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바나나>나승현 글, 그림바우솔 출판사☆ 어느 날 갑자기 받은 엄청나게 커다란 바나나! 그 바나나로 인해 나눔의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 샛노란 표지를 보니 '바나나'가 바로 떠올랐어요. 바나나에 매달린 사랑스러운 토끼를 보며 아이들이 귀엽다고 하네요. <바나나 바나나>는 토토가 커다란 바나나를 배달 받으면서 벌어지는 재미나고 유쾌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에요.- 딩~동! 초인종이 울리고 기다렸던 택배가 도착하지요. 주인공 토끼 토토는 울트라캡숑짱 큰 대왕바나나를 받게 돼요. 처음에는 놀랐지만 바나나가 커서 좋다는 긍정 토토는 잠시 생각에 잠겨요. 이렇게 커다란 바나나로 무엇을 하면 좋을지를요. 토토는 이 크고 맛있는 바나나를 요리해서 먹기로 결심을 해요. 요리 재료를 사기 위해 '커다란 슈퍼'를 찾아가지요. 과연 토토는 대왕바나나로 어떤 요리를 다양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그 만든 요리는 누구와 먹을까요?- 인터넷 쇼핑이 일상이 된 시대에 우리는 익숙하게 택배로 갖가지 물건을 받아요. 가끔 사진과 달라서 실망할 때도 있지만요. 그런데 만약 내가 주문한 물건이 엄청나게 크거나 작다면 어떨까요? 많이 당황해서 환불이나 교환을 고민할 것 같아요. 책을 읽고나서 아이들에게 만약에 토토의 상황처럼 이런 일이 너희에게 일어난다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어요. 첫째는 기네스북에 '세상에서 가장 큰 바나나'로 등재한다고 하네요. 그러고나서 비싼 값에 팔 거라고 해요.둘째는 빵집에서는 살 수 없는 가장 크고 맛있는 바나나 케이크를 만들 거라고 해요. 친구들, 친척들 다 불러서 바나나 파티를 할 거래요.이야기를 나눈 후에 아이들과 간단한 바나나 놀이를 했어요.바\나나 바나/나 바나나/ 글자 하나씩 음을 넣어 빠르게 말하기, 바나나로 즉흥 삼행시 짓기 등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이 책을 읽고나서 아이들과 바나나로 간단한 간식을 만들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