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땅꾼 전은규의 당신의 땅을 가져라 - 경매편 ㅣ 고수 따라하기 시리즈 9
전은규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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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투자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지막은 토지가 아닐까 생각한다.

처음엔 주거용 부동산, 즉 아파트나 빌라, 다세대 등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하다가, 곧 상가와 같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관심이 옮겨가고, 그 다음에 토지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부동산투자의 순서가 아닐까 싶다.

그렇다고 무조건 이 순서대로 가는 것은 아니라 생각한다.

어떤 이는 주거용 부동산보다는 수익형 부동산에 먼저 투자하는 이들도 있고, 어떤 이는 토지에 가장 먼저 관심과 투자를 하는 이들도 있다.

어떤 순서를 따라가든 자신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정보를 수집하고, 투자를 한다면 어느 누구도 나름의 성공의 길로 들어설 수 있지 않겠는가.

 

“토지는 현재를 보고 사는 것이 아니다. 5년 후, 10년 후, 20년 후의 모습이 그려지는 곳에 투자하는 것이다.” - P. 81.

 

“경매 토지를 볼때마다 쓸모없는 땅은 없다는 것을 느낀다. 아무리 남들이 쓸모없는 땅이라고 해도 사용하는 사람의 아이디어에 따라 땅의 가치는 크게 바뀔 수 있다.” - P. 257.

 

<대박땅꾼 전은규의 당신의 땅을 가져라 € 경매편>은 부동산 중에서 토지에 관심을 가지고 오랜 시간 정보분석과 투자를 통하여 성공한 저자의 오랜 경험이 녹아져 있는 책으로, 특히 일반 매매가 아닌 경매를 통해 좋은 토지를 매수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한 성공 사례들을 통해 읽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토지도 일반 주거용이나 수익형부동산과 마찬가지로 인터넷 등을 통한 일차적인 정보수집을 바탕으로 직접 발로 뛰어서 하는 현장 확인을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설명한다.

보다 철저한 현장 확인을 통해 정확한 시세와 정보지에서 알 수 없는 보다 세부적인 정보들을 구할 수 있으며, 이는 곧 투자의 성패를 가를 수 있을만큼 중요한 과정임을 이야기한다.

또한 경매와는 또 다른, 그러나 비슷한 공매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다.

 

“필자에게 땅은 단순히 물리적인 ‘땅덩어리’를 의미하지 않는다. 살아가는 터전을 말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땅은 나에게 고마운 존재고, 든든한 후원자며, 힘들 때 지탱해주는 버팀목이다. 땅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기다리면 기다린 만큼 대가를 준다. 땅은 언제나 옳다. 그래서 나는 땅을 사랑한다.” - P. 20.

 

“토지 경매에서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한 것은 현장 답사다. 현장 답사의 중요성은 경매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토지를 사든, 아파트나 건물을 사든 반드시 현장에 가봐야 한다. 직접 가보지 않고 컴퓨터로만 보거나 중개인의 말만 믿거나 소문만 듣고 땅을 사는 것만큼 위험한 일은 없다.” - P. 126~127.

 

“현장에 나가지 않고서는 토지 투자자로 거듭날 수가 없다. 마음에 드는 땅을 얻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발품을 팔아야 한다.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컴퓨터에 앉아서 얻을 수 없다. 운동화 끈을 바짝 묶고 현장으로 나가라!” - P. 132.

 

부동산투자에 대한 관심은 계속해서 더 올라갈 것이라 본다.

그것은 너무나 낮은 은행 이율로 인해 많은 자금이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한 이유가 가장 클 것이다. 그렇다고 주식이나 채권은 원금 손실의 위험성이 너무나 큰 시장이기에 그나마 안정적인 부동산에 대한 투자는 계속 더 커질 것이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그런 의미에서 예전에는 무시하고 지냈던 부동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조금은 늦었지만 더 많은 것을 배우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저자가 강조하는 것처럼, 같은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는 함께 할 수 있는 동료들과의 좋은 인연을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언젠가는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투자는 돈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투자도 사람을 얻지 않고서는 성공할 수 없다.” - P. 131.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마음먹었다면 지금 바로 움직여야 한다. 그렇지 않고 주저앉으면 당신은 진짜 늦은 것이다. 간절히 바라는 것이 있다면 ‘늦은 때’라는 것은 없다.” - P.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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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사무장의 부동산 공매의 기술 - 2017 개정판
송희창 지음 / 지혜로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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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공매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아주 생소했다.

부정적인 의미이긴 하지만 경매는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솔직히 공매는 알지 못했다.

