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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는 다정한 말
수정빛 지음 / 부크럼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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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7th #나를살리는다정한말 #수정빛 #부크럼 #에세이추천 #책추천

275번째서평단

🎀 광고

서평 제의로 부크럼 출판사로부터 @bookrum.official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소중한 도서제공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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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더 나아지게 하고 치유해 준 것은
언제나 다정한 사람들의 다정한 말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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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견
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
나를 힘들게 하는 것에 대한 복수라도 하듯이
내가 반드시 당신보다 잘 살거다라며
마음을 담금질하며 산 나에게도
다정한 말 한 마디로 무너질때가 많다
결국은 그 한 마디가 더 중요한 것이다

가장 강력한 것은
큰 소리가 아니라
다정하게 포근히 감싸주는 말들이었다

시같이 달콤하기도 하고
필사집처럼 한 글자씩 꾹꾹 눌러서 글도 써보고
시간이 금방 흘러간다

오래돈 상처든
갓 돋은 상처든
그 곳에 상처가 있음을 어느새 잊게 된듯이 행복냥냥하다

책을 읽다가
어느 한 순간이 힘들때는
눈감고 그냥 하루가 지나길 바라기만 하던 때에도 닿았다가

너무 맘에 맞는 친구와 밤새며 통화하고
서로 데려다주다가 어느덧 새벽이 와서 헤어지기도 했던
추억과 열정의 장소도 갔다가

어느새 그 모든 것이 그리움으로 뭉쳐서
지나간 것들이 모두 추억이 될 수 있게 되듯이
그래 그래 그랬지 그렇지라며 수긍하며 읽게 된다

인생. 참. 늘 새롭지만
사실 늘 부단한 지루함과 싸우기도 하고
숨이 컥컥 넘어가게 힘들게도 하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웃을 수 있었다면 오늘 하루 잘 때 단잠을 잘 수 있으면.
그 고단함이 쉴 수 있다면 충분하다

당신의 주변에도 다정한 말들을 주고받는 그런 존재 대신
어느 날들은 이 책 또한 위로가 되어줄테다

그 어떤 날, 위로가 필요한 날은 분명 있었을테니깐
공감과 위로의 문장으로 다독임을 받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또한 자기 확신도 덤으로 가져가시길.


#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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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장소
나희덕 지음 / 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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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7th #서평단 #마음의장소 #나희덕 #달출판사

274번째서평단

서평단 이벤트로 달 출판사로부터 @dalpublishers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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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과 여행, 삶을 견디게 하는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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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견
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

여러분의 오늘의 한 장면은
무엇을 남길건가요?

누구와 어떤 시간에
머물렀나요?

그 순간을 소중히 생각하며
책을 읽으며
작가님의 따뜻한 온기와 시선이 옮아온다

어떤 단어가 설레는가?
설레지 않아도 그저 포근해도 좋다

삶이란 닳고 닳아도
내 몸에 딱 맞는 그 삶의 모양대로 좋을때도 있다

안전하게 마음의 장소에
오늘도 푹 쉬었기를
당신의 안전을 바라게 된다



➰ 여행, 산책 좋아하는 분 but 책으로 대리만족하실 분
➰시인이 말아주는 낭만, 감성 치사량에 취할 분
➰차분하게 책으로 힐링하고 싶은 분
➰인생의 고난도 전화위복으로 봐줄 수 있는 분
➰책에 나오는 장소의 이름에 혹은 사진에 꽂혀 따라 여행가실 분
➰인생의 갖가지 복잡한 생각들을 잠시 놓고 싶은 분

네… 접니다! 함께해요!

p77-78
말테야, 너는 소원을 비는 것을 잊지 마라. 소원을 비는 것을 포기해서는 안 돼. 이루어지는 것은 없더라도 소원을 품고 있어야 해. 평생동안 소원을 계속 품다보니, 그것이 이루어지길 기대할 수 없는 그런 소원도 있어

#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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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사라졌다 ㅣ 북멘토 가치동화 75
김정숙 외 지음, 남수현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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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4th #서평단 #바람이사라졌다 #북멘토

273번째서평단

김정숙, 김채현, 정승희, 주봄 글
남수현 그림

서평단 모집으로 북멘토 출판사로부터 @bookmentorbooks__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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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 가치동화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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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견
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
바람이는 시장 근처에서 지내던 작은 길고양이예요.
그러던 어느 날 ‘괜찮겠지’하고 지나친 사람들의 아주 작은 행동들이 모여
바람이에게 되돌릴 수 없는 일이 생기고 말아요.
도대체 바람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뒷표지

표지에 너무 포근하고 아름다워서 이끌렸다
하지만 거기에 슬픔은 읽을 수 없었다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너무 마음이 아프다

