한 친일매국노들, 조선총독부 관리, 일본군 장교, 경찰, 법관 등 고위직을 지낸 친일반역자들과 그 후손들은 자신의 가문에서 저질렀던 반역행위와 악행들이 세상에 알려지는 것을 몹시 두려워했었다. 왜 그들은 역사를 두려워하게 되었는가.... 기회주의적 변신과 변검술의 대가였던 친일반역자들과 후예들은 친일행위의 대가로 받은 부와 권력을 대물림하는 단맛에 취하여 식민사관의 노예들과 그 추종자들을 끌어들여 국정역사교과서 추진을 획책하며 또 다시 역사지우기에 나서고 있다.” - P. 5.

 

올해 초등학교 사회교과서에서는 일본군 위안부라는 단어와 사진이 사라지고 없다고 한다.

도대체 왜? 이유는 간단하다고 본다.

그 이유는 일제에 충성하였던 친일매국노들과 친일부역자들의 자손들이 권력을 쥐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일본 천황에게 멸사봉공하겠다고 혈서까지 쓰고 일본군 장교가 되었던 이와 일본에 빌붙어 민족의 독립정신을 억누르고 권력을 누렸던 이들의 자손들이 바로 지금 이 나라 최고의 권력을 누리고 있는 상황에서 과거 일제 강점기의 역사를 제대로 가르치려 하겠는가.

이 나라가 얼마나 우스우면 친일부역자의 자식이 교수라는 타이틀을 달고 방송에 나와 당당하게 위안부는 돈을 벌기 위해 자발적으로 지원한 사람들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일까.

서글픈 현실이다. 목숨바쳐 독립운동을 한 분들의 자손들은 거의 생계를 이어가기가 어려울 정도로 궁핍하게 살고 있는데, 친일매국노들과 부역자들의 자손은 떵떵거리며 호의호식하고, 거기에다 권력까지 쥐고 이 나라를 흔들고 있으니...

 

대한민국의 헌법을 부정하고, 북한정권에 동조하거나 찬양하는 무리를 처벌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조국과 민족을 짓밟은 침략자들과 싸웠던 항일독립투쟁을 부정하는 무리들, 민족정신을 말살하려는 반민족행위자들도 당연히 처벌되어야 한다.” - P. 43.

 

친일파 후손들의 피는 물보다 진했다. 그들은 선대가 저지른 죄악에 대해 사죄하기커녕 털끝만큼도 부끄러워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그들의 조상이 친일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잘사는 것이라며 부끄러워하거나 죄의식 가질 것 없다고 서로를 격려한다고 하니 참으로 철면피한 인간들이라 아니할 수 없다.” - P. 360.

 

<두만강 아리랑 항일독립전쟁 유적에서 외치는 광복 70주년의 함성>은 저자가 직접 광복 후 70년 동안 잊혀지고, 훼손되고, 버려진 북간도 지역 항일독립전쟁의 유적을 십여년 동안 답사하며 기록한 항일항쟁의 기록과 카메라에 담은 현장사진을 묶은 책으로, 20127월에 출간한 서간도 일대 항일유적답사기 <압록강 아리랑> 에 이은 잊혀져왔던 항일전쟁사와 간도참변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저작이다.

저자는 분단과 독립운동가들의 이데올로기로 인해 북간도 항일독립전쟁은 서간도 항일전쟁에 비해 제대로 된 연구나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비록 이념은 다를지라도 그들 또한 목숨 바쳐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 이들이기에 이제라도 제대로 된 연구와 대우를 해야만 한다고 말한다. 물론 지금과 같은 정권에서는 씨알도 안먹힐 말이겠지만.

이 책은 나라를 생각하고, 제대로 된 역사를 알고자 하는 사람라면 꼭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배우지 못했던 잊혀지고 감춰져 왔던 슬픈 우리의 역사를 알게 될 것이다.

그와 함께 일제가 우리 민족에게 어떻게 했는가를 알 수 있을 것이며, 일본과의 합의가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일인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두만강아리랑>은 일본 제국주의 침략자들에게 대항하여 총칼을 들고 싸웠던 항일독립전쟁의 기록이며, 십여 년 동안 만주지역의 항일유적들을 답사하며 보고, 듣고, 느꼈던 사실들을 진솔하게 써내려간 독립전쟁 성지순례기이다.” - P. 4.

