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몸 대청소
프레데릭 살드만 지음, 김희경 옮김, 김서정 감수 / 김영사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책 제목이 끌려 읽었는데, 기대에 못 미친다. 이미 웬만한 건강서적에서 다 다루었던 내용들이라 새로울 것도 없다. 책을 선택한 결정적 이유가 몸 안을 깨끗이 비울 수 있는 어떤 색다른 방법이 적혀져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였는데, 실제 대청소라고 부를 만한 글은 책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고, 크게 별다를 것도 없다. 책 제목만 요령있게 잘 뽑은 경우라고 보여진다. 

책 내용중 가장 흥미롭고 읽을만한 부분은 마지막 장으로 "습관으로 익혀서 활기차게 마무리하기"부분이다. 내용이 크게 색다르지는 않으나 별로 어렵지 않고 몸에 익히면 건강에 도움이 될 만한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한번쯤 읽어봐도 나쁘지 않겠으나, 건강에 관심이 있어 관련 책들을 다수 읽어본 사람이라면 다소 지루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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