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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년, 내집 마련에 집중하라
이승훈 지음 / 원앤원북스 / 2017년 6월
평점 :
부동산투자에 대해 공부를 하다보면 강사나 저자들이 이야기하는 동일한 한가지의 내용이
있다. 그것은 가장 먼저 자신의 집을 먼저 마련하라는 것이다.
내 소유의 주택이 있음으로 인해 심리적인 안정을 가질 수 있고, 투자함에 있어 서두르지 않고 보다 안정된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맞는 말이라 생각한다.
2년마다 집을 옮겨야 하거나 전세값을 올려줘야 하는 상황에서, 매달 수십만원의 월세를 지출해야 하는 상황에서 투자를 위한 종자돈이
모여지겠는가? 어렵다고 본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투자를 하려면 가장 먼저 자신의 집을 마련하는 것을 우선하라고 말하는 것이리라
생각이 된다.
“경기는 언제나 순환한다. 올라가면 내려오고, 내려가면 올라간다. 그렇기에 파티가 한창일 때 빠져나올 줄도 알아야 하고, 시장 분위기가 두려움이란 프레임에 빠져 있을 때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용기를 가질 필요도
있다.... 부동산투자에서 타이밍은 아주 중요하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사이클에도 강하게 버텨낼 수 있는 부동산을 찾아서 투자하는
것이다.” - P. 60.
<앞으로
3년 내 집 마련에 집중하라>는 부동산 전문가로 강의와
글을 통해 부동산투자자들에게는 많이 알려져있는 저자가 부동산투자를 시작함에 있어 무엇보다 내 집 마련을 먼저 하라는 이야기를 여러 가지 자료들을
들어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우리나라에서의 부동산 대폭락을 없을 것이라 단언한다. 대폭락의 사례로 이야기되는 일본과의 차이를 설명하며, 저자는 우리나라의 부동산은 결코 폭락하지 않을 것이기에, 가장 먼저 내 집에 투자할 것을 이야기한다.
물론 내 집 마련 후의 부동산 재테크에 대해서도 부동산의 유형별로, 그리고 투자 후의 절세방법에 대해서도 쉽게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잘못된 행동에 대해 옆에서 아무리 잔소리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던 사람도 본인이 깨달으면 바로
시정한다. 일단 집을 구입해보자. 생각이 바뀌는 마법이 일어날 것이다. 절대 결코 후회하지 않을 거라고 확신한다.” - P. 11.
“부동산 투자에는 기술적 요소도 분명 있다. 노하우나 팁도 존재한다. 이러한 것들을 알면 좀 더 정교하게 투자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기본은 따로 있다. 투자란 저렴하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 P. 272.
2000년 이후 일본의 전철을 밟아
부동산이 대폭락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계속 있어 왔다.
하지만 정부정책의 변화나 금융위기 같은 대외적인 이유로 잠시 내려가기는 했지만 대폭락은
없었고, 지금은 다시 불타오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 결과로 문재인정부에서 다주택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강력한 부동산정책을
내놓았다.
시장은 눈치를 보고 있고, 억단위로 금액을 내린 급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거래는 거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 모든 상황이 대다수의 사람들에겐 딴 나라의 이야기로 들리고 있지는 않을까
생각한다.
정부정책이 부동산재테크를 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다주택자들을 임대사업자로 양성화하여 세금을 올바로
내게 하겠다는 것으로 보이기에 나름의 효과는 있으리라 생각한다.
또한 과거 노무현정부 시절의 정책 실패를 경험해봤기에 더욱 철저하게 다주택자들에 대한 정책을
펼쳐가지 않을까 싶다. 돈을 버는 만큼 세금을 내라는 것이 정책의 목적이기에.
개인적으로는 내 집 마련이 가장 우선이다.
나 또한 부동산 대폭락 주장에 일정 정도 동의했던 한 사람이었다.
물론 현재는 조금 변하였지만. 그럼에도 어떤 것이 옳은 것인지는 판단이 서질 않는다.
다만 버는 만큼 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또한 내는 만큼 국가가 국민들에게 복지로 돌려줘야만 한다고 본다.
지금까지는 그렇게 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이제부터라도 버는만큼 세금을 내고, 세금을 내는만큼 국민들에게 다시 돌려주는 선순환 시스템이 만들어졌으면 한다.
“돈 되는 아파트를 고르는 것은 바꿔 말하면 좋은 아파트를 고르는 것이고, 좋은 아파트라는 것은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말한다. 이것이 기본이 된다. 그런데 살기 좋은 아파트라는 것은 어떤 것일까? 바로 ‘내’가 마음에 드는 집이 살기 좋은 집이다. 마음에 드는 집은 남들도 마음에 들어 한다.” - P. 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