 

역사가 바로 서야 나라와 민족이 바로 선다. 왜곡된 역사, 거짓의 역사를 가진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두만강 아리랑은 친일반역자들과 식민사학자들에 의해 훼손되고 사라지고 조작되어진 항일독립전쟁의 역사와 남북분단 이데올로기만을 맹종했던 반공제일주의자들에 의해 은폐되었던 항일투쟁사를 찾아내어 올곧게 기록한 답사기라고 자부할 수 있다.” - P. 9.

 

공산당에 가입했다는 기록만으로, 광복 후 북한으로 갔다는 사실만으로, 조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중국에 남았다는 사실만으로 항일투쟁사에서 제외되었거나 거의 형식적으로 다뤄졌던 항일투사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동안 한국 사회에서 이들에 대한 업적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것은 그동안 권력의 눈치만 살피며 알아서 기는 일부 사학자들의 반공이념과 정치지향성과도 결코 무관하지 않았을 것이다.... 남북분단, 이데올로기로 인해 왜곡되거나 축소된 항일투쟁사, 정치적 논리로 변질되어 이념대립과 갈등을 부치겼던 근현대사, 그러한 논리에 길들여진 경직된 사고와 맹신으로 역사를 기록했던 잘못에서 벗어나 역사의 진실과 올곧은 역사정신을 민족화합과 통일의 초석으로 삼도록 해야 할 것이다.” - P. 192.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했다.

미국은 조국을 위해 싸우다 죽은 이들의 시신을 끝까지 찾아서 자국으로 송환한다.

거기에 비해 우리는 독립운동을 하다 돌아가신 분들의 시신은커녕 그분들의 자취조차도 찾지 않거나 모른채하고 있는 현실이다.

과연 이런 현실이라면 다음에 또 다시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 누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우겠는가? 안타까울 뿐이다.

이는 광복 이후 프랑스와 같은 제대로 된 친일매국노들과 부역자들에 대한 법적, 역사적 심판이 내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들의 후손이 도리어 큰소리치는 세상이 된 것이 아니겠는가.

이제라도 이념을 뛰어넘는 제대로 된 역사를 찾고 가르쳐야만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의 권력자들이 모두 물러나도록 국민이 선택해야만 한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해야만 한다는 말이다.

 

우리는 이제 역사란 무엇인가를 뛰어넘어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를 통찰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민족화합과 통일의 길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할 역사적 사명이 친일잔재 청산과 역사 바로 세우기이다.” - P. 7.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영령들을 추모하지 않는 후대에서 민족영웅이 탄생할 수 없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 P. 152.

 

이 나라 백년대계와 민족정의를 위해서라도 친일반역자들의 불의한 충, 곧 친일반민족행위가 빚어낸 죄과에 대해 반드시 역사의 심판이 내려져야 한다. 그것은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것이요, 정의가 바로 서는 미래를 열기 위함이다. 그 길만이 국민 대통합과 상생으로 가는 길이며, 우리 후손들에 대한 의무와 도리를 다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 P.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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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
조선일보 경제부 엮음 / 모멘텀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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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경제 상황이 여러 가지 악재로 힘들어하고 있고 점점 더 힘들어질 전망이다.

경제성장률은 갈수록 떨어지고, 집값은 그대로인데 전세값은 계속해서 오르고, 그로 인해 빚내서 집을 사는 이들이 늘어나 가계부채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수출과 수입이 모두 줄어드는 불황형 흑자는 계속되고, 환율 또한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그야말로 사면초가의 상황에서 미국은 조금씩 꾸준히 금리를 인상하려고 하고 있다.

거기에다 정부는 IMF 이후 엄청난 비정규직의 양산으로 인해 점점 더 궁핍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국민들, 직장인들에 대한 제대로 된 안정장치 없이, 오직 자본가들만을 위한 쉬운 해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을 통과시켜 달라고 계속해서 국회를 압박하고 있다.

과연 대한민국 경제의 2016, 그리고 그 이후는 어떻게 되리라 생각하는가?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거대자본가 1%와 그들의 주변에 있는 소수의 인간들을 뺀 대다수의 국민들의 삶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암담할 뿐이다.

 

사람들이 돈을 쓰는 곳에 새로운 산업이 생겨납니다. 그러므로 사회를 잘 관찰해야 합니다. 정보를 찾지 말고 내가 보고 관찰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눈여겨보십시오. 사람들이 어디에 돈을 쓰는지 보라는 얘기입니다. 거기에 힌트와 기회가 있습니다. 유연하게 생각하는 동시에 전체를 바라보십시오. 머리를 굴리면서 정보가 어쩌고 하며 계산하면 안 됩니다.” - P. 99.

