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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리포트 - 인생 제2막을 위한 융 심리상담
대릴 샤프 지음, 정여울 옮김 / CRETA(크레타) / 2026년 2월
평점 :
2026-35th #서평단 #서바이벌프로젝트 #대릴샤프 지음 #정여울 옮김
🎀 284번째 서평단
서평단 이벤트로 크레타 출판사로부터 @creta0521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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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제2막을 위한 융 심리상담
정여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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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책 감사합니다❣️
🍀나의 의견
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
구지 해석하면 생존 보고? 살아남기 위해 남기는 기록?
어찌됐든 우리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공부하는 것만큼 소중한 시간은 없다
그래서 심리학을 좋아한다
나의 행동, 남의 행동, 우리의 행동을 다시끔 관찰하며 이해한다
하지만 실제로 나의 행동까지 모든 걸 포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를 알아가는 시간에 공을 들이게 되었다
남의 시선에서 과한 신경쓰고 남의 관계를 위해 스스로를 양보하는 일따위
시간이 지나고 무익하다고 결론내렸다
단, 예외는 나의 사람에 대한 사랑은 예외다
귀한 얼마나 남은지 모르는 인생을 시간낭비하고 싶지 않다
그 시간에 책을 한자락 더 들춰보겠다
이 책은 심리상담하러 온 노먼의 이야기로 융의 이론을 풀어놨다
전혀 어렵지 않고 공감을 이끌어낸다
정여울 작가님의 언어로 옮겨져서 그런지
작가님의 글을 읽으면서 똑부러지고 그 속에 수많은 위로를 건네주는 따뜻한 글만 가득할 뿐이다
찬양이 지나치게 될 거 같다
이미 호감인 걸 어떻게해!
나는 너무 재밌다
우리의 생존을 꾸준히 관찰해주고 연구하고
우리를 이해시키고
우리에게 자신의 돌봄을 몸소 전파하는 귀한 책이다
문장들은 T인데
감성은 저절로 F로 느껴진다
작가님의 글로 옮겨온 이 글은
모호한 내 의식의 영역, 알고 싶었던 맴도는 생각들을 명확하게 밝혀준다
잘 가이드해서 복잡한 생각을 명료하게 끊어내고 붙여주며
한 발 스스로에게 다가가게 해준다
똑똑한 친구처럼 내 마음을 알아준다.
그래도 된다, 잘하고 있다고 내 말에 수긍하고 긍정해주는 그런 친구
때로는 강력한 일침으로 뒤통수를 갈겨준다
💬 인정되지 않은 채 남은 그림자는 당신을 고통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
🍀인상적인 구절
𝕀𝕞𝕡𝕣𝕖𝕤𝕤𝕚𝕧𝕖 𝕡𝕒𝕣𝕒𝕘𝕣𝕒𝕡𝕙𝕤
💬 진정한 치유는 궁극적으로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다.
- 카를 구스타프 융, 《두 편의 에세이 Two Essay》
💬 나와 다른 타인, 특히 아내나 남편과의 갈등은 실제로 자기 내부의 무의식적 갈등이 외부로 투사projection된 것이기 때문
💬 꿈은 자연적 사건입니다. (••) 그리고 자연은 결코 그 열매를 공짜로 내어주지 않습니다. 자연은 인간의 기대에 따라 쉽게 열매를 내어주지 않습니다.
💬 수동적 투사는 전적으로 자동적이며 본인조차 잘 모른 채 일어나는 경우다.
💬 능동적 투사는 공감empathy 혹은 감정이입이라고도 불 린다. 공감이란, 상대가 어떤 경험을 하고 있는지를 상상할 으로써 자신을 그 사람의 입장 속으로 몰입하는 것이다.
💬 사고는 외부의 현실이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말해주고, 감정은 외부의 현실이 우리에게 어떤 가치를 가지는지를 알려 줍니다. 그리고 직관을 통해 우리는 현실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감각을 가질 수 있어요. 융은 직관을 '무의식을 통한 지각'이라고 정의했어요.
💬 사고는 인식과 판단을 돕고, 감정은 어떤 사물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또는 중요하지 않은지를 알려주며, 감각은 보고 듣고 맛보는 등의 경험을 통해 구체적인 현실을 전달한다. 직관은 배경 속에 숨어 있는 가능성을 간파하게 해주어야 한다. 이러한 가능성 또한 주어진 상황을 온전히 이 해하는데 필수요소이기 때문이다.
💬 감각 기능은 세부 사항에 강하고, 사진을 찍는 것처럼 사물을 받아들입니다. 반면에 직관 기능은 그렇지 않아요. 그건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가능성에 더 관심이 있지요. 사고는 개념에, 감정은 관계에 중점을 둡니다.
💬 우월기능이란 당신이 좀 더 편안하게 사용하는 기능을 말할 뿐이에요
💬 이렇게 자기혐오적인 감정이 바로 부정적 과대 팽창negatve inflation 일 것이다. 즉 자기 자신에게서 마음에 들지 않는 어두운 부분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것이다.
💬이 사람은 그저 인간일 뿐이야. 그게 그의 유일한 죄다.
💬이 사람은 그저 인간일 뿐이야. 그게 그의 유일한 죄다
💬 불현듯 릴케의 말이 떠올랐다. 《말테의 수기》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얼마나 많은 위로가 끊임없이 헛되이 소비되고 있는지 나는 차마 짐작조차 못 하겠다."• 그리고 내가 쓴 책에서 릴케의 문장을 장난스럽게 흉내낸 문장도 생각난다. "이 세상에 위로는 참 많지만, 그 모든 위로는 결국 거대한 구멍 속으로 헛되이 흘러 들어간다
💬 사소한 퇴행일 뿐입니다. 융이 말한 '더 잘 도약하기 위한 후퇴'의 사례일 뿐입니다. 앞으로 더 잘 뛰어오르기 위해, 한 걸음 뒤로 물러선 거예요.
💬 이전의 그는 자신이 해낼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원했을 테지만, 지금 그는 자신이 능히 할 수 있는 일조차 감히 시도하지 못한다.
💬 융이 '적극적 명상active imagination 이라 부른 이런 예술적 활동의 목적은 평소에는 의식하지 못했던 인격의 한 측면에 목소리를 주는 것이다. 즉 적극적 명상 의식과 무의식 사이에서 소통의 매개체가 되어주는 것이다.
💬 분석이 오직 정신적 차원에서만 이루어진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당신이 마음속에 떠오르는 모든 이야기를 다 털어놓는다 해도, 정신적 차원에서만 그친다면 아무런 차이를 만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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