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에 스민 꿈 푸른숲 어린이 문학 48
최미정 지음, 박현주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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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당첨 #도서제공 






일닼 책 표지 그림이 서정적인 느낌이 들어서 매력적이었습니다.😊


<연지에 스민 꿈>은 3가지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남사당 으뜸 이야기꾼

-연지에 스민 꿈

-세상을 밝히는 이름


<남사당 으뜸 이야기꾼>의 큰 틀은 춤+소리 풍물로 여기저기 떠돌며 기예를 했던 남사당 이야기꾼들의 삶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조선 후기 시대에 우리 나라가 겪었던 현실 그리고 남사당을 통한 계급사회 풍자, 여러가지 희노애락을 이야기에 담아냈습니다.


<연지에 스민 꿈의 줄거리>는 연화가 어렸을때 엄마로부터 배웠던 연지를!!! 옛 것을 지키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세상을 밝히는 이름> 편은 움막촌에서 살고 있는 개똥이가 ‘현호’ 라는 이름을 얻게 되면서 좀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거라는 기대와 희망을 갖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이 시대는 일본에게 억압 되었던 시대여서 단순히 이름을 얻게된 것이 나라를 다시 얻은 것은 아닐까 생각됐습니다. 


창이, 연화, 현호 3명의 아이들이 어려움을 겪다가 다행히도 마지막은 희망으로 가득찬 마무리여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세연이도 읽으면서 조마조마 한 표정을 지을때도 있더라고요~


아이들에게 남사당패, 연지곤지, 인력거 등등 이미 지나고 지금은 없지만 옛 것에 대해서 아이들이 좀 더 자세히 알고 기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연스럽게 책을 읽으면서 역사도 배울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책이 궁금해서 좀 검색해봤더니 초등학교4학년 1학기 국어와 5학년 사회과목과 연계도서라네요~ 물론 AI가 100% 맞을 순 없지만 단순히 재미만을 추구하는 책은 아니기때문에 교과연계도서로 봐도 무방한 것 같습니다.^^ 

고전소설은 별로 좋아하지않던 우리딸이였지만 이번에는 집중해서 잘 읽더라고요~ 


이 책을 통하여 아이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초등 저학년은 살짝 어려울 수 있지만 그래도 자연스럽게 역사와 고전느낌으로 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중학년, 고학년은 너무나도 좋을 책! 추천합니다.



초3딸램 서평

나는 책을 인생이 힘든사람에게 추천 하고 싶다. 그리고 지켜내야 것이 있는 사람에게도 추천 하고싶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연화가 송연이한테 연지를 찍어준 장면이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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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30
김선미 지음 / 다산책방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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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당첨 #도서제공 



딸아이는 초2때부터 독서력이 폭발하게 되면서 해리포터소설을 읽어내고 꽤 이해하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스티커> 이 장편소설도 잘 읽어낼 수 있지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청소년소설은 새롭게 접하는 부분이라서 아이가 일단 흥미롭게 읽어나가더라고요

책 속에 같이 들어있던 스티커도 책을 읽고나서 보니까 더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저주라고하면 무조건 죽음 이란 생각이 강했던 것 같은데 책에서는 저주에 대한 개념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꼭 저주하고 싶다는 의미는 아니다.’ 라는 표현이 좀 기억에 오래 남았는데요 정말 그럴까요? 싫어하는 사람은 저주하고 싶지않을까요? 


책을 읽으면서 내내 내가 주인공이 된 것 처럼 몰입감이 좋았고 저주스티커를 왜 만들게 되었는지! 주인공인 시루가 만들면서 어떤감정들을 느꼈는지 저도 감정이입이 되었고 그럴 수있겠다! 라고 생각됐습니다. 저주스티커 만들어가는 과정들이 제법 상세하게 나오는데 그래서 흥미롭기도하고 탐정수사물 느낌도 나고 새로웠습니다. 


