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어바웃 사커 - 한눈에 보는 축구 완벽 가이드
가브리엘라 스콜릭 + 팀 지음, 카린 드레허 그림, 안종희 옮김, 한준희 감수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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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전 세계인들에게 단일 스포츠로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그리고 가장 많은 천문학적인 자본을 움직이는 종목은 단연 축구일 것이다.

미국의 프로스포츠들, 야구, 농구, 슈퍼볼, 아이스하키 등이 많은 스타들과 자본을 움직이고는 있지만, 미국을 포함하여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와 사람들이 보고, 즐기고, 참여하는 스포츠 경기는 당연히 축구 월드컵일 것이다.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에서 거의 1달동안 잠을 잊고서 각국의 스타 한명 한명의 기술과 골에 환호하고, 자국의 승리에 기뻐하는 모습들은 왜 축구가 전세계를 하나로 묶어주는 가장 거대한 스포츠인가를 보여준다.

 

<올 어바웃 사커 € 한눈에 보는 축구 완벽 가이드>는 축구에 관한 모든 것을 글보다는 그림으로 쉽고 간략하게 보여주는 책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축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축구에 관한 모든 것 € 축구 규칙에서부터 경기운영과 관람방법, 각종 기록 등 - 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정말 쉽다. 모든게 그림으로 되어 있어서. 그러면서도 축구에 관한 엄청난 정보를 담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아들을 위해 신청했다. 축구게임에 빠져있는 아들과의 대화를 위해.

내가 축구게임을 잘 하지 못하니, 축구에 관한 내용들을 주제로 한 대화를 하기 위해서.

이 책은 아들의 책장 가운데 꽂혀 있다. 일단 1단계는 성공한 것 같다.

다음은 축구 경기를 보면서 조금 더 많은 대화를 시도해보는 것이 될 것이다.

 

“1930년 이래 모든 월드컵 우승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고 11세기 잉글랜드 추구 방식에 대해 알고 싶거나, 단순히 오프사이드 규정이 정확히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이 책은 당신에게 필요하다. 독자들은 이 책에 담긴 풍부한 정보를 주말마다 축구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 P. 8.

 

우리나라의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먹구름이 끼었다. 감독도 해임이 되었다.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또 다시 경우의 수를 계산해야만 하는 처지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아직은 많은 이들이 우리나라의 본선진출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새롭게 커가는 선수들의 능력도 우리나라 축구의 미래를 좋게만 보게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는 국내리그 경기엔 참으로 무심하다. 소수의 열정적인 팬들만이 경기장을 찾을뿐 참으로 한산한 관중석을 항상 방송을 통해 보게 된다.

과연 이런 관심의 정도가 우리나라의 축구 수준을 올려줄 수 있을지 의문이다.

투자하지 않으면서 소득을 얻으려고 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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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거짓말 ㅣ 인문학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1
박홍규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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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대한민국 국민들중에는 한 인간으로서의 행복이란 무엇이며, 그 기준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이들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본다.

아니 고민할 여유 자체가 없다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그런 형이상학적인 것을 고민하기엔 현재를 살아가야 하는 하루하루의 순간이 너무나 힘들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한다. 점점 물질만능, 물질우선에 눌려 오직 돈만을, 그리고 위쪽만을 바라보며 어떻게든 경쟁에서 승리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현실속에서, 행복이니 가치니 하는 것들의 의미를 찾는 말이나 행동 자체가 여유있는 자들의 말장난처럼 보여질 뿐이기 때문이리라.

그리고 이런 현실이 우리를 더욱 처절한 정신적, 육체적 빈곤의 악순환속으로 몰아넣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힘들고 어려울수록 인간으로서의 의미와 삶의 가치를 찾아서 나아가야만 이 구렁속에서 나올 수 있음에도, 우리는 애써 외면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인문이란 삶의 질을 높이자는 것이다. 한국은 지나치게 물질 중심적이고, 사회적 관계의 질이 낮다. 이는 한국의 낮은 행복도와 밀접하게 관련된다.... 즉, 한국은 인문의 절대적 빈곤국이라는 것이다. 과거로 상징되는 사회적 지위나 경쟁에 집착하지 말고 내면의 인문적 추구라는 즐거움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그런 정신적 빈곤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이다.... 인문은 인간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다. 어디까지나 개인이 중심이어야 한다. 그래서 인문은 휴머니즘이어야 한다.” - P. 485.