그러다 경매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책을 읽으면서 어쩌면 당연하게 공매를 알게 되었고, 결국 이 책을 사서 읽게 되었고, 책을 통해 공매란 무엇이며, 어떻게 진행되며, 경매와의 차이점은 무엇이며, 어떤 것을 조심해야만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물론 아직 공매에 직접 참여해보진 못했기에 머릿속으로만 아는 수준일 뿐이지만.

솔직히 경매도 아직 첫걸음만 겨우 뗀 상황이기에 공매에 참여하여 명도소송을 진행할 자신이 없어서 주저하고 있다는 것이 더 정확한 설명일 것이다.

두려움.

그것은 극복하고 나면 그만일 뿐이라고 말은 자주 하지만 이겨내기가 쉽지 않은 높은 벽이다.

하지만 결국 극복하고 나면 뒷동산처럼 친근해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투자를 경험하며 느끼는 것은 물건을 수월하게 낙찰받기 위해 법과 부동산의 이론에 관하여 습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물건을 검색하거나 현장에서 접하게 될 때의 ‘감각과 마인드’가 더 필요할 때도 있다는 것이다.” - P. 129.

 

“대게 일반인들은 무언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때 그 분야에 관하여 우선 완벽한 지식을 쌓고 도전하려고 한다. 하지만 투자세계에서 차별화된 수익을 거두기 위해선 완벽한 지식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남보다 한 박자 빠른 타이밍이다. 왜냐하면 아무리 많은 지식을 습득했더라도 많은 이들이 그 방식을 알게 되었을땐 높은 수익을 거두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다.” - P. 336.

 

<송사무장의 부동산 공매의 기술>은 다음카페 ‘행복재테크’의 카페지기인 저자의 세 번째 저작으로, 출판 당시 공매에 대한 제대로 된 안내서가 없던 시절에 공매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아서 많은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준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공매가 무엇이며, 어떤 절차로 진행되며, 숨겨진 함정을 피하기 위해 어떤 사항들을 확인해야 하는지를 상세히, 그리고 쉽게 저자가 직접 투자하여 수익을 거둔 물건들의 예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이 책에서는 공매에 관한 내용뿐만 아니라 저자가 성공에 이르기까지 지켜왔던 자신만의 투자원칙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투자란 모든 장점을 고루 갖춘 미인부동산을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비록 단점이 있더라도 수익을 낼 수 있는 물건을 찾아내는 것이다.” - P. 118.

 

“항상 명심하자. 내가 어려우면 남도 어려운 법이다. 힘들면 힘들수록 수익을 더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런 난관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P. 189.

 

“사실 큰 돈을 벌기 위해서는 특별한 투자기술을 습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하고 그 기본원칙을 얼마큼 철저하게 지켰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 P. 223.

 

“공매는 경매처럼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없으므로 발품을 열심히 팔아야 제대로 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현장에서 남들이 보지 못했던 가치를 발견할 수도 있고 숨어있는 함정도 찾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 P. 266.

 

경매든 공매든 이에 참여하는 이들은 모두 나름의 경제적 성공이 목표일 것이다.

나 또한 그렇다. 나와 가족의 경제적 여유와 자유를 위해 이 경쟁의 장에 뛰어든 것이다.

하지만 참 쉽지 않음을 시간이 가면 갈수록 뼈져리게 느끼고 있다.

남들이 볼 때 참 쉽게 돈을 버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직접 뛰어들어 경험하게 되면 이 또한 정말 쉽지 않음을 곧 알 수 있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결국 성공이라는 목표에 이르는 사람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끝까지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향해 한발한발 나아간 사람이라고 본다.

나 또한 이렇게, 지금은 힘들겠지만 시간이 지나서 뒤돌아보면 작은 언덕이었을 이 시간들을 극복하고 한발한발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두려움을 극복해나가면서 나 자신을 강하고 단단하게 만들어감으로써 내가 목표한 나름의 성공을 이루고 싶다.

 

“이렇듯 인생의 갈림길에서 자신만의 길을 용기있게 선택하도록 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대부분은 그 사람의 능력이라 여기겠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의 차이 그리고 실제 실행의 차이’다. 그 차이로 인해 다른 이보다 나은 인생을 살 수 있는 것이고 결국 성공도 할 수 있는 것이다.” - P. 10.

