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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권대웅 지음, 바른손 그림 / 홍익 / 2004년 11월
평점 :
품절
후배가 선물한 책이다. 무심한 나에 비해 후배는 다정다감한 성격이다. 그녀가 선물로 고른 책답게 예쁜(?) 책이다.
그뿐이다. 애석하지만 나의 취향은 아니다. 2005년 최고급 다이어리가 덤으로 주어졌으니, 두배로 기뻐해야겠지만, 그렇지가 못하다. 감성을 일꺠우는 책은 좋은 책이다. 그러나, 모든 것이 감성으로 도배된 책은 지루하다. 책은 단순히 밤에 쓰는 일기 이상의 의미가 담겨져 있어야 한다.
글 반, 그림 반이다. 책 내용이 아니라 이쁜 강아지 캐릭터가 중심이라고 해야 옳다. 캐릭터 전문회사 바른손과 공동 제작한 책이라니...... 요새는 이런 류의 책도 출간되는 모양이다.
덕분에 다이어리 살 돈은 굳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