 

<2016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 1% 시대의 생존 재테크>는 조선일보 경제부에서 이런 암울한 상황에서 맞은 2016년에 어떻게 하면 재테크를 잘 해서 보다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을지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통해 현상황을 진단하고 재테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책이다.

이 책은 조금이라도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관심을 가지는 부동산, 주식과 펀드, 해외투자, P2P 투자, 절세, 금융, 중국투자 등 재테크가 가능한 각 분야에 대해서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현재와 미래의 이야기와 노력으로 나름 성공한 이들의 경험담을 통해 현 상황에 대한 이해와 미래에 대한 투자를 도와준다.

다만 책임지지 않는 미래예측을 너무 좋게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과연 서민들이 이런 재테크라는 용어를 생각할 여유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없다는 것이 아쉽다.

 

월가에는 전문가가 되는 두가지 방법이 농담처럼 떠돌고 있지요. 하나는 기록을 남기지 말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주 전망하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틀에 한번씩 전망하면 맞힐 확률이 아주 높아집니다.” - P. 31.

 

진정한 투자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겁니다. 물론 이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대개는 실적을 쫓아다니지만 그러면 떨어졌을 때 살 수 없습니다. ‘내가 쓰는 물건을 파는 기업을 지원하겠다’, ‘이 회사가 사라지면 생활이 불편해지니 도와줘야겠다하고 생각하면 주가가 떨어졌을 때 살 수 있습니다. 결코 실적을 따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실적은 나중에 따라옵니다.... 기업 역시 소비자가 사주니까 이익을 내고 월급을 줄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일반 소비자와 기업은 파트너입니다.” - P. 85.

 

열심히 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을 믿는가?

불과 이삼십년 전만 하더라도 진리처럼 믿어졌던 이 말이 현재의 대한민국에서는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리다고 생각한다.

출발선부터가 다른 상황에서, 달라도 너무 다른 현실에서, 과연 특별한 도움없이 자신이 속한 집단을 벗어나 신분상승을 할 가능성이 얼마나 될 것이라 생각하는가?

점점 더 불황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는 현실에서도 어떻게든 자본가들의 이익만을 챙겨주려는 정부와 정치인들을 보면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겠는가?

우리는 북유럽의 경제적 평등을 부러워하면서 그것을 위한 희생은 거부한다.

또한 그런 경제적 평등을 위한 선택도 하지 않는다. 참 아이러니한 대한민국이다.

내가 한표한표 선택할때마다 대한민국이 하나씩 바뀐다고 생각해보자.

과연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자신의 선택을 포기하겠는가?

제발 포기하지 않고 마음에 들든 들지 않든 누구든지 선택했으면 좋겠다.

 

여러분도 어딘가에 투자할 때는 떨어질 때 하십시오. 남들이 다 살 때 투자할 필요는 없습니다. 남들이 팔 때 투자하십시오. 이것은 제가 오랜 경험을 통해 어렵게 얻은 교훈입니다. 성공적으로 투자하려면 이 교훈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불안해서 팔거나 포기할 때 사십시오.” - P. 308~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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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뿌리, 인문학 - 소크라테스와 잡스, 삼장법사와 마윈이 만나다
다이애나 홍 지음 / 유아이북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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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이 지배하는 세상이라고 말하면 과장된 것일까?

우리의 모든 삶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 이라고 하면 아니라고 말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좋은 대학을 나오고, 좋은 직장을 구하고자 아등바등하며 살고 있는 이 모든 것이 진정 자신의 행복과 미래를 보장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이가 얼마나 될까?

왜 우리는 물질만능에 빠져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왜 모든 것의 우선이 돈이 되어 버렸을까?

왜 정신적 풍요나 여유를 말하는 것이 가진 자들만을 위한 것이거나 없는 자들의 자기만족으로 치부되는 것일까?

 

행복한 사람과 성공한 사람들이 지닌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들에게는 바로 삶의 뿌리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 뿌리의 바탕은 인문학이었다. 인문학은 삶의 뿌리가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름진 땅을 일구어 주었고, 질 좋은 거름이 되었고, 비료가 되어 주었다.” - P. 6.

 

산업혁명 이후의 대량생산 대량소비의 경제체제는 우리에게 물질적 풍요와 함께 남보다 조금 더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에 불을 지폈다.

그리고 신자유주의 경제체제는 거기에 더해서 오직 경쟁만을 이야기한다.