 

“세상을 살다보면 어떤 경우엔 기회가 반대로 시련이 될 수도 있다. 예상치 못한 일로 난관에 부딪힐 수도 있다. 너무 힘들어 주저앉고 싶을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어떤 일이든 힘들어도 좌절하지 않고 걸어가다 보면 어느덧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은 뚜벅뚜벅 묵묵히 걸어갈 수 있는 이가 승자가 된다. 절대 포기하지 말고 당차게 걸어가도록 하자.” - P.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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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사무장의 부동산 경매의 기술 - 네티즌 17만명이 선정한 경매분야 최고의 책!
송희창 지음 / 지혜로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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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라는 전쟁터에 호기심과 부푼 꿈을 안고 첫발을 내디딘지도 벌써 6개월이 되어 간다.

짧다면 짧은, 그러나 정작 나에겐 무척이나 긴 시간이었다.

처음 경매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도 모르고, 다만 이미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선입견만 가진채 ‘경제적 자유’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작하게 되었다.

솔직히 내가 아프기 전, 아내가 아프기 전까지만 해도 경제적 자유, 시간적 자유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았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가족들에게 긴급한 상황이 일어났을 때를 대비한 그 어떤 대책도 없이 살아온 지금까지의 나의 삶이, 현재의 삶이 허무하게 생각되기 시작했고, 그때 경매라는 새로운 영역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다.

 

“어떤 상황에 부딪쳤을 때 생각만으로 끝내면 공상가에 불과하다. 경매를 할 때 사소한 생각이라도 떠오르면 곧바로 움직이고 노력해야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최선을 다해보고 안되는 것은 정말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해보지도 않고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단지 게으른 것이고, 게으른 자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 P. 250.

 

꿈은 컸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그리고 솔직히 다양한 경매서적들을 읽다보면 그렇게 꿈을 꾸게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일년 내내 일해야 겨우 먹고 살 만큼을 벌 수 있는 평범한 직장인들에게, 단 한번의 경매로 한달 또는 몇 달치의 월급을 벌었고, 벌 수 있다는 저자들의 글은 달콤한 독이 든 사과와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년이라는 시간을 보낸 지금 나는 처음 시작할 때의 찬란했던 계획과는 달리 겨우 한발자욱 정도 나아갈 수 있었을 뿐이다.

물론 처음보다는 머리에도 많은 지식을 집어넣었고, 마음도 많이 단단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어만 보이는 현실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경매는 부동산의 감각, 법적 지식과 협상 능력에 따라 회전율과 수익률에서 차이가 크다. 또 낙찰자가 협상할 때 법적으로 상대방보다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협상이 결렬되지 않고 입찰할 때 계획했던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 - P. 288.

 

<송사무장의 부동산 경매의 기술>은 2008년도 출간되어 지금까지 경매계 최고의 책으로 인정받아왔던 ‘송사무장의 실전 경매의 기술’의 개정판으로, 초판 이후 바뀐 법률과 보다 다양한 최근의 경매 사례들을 싣고 있다.

또한 실전에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단순히 부동산을 싸게 사서 수익을 남기고자 하는 경매 방법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저자는 기본에 충실할 것과 부동산의 하자가 있는 현재의 모습과 가치만을 보고 투자하지 말고 내가 바꿀 미래의 모습과 가치를 그려보면서 투자할 것을 이야기한다.

또한 단순히 승자로서의 낙찰자가 아닌 채무자나 임차인과의 이해와 협의를 통한 원만한 명도와 문제해결을 이야기한다. 서로가 상처받지 않고 조금씩의 양보를 통해 윈윈할 수 있도록.

물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낙찰자 스스로가 이론이나 실전이나 모두 강해야만 하는 조건이 있긴 하지만.

 

“경매를 하면서 지금까지도 최소한 지키려고 하는 원칙이 있다면 점유자와 원만한 마무리를 하는 것이다. 낙찰자가 우세하다고 절대 점유자를 짓밟아선 안된다. 나는 큰 돈은 아니지만, 항상 이사비는 손에 쥐어서 내보냈다. 그들도 원래부터 나쁜 사람이 아니고 상황이 그렇게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하지만 낙찰자가 강해야만 일도 원만하게 끝낼 수 있다. 그게 어쩔 수 없는 경매시장의 현실이다.” - P. 75.

 

“부동산은 상상력과 응용력이 풍부한 사람에게 더 큰 기회가 온다.” - P. 153.

 

“모든 상황은 어렵다고 늦게 끝나는 것이 아니고, 쉽다고 빨리 끝나는 것이 아니다. 내가 훨씬 강하고 이 게임에서 확실하게 이긴다는 것을 상대방에게 정확하게 인지시키면, 싸우지 않고도 본인이 원하는 결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이다.” - P. 280.

