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첨단기술 교과서 - 전문가에게 절대 기죽지 않는 마니아의 자동차 혁신 기술 해설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다카네 히데유키 지음, 김정환 옮김, 임옥택 감수 / 보누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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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과 휴대폰으로 성공한 업체들인 대형 IT 기업 구글과 애플이 자동차산업에 뛰어든다는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자동차산업에 참여하겠다고 했다.

왜 자동차와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이런 기업들이 자동차산업에 뛰어들어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는 것일까?

아마도 그것은 자동차의 운행에 점점 더 전자기기의 역할이 커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과거에는 오직 사람의 조작에 따른 기계적인 작동에 의해서만 움직였던 자동차가 이제는 전자기기에 의해 점점 더 많은 것이 자동적으로 통제되어가고 있는 것이 현재의 모습이다.

그리고 점점 더 사물인터넷과의 접목으로 운전, 주차 등 모든 것이 자동화될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영화속에서 보던 미래의 자동차를 현실에서 보게 될 날이 곧 올 것이다.

 

자동차에 컴퓨터가 이용되고 있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어떻게, 얼마나 이용되고 있는지 알고 있는가?... 현재 자동차는 전자 제어 부품이나 장비가 많고 복잡해서, 최신 고급차쯤 되면 50개가 넘는 ECU가 탑재된다.” - P. 38.

 

<자동차 첨단기술 교과서 전문가에게 절대 기죽지 않는 마니아의 자동차 혁신 기술 해설>은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사용하고 있는 자동차에 들어가 있는 최첨단 기술과 장치들을 상세 이미지와 함께 일반인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보다 쉽게 설명하여 제공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자동차 마니아들을 위해 전세계 자동차들이 보다 가벼운서도 빠른, 그리고 안정감 있으면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목표를 지향하면서 나아가는 과거에서부터 미래까지의 첨단산업의 발전과정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첨단기술이 구체적으로 어떤 자동차 제조 회사의 어떤 자동차에 탑재되어 있는지, 각 자동차 제조 회사의 사양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다루지 않는다. 다만 어떤 첨단기술 장치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어떤 식으로 이용되고 있는지에 집중했다. 자동차 모델의 안내 책자나 잡지 등에 실린 사양과 장비표를 보면 잘 이해가 되지 않는 첨단 기술이나 장비가 소개되어 있을 것이다. 그런 것들을 조금이라도 더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 - P. 5.

 

이 책에서는 자동차의 다양한 첨단기술을 소개하고 있는데, 안타깝지만 빛을 보지 못하고 사라진 것도 많다. 독창적인 기술이라고 평가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다지 이용 가치가 없는 장비도 있고, 다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바람에 소용이 없게 된 기술도 있다.” - P. 146.

 

개인적으로 자동차를 직접 운전하면서 다니지만 실제 어떤 원리로 작동하고 움직이는지는 잘 모른다. 어쩌면 기계 자체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움직이는 기계가 나의 생명을 담보로 한 것이라고 본다면, 조금은 관심을 가져야하지 않을까 싶다. 자동차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운전하며 다니기엔 너무나 많은 이들의 노력과 땀이 숨겨져 있는 첨단과학 작품이기에.

그리고 아무리 비싸고 좋은 첨단장치를 단 자동차라 할지라도 운전자의 안전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이 없다면 사고는 막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빠른 것도 좋지만 보다 안전한게, 나뿐만 아니라 내 가족과 다른 이들의 행복을 위해 보다 여유있게 운전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번에 책을 준비하면서 고민한 부분은 어떻게 해야 첨단 장비의 구조와 엔지니어들의 고충을 동시에 잘 알릴 수 있겠느냐는 것이었다. 때문에 이 책을 다 읽은 독자 여러분이 자동차에는 전세계의 기술자들이 운전자와 탑승자를 위해 개발한 수많은 첨단기술이 담겨 있구나라고 느낀다면 참으로 기쁠 것이다.” - P.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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