살다보면 그 때로 시간이 돌아간다면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을텐데하는 생각이 든다
다시 돌아갈 수 없지만 어쩌면 조금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그렇기에 읽고 나서 마음에 바람이 분다

반면 그림은 너무 아련하게 이쁘다
내용은 안쓰러운데
바람이의 눈동자는 너무 이쁘고
체구는 너무 작아서 앙증맞고
아이들도 귀여워서 다들 안아주고 싶다
집에 와서 내가 다 키우고 싶다
사실 현실에서는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안다
지나칠 수 있는 그런 작은 일처럼 보이는 것이
마음에 남아 오래 아플 거 같은 책이다

너의 삶이 조금 더 포근했으면 좋았을텐데…
세상이 더 따뜻한 곳이 많아졌으면…



#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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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이 인류를 멸망시킨대 ㅣ 오늘의 젊은 작가 48
박대겸 지음 / 민음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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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3rd #오늘의젊은독자단 #외계인이인류를멸망시킨대 #박대겸 #민음사

🍀272번째서평단

민음사 출판사 민음북클럽으로부터 @minum_bookclub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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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젊은 작가 48

p16
슬프게도 이 선택지 중에 우리가 고를 수 있는 건 하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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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견
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
“우리는 지구에서 108만 광년 떨어진 별 더플칸리엡에서 왔다.”라는 단체 문자
일주일 뒤에 대부분의 인류가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
진짜일까라는 두근거림에는 설레는 마음과 불안한 마음이 공존하고 있다

책을 읽는 나도 디데이의 숫자가 페이지가 줄수록 긴장과 기대(?)가 공존하고 있다
멸망은 진정한 해피엔딩아닌가?
다같이 죽을거니까 덜 외롭잖아라는 생각에 한 표 스윽.

외계인이 있을까?
있으면 분명 더 똑똑할 거 같은데
만나면 가망없지 않을까?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떠오르지만
이런 상상을 무한대로 충족시켜주는 영역 재밌다
재밌는 건 좋다
끝을 예상하지만 역시 벗어나야 제 맛.



🍀인상적인 구절
𝕀𝕞𝕡𝕣𝕖𝕤𝕤𝕚𝕧𝕖 𝕡𝕒𝕣𝕒𝕘𝕣𝕒𝕡𝕙𝕤
p60
아무 일이 없으면 좋겠지만,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어차피 다같이 죽을 테니 조금은 덜 외롭지 않을까?


p121
그 순간의 말투가 어떤 촉매 작용이 되어 0으로 수렴하던 전투력이 다시 치솟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p149
우연이 겹쳤을지언정, 이건 내가 선택한 행동으로 발생한 일이니까

p199
나는 통증을 느낀다. 고로 존재한다

p229
무엇보다 우리가 전부 기억할 테니까


#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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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 오늘! 12월 3X일 ㅣ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31
박상기 지음 / 자음과모음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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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nd #서평단 #오늘오늘오늘12월3x일 #박상기 #자음과모음

🍀271번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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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로 자음과모음 출판사로부터 @jamobook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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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나만 빼고 완벽하다…고 생각했다.
12월 30일이 ‘반족’되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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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견
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
한 노파가 고민이 많아 보인다며 물건 좀 사가라고 한다.
노파가 가무잡잡한 손으로 은은한 푸른빛이 감도는 돌 두 개를 권한다
당신의 아들과 딸, 두 아이의 운명을 변화시킬 거라며
아직 아이도 안 낳았는데…


드러나지 않는다고 문제가 없는 건 안다
정말 대화라는 것이 필요한 순간이 있지만
가족이라서 혹은 그냥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상처나 이야기를 들어줄 시간을 놓치곤 한다
세상을 살다보면 자기 문제에 매몰되어
본인 이외의 가족은 보이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럼에도 결국 힘들 때 남아 있는 건 가족뿐임을 깨닫게 된다
이런 나라도 그 자체로 오롯이 알아주는 사람들의 눈총총이 위로가 되어준다
가끔 그 사실을 자주 잊지만

나의 어린 시절에
평소에 남동생과 나는 으르렁거리다가도
내가 울고 집에 들어오면
남의 집에 슬리퍼 신고 쳐들어가서 “누가 우리 누나 울렸나?”며 씩씩거렸다던 내 남동생…
지금 어딨냐~~~!!(잘 살고 있음)
그 집 엄마가 웃으면서 우리 엄마한테 와서
집에 와서 한 번 보라고 그랬다던 엄마의 전언만 전설처럼 남아있다

그래도 가족
저래도 가족이지,뭐

P122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 시간 낼 수 있었잖아요

#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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