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똥을 눈 아이>안도현 글, 김서빈 그림상상 출판사☆ 동해안 지역에서 내려오는 설화 + 안도현 시인의 상상력 = 현대판 버전으로 새로 태어난 환상적인 옛이야기.- 책 제목을 본 아이가 "물고기 똥을 눈다고요? 그럼 똥냄새 대신에 비린내가 나는 거예요?" 라고 웃으며 호기심을 보이네요.우리나라에서 내려오는 옛날 이야기는 무수히 많지요. 이 책은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설화 중에 다섯 편을 골라서 시인 안도현 작가님이 상상력을 발휘해서 쓴 재미난 옛이야기 동화예요.첫번째 이야기는 '사람을 태우고 헤엄치는 바위'예요. 바다 폭풍 때문에 떠밀려 온 울퉁불퉁하고 검은 바위는 우연히 세오랑과 세오녀를 차례로 데려다 주게 되면서 멀리까지 헤엄칠 수 있는 능력을 알게 되는데.....두번째 이야기는 '물고기 똥을 눈 아이'는 원효대사와 해공선사의 전설이라고 해요. 두 스님은 개천의 물고기를 산 채로 잡아먹고는 물고기 변을 누지요. 주인공인 초등학생 원호가 싼 물고기 똥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요?세번째 이야기는 '하선대 이야기'예요. 선녀들이 내려와서 유행가 메들리를 부르고 춤도 추고 수영도 하며 놀다가는 곳이에요. 인기가 많은 선녀 미월이와 용왕의 사랑 이야기지요. 우리가 익숙한 '견우와 직녀' 이야기의 새로운 버전이에요. 과연 용왕과 미월이는 내년 칠석에 만나 사랑을 할 수 있을까요?네번째 이야기는 '숲속의 도서관'으로 주인공 미래는 우연히 도서관 4층에서 조선 시대로 들어갈 수 있는 복도와 출구로 발걸음을 옮겨요. 무명 한복 차림의 소년으로 변신한 용의 안내로 용천계와 용계정을 구경하게 되는데...다섯번째 이야기는 '바다에서 용을 만난 날'로 수영 훈련에 지친 주인공은 어느 날 바닷가에서 용을 만나 함께 수영을 하게 되는데... 주인공은 수영의 기쁨을 다시 느낄 수 있을까요?- 물고기 똥을 누고, 현재와 과거 시대를 넘나들거나 변신을 하는 등 그냥 옛날 옛적의 이야기가 아닌 너무나 신선하고 흥미롭게 재탄생한 이야기라서 더 재미있었어요.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상상력이 쑥쑥쑥 자랄 것 같아요.아이도 여태 접한 적이 없는 이야기라 더 신선하고 재미있었다고 해요. 작가님의 상상력이 대단하다는 이야기도 하더라고요.다섯 이야기 중에 친구들에게 들려준다면 어떤 이야기를 가장 먼저 들려줄지, 그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안도현 선생님과 함께 읽는 옛날이야기 2도 기대돼요.
<돌아와 늑대 숲을 구해 줘>알리스 리에나르 글마린 슈나이더 그림김현아 옮김한울림어린이 출판사☆ 사라진 늑대와 생태계 복원에 관해 우아하고 신비롭게 풀어낸 생태 동화. 메마르고 쓸쓸하게 변해버린 세상을 되돌리기 위해 늑대를 찾아 용서를 구하는 이야기. 자연에 대한 깊은 경외와 존중, 살아있는 모든 존재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그림책.- 처음에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 제목을 가리고 표지 그림을 보며 이야기 나누었어요. 아이가 늑대와 소녀가 친구가 되는 이야기 같다고 말하네요. 제목을 보여주니 입가에 미소를 띠며 어떤 이야기일지 알 것 같다고 해요.- 세상이 맨 처음 생겨난 때, 크고 작은 짐승들은 늑대의 보살핌을 받으며 살았어요. 늑대들이 노래를 부르면 모두들 늑대의 이야기를 들으러 왔지요. 그러던 어느 날, 숲에 들어온 두 발 종족 즉 인간들은 늑대의 힘이 두려워서 늑대를 죽이고 또 죽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늑대들은 아무도 찾을 수 없는 곳으로 숨어버렸어요. 세상은 황폐화되고 쓸쓸하게 변해요. 우리는 늑대를 찾아가 용서를 구해야 했지요. 그런데 누가 늑대를 찾으러 갈까요? 아무도 용기를 내지 못할 때 한 소녀가 말해요. "내가 할게요."라고.과연 늑대들을 다시 숲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할 수 있을까요?- 이 세상에 살아있는 생명 중 사라져도 되는 존재는 없을 거예요. 어느 한 개체라도 사라지면 생태계의 불균형으로 우리 인간들도 살아가기 힘들어지지요. 자연을 해치지 않고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삶을 위해서 우리 모두는 깊은 고민을 하고 방법을 찾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읽고나서 아이와 예전에 영주시에 있는 여우생태관찰원을 찾아갔던 기억을 꺼내며 이야기 나누었어요. 그곳은 붉은 꼬리와 커다란 귀를 가진 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 토종 여우 복원을 위한 곳이었거든요. 그외에도 미국의 옐로스톤 국립 공원의 늑대 복원에 관한 기사도 아이와 함께 찾아보고 이야기 나누었어요.