시루가 저주스티커를 만들게 되면서 단골손님이 생기고 그 손님들이 주문하는 저주는 처음에는 사소한 저주였지만 점점 강도가 쎄지는 저주들…

우리 마음도 어쩌면 처음에는 단순히 누군가를 싫어하는 감정으로 시작했다가 점점 증오하고 원망하는 단계까지 가기도 하는 그런 현실을 잘 보여준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결국 저주는 저주를 건 사람에게도 되돌아온다는 점.

부메랑과 같은건가 봅니다. 

결국 저주를 걸어서 그 행위를 따르게되면 나에게 돌아와서 결국 그건 나에게도 저주를 거는것과 마찬가지인걸까요..


“상대적으로 가벼워서 죄책감 없이 고소한 기분만 남는 그런 저주도 있을 법한데”

P26


“누군가를 해하고자 마음먹는 순간, 그 마음이 계속 달라붙으니까, 마음에 덕지덕지 붙은 스티커를 떼어 내려고 끊임없이 노력해야만 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누군가를 원망하고, 증오할 수 있지만 그 책임 또한 져야 한다는 사실을 비로소 깨달았다.”

P261-262


청소년시기 여러가지 고민도 많고 걱정도 많을 시기 누구나 한번쯤은 누군가를 미워하고 저주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학창시절에 그래왔으니까요~

작가님은 작은 저주스티커 하나지만 그걸로 인한 더 큰 나비효과를 알려주고자 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가볍게 읽기 시작했는데 사실  전혀 가볍지않은 책이기도했습니다. 저주, 학교폭력, 자연재해 등 우리 일상에서 너무나도 흔하게 있는 일들을 하나의 소설로 압축시켜놓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김선미작가님 소설은 처음 접했는데 다른 책도 더 찾아보고 읽어봐야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어휘수준이 초등학생이 읽기엔 다소 어려운 어휘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환멸, 카타르시스 등 그래서 초3딸램 단어가 어려웠다고 하더라고요 


고학년초등학생, 줄 글 잘읽는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어른들에게도 꼭꼭 추천하고싶습니다.

청소년학생들이 이 책을 정말 꼭~~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초3 딸아이 서평

옛날에 만들었던 저주를 현대에 있는 스티커로 바꾸니까 신박하고 재밌었다. 단어가 어려운 부분이 있긴했지만 어느정도 알아 들을 수 있는 정도였다.

나는 저주스티커는 가지고 싶지않다딱히 저주를  사람이 없기도 하고 책에서는 저주 스티커를 쓰면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이 생긴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 있다. 30 원은 3 나한테는 버거운 숫자기 때문에 못산다. 마지막 이유는 스티커를 쓰면 자연 재해가 일어나서 저주한 사람이나 저주받은 사람, 아무상관 없는 사람, 동식물 가릴 없이 자연의 재앙이라 불리기도 하는 자연 재해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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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농장 (만화, 보급판) 동물 농장 (만화)
백대승 지음, 조지 오웰 원작, 김욱동 해설 / 아름드리미디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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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당첨 #도서제공


<동물농장>책은 20대때 한번 읽어 본 적이 있는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만화로 된 <동물농장>책이 반갑더라고요~단순히 재미를 요하는 책은 아니라서 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굉장히 궁금했었습니다. 일단 만화라서 무거운 주제임에도 술술술 읽어나가더라고요~

읽으면서 돼지들을 막 디스하면서^^;; 저와 함께 궁시렁 거리면서 읽어나갔습니다.

책에서 돼지들이 너무 나쁘다며^^;;


일단 수 년후에 다시 읽은  <동물농장>은 만화여서 좀 더 이해하기 쉬웠고 크게 와닿았습니다. 원작으로 읽었을 땐 은근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만화라 확실히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더라고요 그리고 그땐 어? 하고 지나쳤던 부분들이 이번 <동물농장>을 읽으면서 톱니바퀴가 맞아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두 발로 걷는 모든 것은 우리의 적이오!“

P16


“동물은 결코 인간을 닮아서는 안 되오! 혁명에 성공하더라도 우리는 인간의 사악한 모든 습관을 거부해야 하오. 집 안에서 살지 말 것이며 장사도 하면 안되. 무엇보다 우린 평등 세상을 만들어야 하오! “

P17


동물 7계명

1.두 발로 걷는 것은 우리의 적이다.