 

인문학의 열풍은 한참 때보다는 식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인문학에 대한 강의와 책들은 꾸준히 나오고 있다.

그 방향이 맞는지 어떤지는 별도로 하고, 우리 개개인은 이런 인문학에 대한 이해를 어떻게 해야 할까? 과연 인문학에 대한 이해에 정답이란 것이 있을까? 에 대한 각자의 고민은 또 없는 것 같다. 그냥 방송이나 책에서 보여주고 들려주는 대로 아무런 비판없이 스펀지처럼 받아들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종교는 물론 모든 학문과 예술이 목표로 삼아야 할 인간의 자율성 확보, 즉 자기표현 가치 증대는 무엇보다도 물질주의와 엘리트주의에 대한 도전이고 정신주의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과 실천이어야 한다. 자본주의, 산업주의, 국가주의에 대한 도전이자 엘리트 중심의 개인주의와 과학주의에 대한 철저한 도전이어야 한다. 이것이 지금부터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인문의 핵심이다.” - P. 27~28.

 

<인문학의 거짓말 € 인문학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는 저자가 2013년 8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월간 인물과 사상’에 연재한 것을 수정, 보완한 책으로 기존 인문학이라고 포장되어 나오고 있는 다양한 이론과 관점, 내용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

총 2부로 구성된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에서의 인문학에 대한 접근과 이해가 백인우월주의와 제국주의라는 서구의 관점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으며, 우리가 그것을 진실인양 맹목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비판한다.

인문학은 인간 개개인의 자유와 그들이 모여사는 사회, 그리고 인간과 함께 공존하고 있는 자연과의 조합과 공존의 관점에서 이해해야만 하며, 그렇게 이해하게 실천하게 될 때 진정한 민주주의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저자는 설명한다.

 

“인문학이 필요한 이유는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서다. 인문이 모든 인간의 문화를 뜻하는 이상 민주적이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인간이 인간을, 특히 소수 인간이 다수 인간을 지배하고 차별하고 배제하는 비민주적 사상을 인문이라고 할 수 없다. 특권층의 대두를 합리화하거나 그 권력을 미화하기 위한 인문은 있을 수 없다. 비민주적 인문이란 말 자체가 모순이다. 인문학이 필요한 이유는 민주주의자를 가르기 위해서다. 지금 민주주의자 없는 민주주의가 개탄되고 있는 현실이기 때문에 민주주의를 문학으로, 역사로, 철학으로, 예술로 말하는 인문학을 우리는 고민해야 한다. 민주주의를 배신하는 인문학은 백해무익하다.” - P. 6.

 

촛불혁명을 통해 정권이 바뀌었다. 하지만 현실은 그대로다.

앞으로 얼마나 기대만큼 변화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상과 현실의 괴리는 여전하다.

그럼에도 우리는 희망을 생각한다. 인간이기에.

희망을 현실로 만드는 것은 정치인들이 아니라 생각한다. 주체는 바로 우리들이다.

실제 대통령 한명 바뀌었다고 세상이 바뀐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더 철저하게 검증하고 요구하고, 투표로 자신의 의사를 정확히 표현할 때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 현실로 한발 더 다가가지 않을까 싶다.

 

“민주주의에는 논리적인 설득에 근거한 쌍방적 의사소통이 필요한 반면 비민주적 권위주의에는 명령을 주로 하는 상명하달식의 일방적인 의사 전달이 필요하다.” - P.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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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 『How to Make Big Money』 전면 개정판
아기곰 지음 / 아라크네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었고, 매일매일 지금까지의 대통령들과는 다른 행보가 많은 국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새로운 정부는 성장과 함께 보다 공정한 분배를 위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함께 새로운 일자리의 창출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최저임금도 1만원까지 인상한다고 한다.

이 모든 것이 안정적인 직장과 함께 소득을 늘려 침체된 내수 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노력들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부동산 안정에 대한 정책들도 계속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부동산 보유세를 올릴 것이라는 등, 대출을 더욱 엄격히 하겠다는 등, 재개발로 인한 이익의 일부를 세금으로 환수하겠다는 등 여러 가지 예상들이 나오고 있다.