<바나나 바나나>나승현 글, 그림바우솔 출판사☆ 어느 날 갑자기 받은 엄청나게 커다란 바나나! 그 바나나로 인해 나눔의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 샛노란 표지를 보니 '바나나'가 바로 떠올랐어요. 바나나에 매달린 사랑스러운 토끼를 보며 아이들이 귀엽다고 하네요. <바나나 바나나>는 토토가 커다란 바나나를 배달 받으면서 벌어지는 재미나고 유쾌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에요.- 딩~동! 초인종이 울리고 기다렸던 택배가 도착하지요. 주인공 토끼 토토는 울트라캡숑짱 큰 대왕바나나를 받게 돼요. 처음에는 놀랐지만 바나나가 커서 좋다는 긍정 토토는 잠시 생각에 잠겨요. 이렇게 커다란 바나나로 무엇을 하면 좋을지를요. 토토는 이 크고 맛있는 바나나를 요리해서 먹기로 결심을 해요. 요리 재료를 사기 위해 '커다란 슈퍼'를 찾아가지요. 과연 토토는 대왕바나나로 어떤 요리를 다양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그 만든 요리는 누구와 먹을까요?- 인터넷 쇼핑이 일상이 된 시대에 우리는 익숙하게 택배로 갖가지 물건을 받아요. 가끔 사진과 달라서 실망할 때도 있지만요. 그런데 만약 내가 주문한 물건이 엄청나게 크거나 작다면 어떨까요? 많이 당황해서 환불이나 교환을 고민할 것 같아요. 책을 읽고나서 아이들에게 만약에 토토의 상황처럼 이런 일이 너희에게 일어난다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어요. 첫째는 기네스북에 '세상에서 가장 큰 바나나'로 등재한다고 하네요. 그러고나서 비싼 값에 팔 거라고 해요.둘째는 빵집에서는 살 수 없는 가장 크고 맛있는 바나나 케이크를 만들 거라고 해요. 친구들, 친척들 다 불러서 바나나 파티를 할 거래요.이야기를 나눈 후에 아이들과 간단한 바나나 놀이를 했어요.바\나나 바나/나 바나나/ 글자 하나씩 음을 넣어 빠르게 말하기, 바나나로 즉흥 삼행시 짓기 등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이 책을 읽고나서 아이들과 바나나로 간단한 간식을 만들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이것만 풀면 넌 연산스타 초등수학 5-1>주니어김영사☆ 1학기 필수 연산 학습을 42일 만에 탄탄하게 완성하기!- 수학의 기본은 연산이라고 하지요. 아무리 식을 잘 세워도 계산에서 틀리면 답이 틀리겠지요. 문제는 아이들이 연산을 싫어한다는 거예요. 문제만 빽빽하게 반복적으로 나와있는 기존 연산 문제집은 지루하고 재미가 없지요. 그렇다면? '라인 프렌즈'와 함께하는 연산력 강화 프로젝트! 어떠세요?1. 말랑체조로 공부 하기 전에는 워밍업으로. 공부하는 중간에는 머리를 식혀주고 두뇌를 깨워주는 체조지요.넓은 공간 필요없이 그냥 책상, 의자에 앉아 있는 자세로 간단하게 운동을!2. 꼭 필요한 핵심 개념이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쉬워요.3. 뚝딱뚝딱 하루 4쪽 구성되어 있어서 공부할 날짜를 쓰고 붙임 딱지를 붙여서 공부 습관을 기를 수 있어요.4. 같은 개념의 문제를 이틀에 거쳐 반복하기 때문에 완전히 익힐 수 있지요.5. 재미있는 미로찾기 연산 문제로 집중력과 즐거움까지 UP시킬 수 있어요.- 첫째에게 물어보니 작년에 풀었던 연산 교재는 너무너무 따분했다고 해요. 어차피 할 거면 조금이라도 재미있는 문제집이 좋다고 하네요. 공부하다가 말랑체조도 따라해보니까 기분전환이 되었다고 말하네요. "책 제목대로 이건만 풀면 넌 연산스타가 될 것 같아?" 라고 물어보니 웃으면서 "그럴 것 같아요.'라고 대답하네요. ^^
<이것만 풀면 넌 연산스타 초등수학 1-1>주니어김영사- 예비 초등생인 둘째가 연산문제집 표지 그림을 보자마자 "귀여워"라며 호기심을 보였어요.확실히 문제만 반복해서 나와있는 기존 연산 문제집과는 달리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 브라운, 코니, 제임스 등 캐릭터 친구들이 있어서 더 좋아해요.먼저 책을 펼쳐서 공부 계획표에 붙임 딱지와 진도 체크 붙임 딱지를 보여주고 하루에 더도 말고 4쪽을 풀고나서 밑에 '멈춰' 도장에 붙임 딱지를 붙이면 된다고 이야기 해줬어요. 스티커 붙이는 걸 좋아하는 아이지만 매일 정해진 분량을 했을 때란 조건을 이야기 해주니 바로 연필을 잡더라고요. 오늘이 8일차 인데 아침에 눈 뜨자마자 헝크러진 머리를 하고 연산책을 잡더니 공부 모드로 변신!'세.상.에.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연신 아이를 칭찬하면서 궁딩 팡팡도 해주고 코코아도 타다 줬어요.중간중간 말랑 체조 그림이 있어서 아이가 문제 풀다가 쉬면서 따라했어요. 아이 스스로 즐겁게 자기주도학습이 될 수 있게 도와준 연산문제집이었어요.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