 

이제 첫 걸음을 내디딘 나로서는 아직도 갈 길이 멀기만 하다.

그러나 포기하고 싶진 않다.

시작할 때부터 지금보다는 10년 뒤, 그리고 은퇴 후를 위한 준비로 생각하였으니까.

그럼에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나와는 다르게 주변의 성공적인 투자 소식들을 들으면 마음이 조급해질 때가 많아 힘든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오직 다음카페 행복재테크와 강의들을 통한 더 많은 공부와 직간접 경험들만이 흔들리는 나를 지켜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카페와 강의를 통해 이어진 좋은 인연들과 동료들이 흔들리는 나를 붙잡아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마지막으로 10년 후의 나의 성공적인 모습이 현실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고, 반드시 그렇게 되도록 할 것이다.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은 생각의 전환에서부터 시작된다. 경제적 자유를 얻으려면 본인의 노동력을 투입하지 않고도 매월 돈이 나오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노동력 없이 돈이 나오는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이 되고 그 시스템에서 매달 지급되는 돈이 월급보다 많아지는 순간 ‘경제적 자유’의 문턱에 입성하게 되는 것이다.” - P.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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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디자인 - 내일의 지구를 생각하는 오늘의 디자인
조원호 지음 / 미술문화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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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미래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지만, 유토피아보다는 디스토피아를 그리는 이들이 더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

기술의 발달과 함께 나타난 환경 오염, 자원의 고갈, 그리고 개인간, 국가간의 부의 불균형 등이 미래를 현재보다 더 암울하게 바라보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싶다.

물론 그럼에도 우리도 모르는 세계의 곳곳에서 인류의 미래를 조금이라도 밝고 여유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과 기업이 있음을 알고 있다.

선진국에 살고 있으나 가진 것이 없어 제대로 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이들과 모든 것을 빼앗긴 채 살아가는 제 3세계의 사람들을 포함하여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자신의 재능과 부를 기부하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항상 보다 많은 인류가 함께 하는 것을 생각하며, 어떻게 하면 보다 적은 비용으로 조금이라도 더 공평하게 함께 누릴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그들의 노력은 언론이나 방송, 책들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지고 있다.

 

“디자인 사고 단계는 불필요한 요소들을 과감하게 제거하는 창조적인 과정을 포함한다. 오늘날 디자이너들이 재료를 절약하고 자연적인 과정 속에서 단순함을 추구하는 이유는 미적 측면뿐 아니라, 경제적, 환경적, 윤리적 측면에도 있다. 많은 디자이너들이 간단하고 평범한 물건이면서도 그 안에 여러 가지 부분들이 합쳐지고 기능도 겸비시킬 수 있는 방식이 무엇일지를 알아내려고 하고 있다.” - P. 202.

 

<미래를 위한 디자인 €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디자인 솔루션>은 현재까지 디자인이라는 매개를 통해 인류가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는 다양한 방면 € 건축, 대체에너지, 운송, 신재료, 지역발전, 건강, 커뮤니케이션 - 의 결과물들을 사진과 함께 보여주고, 그 결과물들의 의미와 이런 노력이 만들어 갈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모든 새로운 창조물들의 탄생에는 디자인이라는 중요한 활동이 반드시 들어가야 함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 디자인을 통해 새롭고 단순하고 경제적인 창조물, 보다 많은 이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음을 설명한다.

물론 디자인을 위한 디자이너들의 노력과 헌신이 함께 해야 함도 강조한다.

 

“디자인은 사람들이 불편한 진실을 받아들일 만큼, 세상을 위해 새로운 실체를 제안하고 구체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힘이다. 디자인은 단절되어 있던 것을 다시 연결할 수 있고 새로운 관계를 맺게 할 수도 있다. 지속가능한 디자인은 경제적인 삶과 윤리 문화적 수용성 그리고 생태학적 진실 사이의 가장 좋은 조화를 찾아내기 위한 노력이다. 다시 말해서 디자인은 개념적인 것과 직관적인 것, 인공적인 것과 자연적인 것을 조화롭게 재결합시키는 능력이다.” - P. 10.

 

“디자이너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윤리, 소비, 환경 영향, 다양성 등의 거시적 이슈들을 기능과 비용같은 개별적이고 세부적인 사항들과 결부시켜서 간단하고 실용적이며 즉각적인 결정을 내리는 데 있다. 따라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향하는 디자이너들은 합리적인 과학과 학문에 근거를 두고 다양한 경험과 직관을 바탕으로, 사용하는 재료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 P. 105.