경쟁을 통해 보다 싼 가격에 보다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경험하고 있다. 싼 가격에 좋은 서비스는 없다는 것을.

그리고 그 싸고 좋다는 개념이 99%의 사람들의 개념이 아닌 1%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개념이라는 것을.

무한 경쟁은 더 이상 주위를 돌아보지 못하게 한다. 이는 왠지 뒤를 돌아보거나 옆을 둘러보는 순간 많은 이들이 나를 제치고 나갈 것 같고, 나는 뒤처질 것 같은 공포심을 우리의 머리 속에 심어 놓았기 때문이다.

결국 사람 개개인은 점점 더 소외되고 움츠려들고, 타인에 대해 날카로워진다.

현대의 많은 사건과 사고, 질병이 모두 여기에서 시작되고 있다면 비약일까?

 

행복이란 감정의 이면에는 성장하는 삶이라는 비밀이 숨어 있다. 외부환경이 아닌 자신의 생각과 느낌이 중요하다.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만큼 행복감도 커진다.” - P. 98.

 

<삶의 뿌리 인문학 소크라테스와 잡스, 삼장법사와 마윈이 만나다>는 한국독서경영연구원 원장이자 대한민국 1호 독서 디자이너인 저자가 과거와 현재의 인물들과 그들의 창조물을 연결시켜 보다 다양하게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는 정신적 풍요를 주고자 하는 책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문학이라는 의미 자체가 사람을 다루고 이해하고자 하는 학문이기에 과거의 이야기와 작품이 현재의 우리에게도 많은 시사점과 다양한 관점을 제공해주고, 우리의 정신세계를 풍요롭게 해주는 삶의 뿌리라고, 그래서 뿌리가 튼튼하면 삶에서 만나게 되는 거친 폭풍우에도 넘어지지 않게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또한 튼튼한 뿌리를 위해 독서와 같은 간접적인 것에서부터 다양한 분야의 직간접적인 경험이 중요함을 이야기한다.

 

미래가 불안하고 앞이 안 보일 때, 좋은 처방은 역시 인문학이다. 인문학을 알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빠지게 되고 빠지면 행복해진다. 행복해지고 싶은가? 그렇다면 인문학이란 바탕에 삶의 뿌리를 튼튼히 내리자. 경제 혼란의 세찬 바람에도 쓰러지지 않고, 예상치 못했던 위기의 블랙스완의 출현에도 결국 살아남아야 한다. 그 강력한 도구는 바로 인간 삶의 뿌리가 터를 잡고 있는 인문학이다.” - P. 8~9.

 

우리 인생도 나무의 뿌리와 다르지 않다. 행복한 사람,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이 뿌리가 튼튼하다는 것이다. 삶의 뿌리가 깊게 내려지면 세찬 바람에도 쉬이 흔들리지 않는다. 뿌리가 깊어지고 또 깊어지면 쉽게 뽑히지 않는다. 삶이 깊어지는 것에 좋은 친구가 바로 인문학이다. 내가 생각하는 인문학은 사람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삶을 말한다. 사람을 성장하게 하는 것은 사람이며, 사람을 연구하는 학문이 바로 인문학이기 때문이다.” - P. 243.

 

스티브 잡스의 열풍과 함께 한때 인문학의 바람이 불었었다.

물론 지금도 많은 이들이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솔직히 주어지는 지식으로만 받아들일뿐 자신만의 이해와 실천으로 옮겨지는 이는 드문 것 같다는 생각이다.

어쩌면 우리네 살아가는 살림살이가 그런 사치를 허락하지 않는 것이지도 모르겠지만.

하지만 힘들수록 사람을 볼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앞만 보고 달려가다 어느순간 혼자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후회하지 않을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책에서 어떤 것을 얻을 것인지와 상관없이 많이 보고, 많이 생각하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책은 그 자체로 가치를 따질 수 없다. 시간 때우기에나 적당해 보이는 책이라도 읽는 사람에 따라 활용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어떤 책이든 좋다. 그 책에서 당신의 인생을 더 윤택하게 만들 수 있는 수단을 발견하길 바란다.” - P. 186.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는 자기 성찰을 위해서다. 운동을 하는 것도, 명상을 하는 것도, 모두 자기 성찰의 시간이다.... 인문학의 힘은 지식을 아는 데서 나오지 않는다. 생각하는 데서 나온다. 알든 모르든 어떤 주제에 대해 생각하고 성찰하고 실천하는 것이 인문학적 삶이다.” - P.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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