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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뉴 호라이즌 - 기존의 질서가 통하지 않는 시대, 어떻게 일하고 사고해야 하는가? ㅣ 이상인 디자인
이상인 지음 / 가나출판사 / 2020년 9월
평점 :




인간은 학교에서 배우고 기타 책이나 강연을 들으면서 학습합니다.
데이터(책, 강연)가 제한적임은 물론이거니와
모든 시간을 공부에 할애하지 않습니다.
잠도 자고 밥도 먹고 휴식도 해야 합니다.
인공지능은 애초에 빅데이터(온라인에 쌓인 모든 자료)를 배움의 교재로 삼습니다.
태어난 첫 날부터 빅데이터에서 나올만한
모든 유의미한 귀납적 결과물(통계치)을 뽑아내기 위해 훈련당하고
결국에는 인간을 뛰어넘는 판단력을 가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이미 몇 수 앞을 예상해야 이길 수 있는
인간과의 체스대결에서 이기고
인간과의 바둑대결에서 이겼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알파고가 이세돌님을 4대 1로 이긴 케이스가 유명)
- 놀랍게도 알파고는 앞으로의 인공지능의 발전을 생각하면 '인공지능 아기Baby'에 불과할 정도로
미발달, 미숙하다고 평가할 수 있음(업계평)
이제 신의 한 수가 아니라
인공지능의 한 수가 되어버린 시대입니다.
기죽지마세요.
그걸(인공지능)을 만든게 바로 인간입니다.
반도체 등의 하이테크놀로지는 물론이거니와
영상매체(유튜브, 넥플릭스), 커피(스타벅스), 패션(ZARA) 등 타 분야에서도
이미 그 예측 능력은 빛을 발합니다.
딥마인드가 인간들한테 전의를 상실하라고 이런 이벤트를 벌인 걸까요?
아니요.
체스, 바둑 이벤트는 인공지능이 규칙성이 보이는 특정 영역에서는
인간의 판단력 근처까지 도달,
혹은 그 이상의 판단력을 가질 수 있음을
단발적으로 증명하기 위함이었을 뿐입니다.
인공지능은 처음부터 인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봉사하기 위해 만들어졌고
인간을 위해서 쓰일 것입니다.
인간 이겨먹으려고 만든건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래도 불안해요. 사람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판단력보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의 예측 능력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면... 우리는 어떡해요."
그러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똑똑하신 분들이라면 감이 오셨을텐데요.
인공지능의 판단보다 좋은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 애쓰지말고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는 사고방식을 새롭게 가지면 됩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정의:
"디지털의 힘으로 무언가를 바꾼다."
디지털의 힘을 이용해 더 나은 프로세스를 만듦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것
디지털적인 접근을 통해 '체질과 접근법'을 바꾸는 것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입니다.
목적: 아날로그 프로세스의 디지털화, 낙후된 디지털 솔루션의 개선
== 한 마디로 인간의 노동력을 기반으로 해결하던 업무를 전산화·자동화함으로써 효율을 높이고,
이미 전산화되어 있더라도 처리 능력과 사용자 경험(UX)을 향상시킴으로써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바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입니다.
쉬지 않고 변하는 디지털 생태계
페이스북, 유튜브 혹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깨워라
직설적으로 말해서, 나홀로식 독립 디지털 생태계의 전망은 어둡습니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끊임없이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것을 추천하는 플랫폼(유튜브나 페이스북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흐름을 같이 타서 점프 JUMP 해야 합니다.
페이스북 페이지나 유튜브 계정, 혹은 인스타그램 계정이 독립 서비스들보다 훨씬 대중들에게 다가가기에 효과적입니다. 당신의 업의 특성과 콘텐츠의 종류에 따라 특정 계정에 집중하거나 여러 서비스 플랫폼을 적절히 섞어서 운영하는 것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콘텐츠를 생산하는 미디어들이 자체 웹사이트를 여전히 유지하면서,
다른 플랫폼에 링크를 걸어 사용자 유입을 늘리는 것은 좋은 전략입니다.
소규모 도소매업을 하시는 분들은 인스타그랩 숍처럼 플랫폼 내 상거래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브랜딩과 마케팅 책을 많이 읽으며
꾸준히 자기 자신의 기업 브랜드(1인기업 포함)에 대한 가치를 쌓아 나가야 많이
그 다음 성장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거인 플랫폼 위에 올라타서 고품질의 콘텐츠를 만들어내기 위해 연구하는 자만이 디지털 생태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겠습니다. :D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가 끝일까요?
아니요.
앞으로 다양한 플랫폼들이 치고나올 것이며 그 채널들에 맞는 콘텐츠와 브랜딩 전략을 짤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은 필수입니다. 자신의 브랜드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없이 단기적으로 트래픽을 올리기 위한 질낮은 광고글만 끊임없이 배출하는 것은 밑빠진 독에 물 붓기이며 플랫폼의 알고리즘들이 저품질로 낙인찍어 재생이 불가하여 계정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알고리즘도 인공지능의 힘을 빌려 발전한다는 사실 잊으시면 안됩니다.
브랜드 구축이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꾸준히 방향성을 갖고 투자하시면 결국에는 항아리에 물이 차오르고 그것은 기업(1인기업포함)에게 생명수가 될 것입니다.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뺏는다고?
기존 일자리의 개념이 바뀌는겁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란 점에서 일정 부분 현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일자리와 기술의 발전이 언제나 배척점에 있는지는 조금 더 생각하여야 합니다.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해 일자리가 사라지기도 하지만,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기도 하고 기존 직업의 개념이 바뀌기도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을 좋은 동료라고 '관점'을 바꿔보는 겁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항구는 10대의 크레인과 50대의 자율주행 수송 트럭을 통해 인공지능의 힘을 빌려 컨테이너를 3000곳으로 이동시킵니다. 컨테이너의 하역 작업을 도맡아 하는 것이죠. 또, 인간이 투입되기에 위험하고 복잡한 작업에 인공지능을 이용해 효율과 안정성을 높이면서 인간의 역할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인공지능과 사람은 상호보완적인 관게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디지털 생태계의 특징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려면?
오프라인 매장같은 경우 '경험'에 집중해라
굳이 극장에 가지 않아도 내가 원하는 콘텐츠를 손 안에서(넷플릭스, 유튜브) 어디에서나 볼 수 있죠.
특히 극장에 가는 수고와 비용에 비하면 스트리밍 비용은 전혀 부담스럽지 않을 뿐더라 시청자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알아서 추천해주거든요.
오프라인 기반 매장을 가지거나 사업하시는 분들도 많이 휘청거리셨을 것 같은데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쿠팡 등에서 안 파는게 없거든요. :D
앞으로 오프라인 기반 매장들은 편안하고 따뜻한 집을 굳이 나와서 찾아갈만한
특이한 경험을 제공하지 않는 한, 더 힘들어 질 것 입니다.
특이한 경험이란 바로
AR VR과 사업의 콜라보레이션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볼 시기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이죠.
지금까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뉴호라이즌>이라는 책의 내용과
제가 기존에 인공지능에 대해서 알고 있던 인사이트를 융합해서
작성한 칼럼, 어떠셨는지요?
일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제법 까다로운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보통내기가 아니십니다!
다가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서 인공지능을 두려워하지 않고
꾸준하게 디지털 생태계에 적응할 용기로 마음이 가득차셨겠지요? :D
탁월한 인지 판단력으로 이 글에 담긴 인사이트를 알아보고, 제대로 챙겨가셨으리라 믿고
글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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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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