어떤 정책이 실행될 것인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모든 정부 정책과 실행에는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한 문제점도 있음을 새 정부는 기억해야 할 것이고, 그만큼 많은 이들의 의견수렴과 토론을 통해 정책을 실행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투자의 세계에서는 남의 지식을 자신의 지식이라고 착각하고 투자를 할 때, 사고 치는 것이다. 투자의 세계에서는 단순히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믿는 것이 힘’인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이론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자신만의 이론 정립이 필요하다. 아는 것을 믿는 것으로 바꾸기 위해서이다. 다른 분야에서도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은 피해야 하겠지만, 특히 투자의 세계에서는 방향 자체가 틀리는 것은 손실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당신의 돈은 누구도 대신 지켜주지 않는다.” - P. 125.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은 재테크라는 용어가 익숙하지 않았던 2003년에 저자가 출간하였던 ‘How to Make Big Money’의 전면 개정판으로, 초판이 나온지 1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성공적인 재테크를 위한 기본적인 법칙들은 여전히 유효함을 최근 자료들을 이용해 상세하면서도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재테크, 특히 부동산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이나 기술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재테크를 어떻게 이해하고 어떤 방향으로 실행하여 성공에 이르게 할 것인가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책으로,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져있는 현대인들로 하여금 재테크에 대해 다시 한번 신중히 고민하게 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돈의 노예가 되어서는 절대 안되며 돈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며 또한 모든 이의 바람이기도 하다.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 돈의 주인이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재테크의 목적이라 할 수 있다.” - P. 5.

 

“스스로 본인에게 맞는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해 가는 습관을 키움으로써 재테크는 성공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목표 달성이라는 즐거움을 맛보아야 한다.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재테크는 고통 그 자체일 뿐만 아니라 스스로 지쳐 오래가지도 못하게 된다. 세상의 모든 일이 스스로 즐거움을 느껴야 능률이 오르듯이 재테크도 마찬가지다.” - P. 20~21.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투자 상품은 계속 오르지만은 않는다. 오를 때도 있고, 내릴 때도 있다. 자본주의 시장의 특징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를 두려워해서 이불 속에만 있는다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역사는 도전과 응전의 점철이다. 아무런 위가 없으면 기회도 없다.... 두려움의 이불에서 나와 세상과 싸워 이겨라.” - P. 307.

누구나 부자를 꿈꾸고 산다. 남들보다 더 풍요롭게 여유를 즐기는 삶을 꿈꾼다.

하지만 누구나 여유를 누릴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극히 소수의 사람들만이 경제적 자유를 누리며 산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경제적 자유를 위해 재테크에 몰두하고 새로운 투자방법을 배우고 따라하고자 한다. 그것이 맞는지 틀린지는 나중에서야 알게 되지만.

과거보다 훨씬 보편화된 재테크에 대한 관심과 열광은 그만큼 어둠의 그늘도 짙다고 본다.

모든 투자의 결과에 대한 책임은 누구도 대신해 주지는 않는다.

투자자 자신만이 책임을 져야 할 뿐이다.

그렇기에 투자를 하고자 하는 이는 더 많이 배우고, 공부하고, 고민하고, 현장에 대한 발품을 팔아야만 한다. 그렇게 해야만 그나마 손실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고, 나름 성공의 단계에 들어설 수 있음을 알아야만 할 것이다.

이 책이 그런 깨달음에 일조하고 있음을 책을 읽은 후에 알게 될 것이다.

 

“한 살이라도 더 젊었을 때 종자돈을 만들어야 한다. 젊었을 때의 부족함은 열심히 살게 하는 자극이 되지만 나이가 들었을 때의 부족함은 서러움만을 남긴다.” - P. 50.

 

“인생은 생각보다 길다. 단기간의 결과를 얻는 데 연연하지 말고 길게 보며, 그것이 학업이든 직장이든 본업에 충실하면서 기본기를 닦고 있으면 준비한 사람에게는 기회가 꽤 여러 번 오게 되어 있다. 결코 단기간의 과실에 욕심내지 말고, 장기간에 걸쳐서 꾸준히 하나하나 이루어가다 보면 언젠가는 자신이 꿈꾸던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 P.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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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 『How to Make Big Money』 전면 개정판
아기곰 지음 / 아라크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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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었고, 매일매일 지금까지의 대통령들과는 다른 행보가 많은 국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새로운 정부는 성장과 함께 보다 공정한 분배를 위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함께 새로운 일자리의 창출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최저임금도 1만원까지 인상한다고 한다.