2.네발로 걷거나 날개를 가진이들은 우리의 친구다.

3.옷을 입으면 안된다.

4.침대를 쓰면 안된다.

5.술을마시면 안된다.

6.다른 동물을 죽여선 안된다.

7.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처음과는 다르게 점점 규칙들이 교묘하게 바뀌고,

‘인간과 거래를 하면 안된다.” 라고 했던 사소한 규칙들을 깨기 시작하고 반항하는 다른 목소리를 내면 다른 강한 힘을 내세워 목소리 못내게 하는 내용들이 현실과 비슷한 것 같아서 약간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네발은 좋고 두발은 나쁘다’란 말로 사상을 씌우고,

돼지가 인간과 거래한다는 설정, 인간이 돼지에게 굽신거리는 설정 등등 정말 이것이야말로 풍자의 최고봉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처음 원작으로 읽었을 때 사실 좀 충격이기도 했었거든요

이번 <동물농장>책은  만화로 표현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원작자의 의도를 잘 느낄 수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책은 꼭 초등학생 아니더라도 중등,고등학생 성인에게도 읽기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초3딸램 서평

돼지들이 나빴고, 옆에서 간신들이 굽신거리는게 꼴보기 싫었다. 옛날에연산군이라는 왕이 있었는데 왕과나폴레옹 비슷한 같다. 조금 다른점이 있다면 애초에 규칙이 없었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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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가디언 2 : 우리는 사랑일까 책 읽는 샤미 49
이재문 지음, 무디 그림 / 이지북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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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당첨 #도서제공


초등고학년 추천도서라고 익히 들어왔는데 마이가디언1 편을 읽었던 우리딸이기에 마이가디언2 서평단이 떴길래 바로!! 신청했답니다.

마이가디언1 은 우정을 다룬이야기인데요 

이번에 마이가디언2 는 사랑을 다룬이야기라서 그런지 무언가 표지도 예쁨예쁨하네요~


책의 큰 줄거리는 주인공 초6학년인 바름이가 태하와 사귀게 되면서

여러 감정들에 대해서 겪게되는 이야기랍니다.

이 감정이 사랑인지 어떤건지 당연히 잘 모를때라고 생각하는데요

처음엔 좋았지만 계속 좋기만 한 것도아니고 여러가지 불편한 현실에 놓이기도하고~ 그 안에 이야기에서 감정들이 솔직하게 글로 표현되어져서 좋았습니다. 

초3인 우리집 딸램이가 이걸 보면 어떤 생각을 하게될지 내심 궁금했거든요

그런데 아직 저학년이라그런지 이 책이 어땠냐고 물어봤더니 조금 어려웠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제가 읽었을땐 사실 단순히 풀어낸이야기라고 생각해서 흥미롭게 볼 줄 알았는데

초3아이가 읽기엔 어려운 감정들이였던건 분명했던 것 같아요~

아직 이런 감정들을 다루기엔 어려울 것 같기도하고요~


표면적으로 이 책을 봤을땐 초6학년들의 연애이야기 라고 표현할 수 있겠지만 이 책을 읽어본다면 단순한 사랑이야기가 아니구나!! 