 

“많은 디자이너들이 사람들의 생각을 깨우치고 행동을 독려하기 위해, 세상에 대한 의견을 담은 디자인과 이미지를 내놓고 있다. 좋은 디자인은 애매함을 걷어내고 기대하지 못한 참신한 생각에 경이로워 하면서도 원하는 정보를 찾아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 P. 181.

 

제품에 있어서 아주 작은 차이가 결과에서는 큰 차이로 나타남을 우리는 알고 있다.

다만 그 작은 차이를 찾고 깨닫고 현실의 결과물로 만들어내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실에서 우리들 대부분은 그냥 주어지는 대로만 받아들여 사용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뛰어난 소수의 사람들은 그 당연함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리저리 바꿔보고 뒤틀어보면서 보다 나은 것을 창조하고자 한다.

이런 새로운 생각을 현실로 눈에 보이게 만드는 것이 디자이너들이고 디자인이 아닐까 싶다.

실제 아무리 좋은 생각도 현실로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상상에 그칠 뿐이지 않겠는가.

또한 뛰어나지 않고 평범한 우리들도 다른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최소한의 관심과 노력을 한다면 이 세상이 조금은 더 살기 좋은 곳이 되어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디자인은 문제 해결 능력이자 삶을 위한 요구와 바람을 실행 가능한 해결책으로 풀어내는 과정이다.” - P. 131.

 

“사소한 것이지만 치명적인 것이 될 수도 있는 작은 물건에서 디자인의 가치가 빛을 더할 수 있다.” - P. 158.

 

“지속 가능한 미래는 기술이나 법규 또는 제도만으로 준비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미래는 디자인되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내놓는, 상상력이 풍부하고 시적이며 기발한, 창조적인 생각이 필요하다.” - P.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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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300 교과서 - 클루망.브롬달.쿠드롱 세계 챔피언의 3쿠션 300코스, 그림과 도해로 이해하는 3쿠션 매커니즘 해설 ㅣ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안드레 에플러 지음, 김민섭 옮김, 김홍균 감수 / 보누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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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당구를 배운 시기는 대학에 들어가면서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고등학교때까지는 공부는 하지 않으면서도 일탈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평범한 학생이었기에 담배나 음주, 당구를 전혀 알지 못했다.

더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그런 것을 하거나 출입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

대학을 가면서 배운 당구는 참 재미있었다.

시간을 가는 줄도 모르고 친구들과 짜장면을 시켜먹으면서 몇시간이고 그 좁고 담배연기 가득한 당구장에서 보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기초없이 친구끼리 배운 당구는 어느 정도의 수준 이상은 올라가기가 어려웠다.

결국 그냥 친구끼리 시간보내기에 딱 맞을 정도의 수준에서 멈춘채 지금에 온 것이다.

조금 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배움의 기회을 가질 수 있었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실력을 가질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다.


<당구 300 교과서 - 클루망, 브롬달, 쿠드롱 세계 챔피언의 3쿠션 300코스>는 30여명의 역대 세계챔피언들이 실제 경기에서 보여준 300개 코스의 다양한 샷들을 16가지의 비슷한 샷들로 구분하여 어떻게 하면 챔피언들이 했던 샷을 성공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적의 당점과 스토로크, 힘의 강약 등 아주 상세하게 그림을 통해 설명하고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저자가 이야기하듯이 초심자보다는 일정 수준 이상의 실력자들이 더 배울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당구라는 종목 자체가 눈으로 읽어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연습해서 몸에 익혀져야만 제대로 좋은 샷을 성공시킬 수 있는 종목이기에 그렇다고 본다.

즉, 나도 이 책을 한번 보고 좋은 샷들을 바로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연습하고 또 연습해야만 제대로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말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 책은 초심자들에게 알맞지 않다. 오히려 탄탄한 기초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술들을 구사할 줄 알고, 스리쿠션 당구에 사용되는 단순한 패턴들에 익숙해진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그들은 어려운 패턴을 해결하는 유용한 방법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한다.” - P. 4.


최근 우리나라의 당구계에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여오고 있다.

이런 좋은 소식들이 한때의 운으로 된 것이 아니라 많은 동호인들과 전공자들의 배출과 같은 기초적인 토대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나도 기초를 제대로 배워 아들 녀석과 함께 당구를 즐기보고 싶은 생각이다.

하지만 이제 고등학생이 된 아들 녀석은 당구보다는 게임에 더 빠져 있어 아쉬울 뿐이다.

역시 세대가 다른 모양이다.

그래도 언젠가는 나보고 함께 당구 한게임치자는 말을 하지 않을까 기다려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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