이 모든 것이 안정적인 직장과 함께 소득을 늘려 침체된 내수 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노력들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부동산 안정에 대한 정책들도 계속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부동산 보유세를 올릴 것이라는 등, 대출을 더욱 엄격히 하겠다는 등, 재개발로 인한 이익의 일부를 세금으로 환수하겠다는 등 여러 가지 예상들이 나오고 있다.

어떤 정책이 실행될 것인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모든 정부 정책과 실행에는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한 문제점도 있음을 새 정부는 기억해야 할 것이고, 그만큼 많은 이들의 의견수렴과 토론을 통해 정책을 실행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투자의 세계에서는 남의 지식을 자신의 지식이라고 착각하고 투자를 할 때, 사고 치는 것이다. 투자의 세계에서는 단순히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믿는 것이 힘’인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이론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자신만의 이론 정립이 필요하다. 아는 것을 믿는 것으로 바꾸기 위해서이다. 다른 분야에서도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은 피해야 하겠지만, 특히 투자의 세계에서는 방향 자체가 틀리는 것은 손실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당신의 돈은 누구도 대신 지켜주지 않는다.” - P. 125.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은 재테크라는 용어가 익숙하지 않았던 2003년에 저자가 출간하였던 ‘How to Make Big Money’의 전면 개정판으로, 초판이 나온지 1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성공적인 재테크를 위한 기본적인 법칙들은 여전히 유효함을 최근 자료들을 이용해 상세하면서도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재테크, 특히 부동산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이나 기술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재테크를 어떻게 이해하고 어떤 방향으로 실행하여 성공에 이르게 할 것인가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책으로,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져있는 현대인들로 하여금 재테크에 대해 다시 한번 신중히 고민하게 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돈의 노예가 되어서는 절대 안되며 돈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며 또한 모든 이의 바람이기도 하다.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 돈의 주인이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재테크의 목적이라 할 수 있다.” - P. 5.

 

“스스로 본인에게 맞는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해 가는 습관을 키움으로써 재테크는 성공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목표 달성이라는 즐거움을 맛보아야 한다.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재테크는 고통 그 자체일 뿐만 아니라 스스로 지쳐 오래가지도 못하게 된다. 세상의 모든 일이 스스로 즐거움을 느껴야 능률이 오르듯이 재테크도 마찬가지다.” - P. 20~21.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투자 상품은 계속 오르지만은 않는다. 오를 때도 있고, 내릴 때도 있다. 자본주의 시장의 특징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를 두려워해서 이불 속에만 있는다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역사는 도전과 응전의 점철이다. 아무런 위가 없으면 기회도 없다.... 두려움의 이불에서 나와 세상과 싸워 이겨라.” - P. 307.

누구나 부자를 꿈꾸고 산다. 남들보다 더 풍요롭게 여유를 즐기는 삶을 꿈꾼다.

하지만 누구나 여유를 누릴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극히 소수의 사람들만이 경제적 자유를 누리며 산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경제적 자유를 위해 재테크에 몰두하고 새로운 투자방법을 배우고 따라하고자 한다. 그것이 맞는지 틀린지는 나중에서야 알게 되지만.

과거보다 훨씬 보편화된 재테크에 대한 관심과 열광은 그만큼 어둠의 그늘도 짙다고 본다.

모든 투자의 결과에 대한 책임은 누구도 대신해 주지는 않는다.

투자자 자신만이 책임을 져야 할 뿐이다.

그렇기에 투자를 하고자 하는 이는 더 많이 배우고, 공부하고, 고민하고, 현장에 대한 발품을 팔아야만 한다. 그렇게 해야만 그나마 손실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고, 나름 성공의 단계에 들어설 수 있음을 알아야만 할 것이다.

이 책이 그런 깨달음에 일조하고 있음을 책을 읽은 후에 알게 될 것이다.