내가 느끼는 감정들에 대해서 그대로 책 속에 표현이 되어져서 오히려 숨기지않고 좋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당연한 일상속 이야기에서 우정에 대한 이야기도 잘 풀어내주셨던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K-판 현실동화라는 말이 찰떡입니다.^^



초3이라서 아직은 연애라는 감정은 이르다고 생각했었는데 초3 아이들도 누구랑누구랑 사귄다느니~ 좋아한다느니 이런표현들을 하더라고요~ 저도 사실은 보수적으로 초딩들이 무슨 연애야! 이런생각을 했었는데 무조건 막을게 아니라 아이들이 오히려 숨기지않고 자연스럽게 감정을 알아가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아빠에게만큼은 정말 솔직히 모든걸 털어놓을 수 있도록 자랐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ㅠㅠ

딸 키우는 엄마는 늘 여러생각이 많아지네요~ ㅠㅠ

그래도 책 덕분에 아이와 자연스럽게 연애의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는 사랑을 했고, 사랑을 하며, 사랑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반드시 

우리를 전과는 다른 사람으로 바꾸어 놓을 것입니다. 바름이가 그랬던 것 처럼요 

그 놀라운 변화의 세계에, 여러분이 멋지게 발들이시길 바랍니다.

-마이가디언2 작가의말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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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 도사 고미호 1 - 전설의 은하수 열차 구슬 도사 고미호 1
다영 지음, 모차 그림 / 창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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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당첨 #도서제공 

과학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 +과학에 흥미가 없는 아이들도 가볍게 볼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친근한 캐릭터들로 이야기에 푹 빠질 수 있거든요^^


<구슬도사 고미호 1 전설의 은하수열차> 편의 큰 줄거리는 구미호인 고미호와 함께 구슬을 찾아 떠나는 모험여행입니다. 그런데 단순 여행이 아닙니다.!! 과학적인 요소들을 팍팍 책에 알기 쉽게 녹여주셨습니다. 


책 중간중간 과학 퀴즈문제들도 깜짝등장!

아이들이 이런 퀴즈문제 정말 좋아하잖아요?ㅋㅋ

흥미 대폭발입니다.

그래서 몰입도를 더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어른인 제가 봐도 궁금궁금 그 자체였거든요~

사실 과학관련 도서는 늘 아이에게 추천해주고 싶지만

‘나 과학책이야!’ 하는 책들 딱 개념설명 있는 책들은 아이가  책을 펼쳐보는 순간 덮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바로 재미없다면서요ㅠㅠ 그래서 저는 꼭 재미있는 책을 추천해주려고 하는편인데 재미만 있으면 아쉬우니까~ 이렇게 과학적인 요소가 있는 <구슬도사고미호> 책 대환영입니다.

아이는 책을 읽다가 공부느낌이 난다고 느껴지면 흥미를 잃는 편인데 <구슬도사고미호>는 과학적인 공부 느낌이 나긴 하지만 스토리가 탄탄해서 끝까지 읽을 수 있도록 끌고 갈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되거든요 아이는 모험+탐험 스토리 마니아라서 아이의 취향저격책 당첨

입니다. 그 점에서 고미호 1, 고미호2, 고미호3 쭉쭉~ 이어서 무조건 챙겨볼 수 있을 것같습니다. 

창비 감사합니다^^ 


아이가 “재밌다” 라고 한 순간 게임 끝이죠 ㅋㅋ


 책 속에 “햄도사의 수련비법” 부분이 있는데요 퀴즈에 대한 자세한 해답과 과학적인 설명들을 이야기해주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읽을 때 대부분 다른 책들에서 개념설명하는부분들은 은근히 패스하는 경우 많았거든요!! 하지만!! 

퀴즈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서인지 꼼꼼히 읽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좀 더 자세한 과학적인 지식들을  가득가득 채울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아이는 재밌다고하면서 벌써 여러번 정독하네요~ ^^

(엄마 맘 속에 올레를 외치고 있답니다.)

<구슬도사고미호>는 흥미와 재미에 과학적인부분까지 채워줄 수 있어서 정말정말 추천합니다. 



초3아이 서평

캐릭터 주인공들이 마음에 쏙 들었어요 고미호의 이마에 있는 별이 특이했고  햄도사가 너무 귀여워요 고미호를 보면서 동물 분류,유전자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어요. 안에 그림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표지가 너무 예뻐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았지만 솔직한 후기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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