 

“한 살이라도 더 젊었을 때 종자돈을 만들어야 한다. 젊었을 때의 부족함은 열심히 살게 하는 자극이 되지만 나이가 들었을 때의 부족함은 서러움만을 남긴다.” - P. 50.

 

“인생은 생각보다 길다. 단기간의 결과를 얻는 데 연연하지 말고 길게 보며, 그것이 학업이든 직장이든 본업에 충실하면서 기본기를 닦고 있으면 준비한 사람에게는 기회가 꽤 여러 번 오게 되어 있다. 결코 단기간의 과실에 욕심내지 말고, 장기간에 걸쳐서 꾸준히 하나하나 이루어가다 보면 언젠가는 자신이 꿈꾸던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 P.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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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그림 속 의학 이야기 - 고대의 주술사부터 미래의 인공지능까지
이승구 지음 / 생각정거장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의학과 그림의 만남은 낯선 내용일수도 있지만 다르게 보면 신선한 새로운 해석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인간이 생로병사의 틀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이기에, 조금이라도 죽음을 늦추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고대부터 의학은 필수적인 학문이 되었다고 본다.

또한 그림은 인류의 상상력과 함께 그 시대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들을 담아서 오랜 시간이 흐른 뒤의 우리들에게도 그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의학과 그림의 만남은 의학이 발달되어온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주는 아주 좋은 접목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림을 통해 의학뿐만 아니라 인류가 살아온 모든 발자취를 이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천년 그림속 의학 이야기 € 고대의 주술사부터 미래의 인공지능까지>는 150여점의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다양한 의학과 관련된 그림들을 통해 의학의 역사와 상세 수술과 의학 기계, 의사와 간호사들, 그리고 의학교육까지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는 책으로, 의학에 문외한인 나같은 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고 본다.

저자는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많은 의학적 발달이 사소한 발견과 이를 그냥 흘려 보내지 않고 보다 관심을 가지고 깊이있게 탐구한 선각자들에 의해 이루어졌음을 이야기한다.

다만 현대의학이 서양의학에 기초하고 있다 보니 동양의학에 대한 부분들이 조금은 부족하다는 점이 아쉽게 생각되며, 저자의 의도는 그렇지 않겠지만 동양의학을 약간은 비과학적인 영역의 학문으로 이해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아쉽게 생각된다.

 

“동양 의학은 예부터 음양오행, 기 등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 이론을 바탕으로 한 의학이다. 세상의 모든 이치에는 음양이 있으며, 사람의 체질을 알면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어 모든 병을 뜸이나 침, 보양제와 환자의 마음으로 고칠 수 있다고 말해왔다.” - P. 21.

 

“우리가 오늘날 마취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은 통증 완화에 대하여 아무 것도 모르던 시절에 사소한 실수, 단순한 관찰과 발견들을 그냥 넘기지 않고 개발하여 발전시켰던 옛 사람들의 기지 덕분이다. 이들은 오늘날 우리들에게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었으며, 외과 의학 발전에도 크게 공헌했다.” - P. 50.

 

아이러니한 말이긴 하지만 두 번째 세계 대전이 의학의 발전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고들 말한다. 이 말은 인간이 인간을 실험대상으로 한 생체실험 뿐만 아니라 전쟁중에 심하게 다친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의학이 많이 발전했다는 의미도 담고 있는 말이라 생각한다.

지금도 의학은 발전하고 있다.

어쩌면 우리가 과거의 의학적 지식과 방법들이 미신적이고 어리석은 이론에 바탕을 하였다고 말하듯이, 먼 미래에 우리의 후손들이 현재 우리들의 의학과 의술을 보고 우리와 같이 말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의 우리는 현재의 우리 방식과 학문이 옳다고 생각하겠지만 말이다.

 

“과거에 행해진 무모한 외과 수술들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았을 것이 예상되지만, 이러한 수술들을 거치면서 의술이 발달하고 인간 수명이 점차 연장된 것만은 확실하다. 희생자들에게는 잔인한 이야기로 들릴 수 있겠지만, 한때 여러 수술들에서 발생한 시행착오와 그것을 줄이려는 의료진들의 노력 덕분에 오늘날 외과 수술의 수준은 엄청나게 높아졌다.” - P. 14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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