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 #협찬

유현준교수님은 알쓸신잡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처음 뵈었습니다. 그때 건축에 대해서 알기 쉽게 재밌게 위트있게 설명하는 모습보고 기억에 많이 남았었는데요~
이젠 아이들을 위해 책까지?? 안볼 수 없죠~!!^^
아! 여행갈 때 이 책을 챙겨갔는데 마침 리조트건물이 독특해서 책이랑 사진이랑 찰떡이었답니다. 사진찍고 뿌듯뿌듯~
그리고 초판한정 피라미드 타임라인 맵을 제공해주셔서!! 더더 흥미도 업업!!
<유현준의 세계 건축 대모험> 책은 만화와 글이 섞여있고 컬러풀한 색감으로 아이들이 재밌게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부담없이 권할 수 있는 책!!!
<유현준의 세계건축대모험> 책에는 ‘현준’과 ‘아키’, ‘캣마블’ 등등 여러 인물들이 나오는데요 전 세계 랜드마크를 지키는 비밀 고양이단 ‘캣마블’!! 그리고 후계자 아키와 그의 집사가 된 ‘현준’!! 랜드마크를 지키기 위해 그들이 출동합니다.!!! 보드게임처럼 주사위를 던져 문제를 해결해나간답니다.~~~^^
“이집트를 ‘케메트’, 즉 검은 땅으로 부르는 이유가 바로 이 나일강 흙 때문이야. 범람 후에 생긴 까만 진흙은 아주 기름져서 농사를 짓기에 딱 좋거든.”
P39
나일강 이해 쏙쏙!!!
“피라미디온은 피라미드의 가장 꼭대기에 올리는 머릿돌이야, 태양 빛을 처음 맞는 부분이라서 아주 신성하게 여겨지지.”
P128
피라미디온 이라는 것도 저는 사실 처음 알게되었네요~^^;; 아이들 책보고 저도 많이 배우고있습니다.^^
이집트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1년을 세개의 계절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아케트 (6-9월) 나일강이 범람한다.
아케트 때 농부들은 가축을 보살피거나 신전짓는 일에 동원돼.
페레트(10-2월)
범람이 끝나면 검은 땅에 씨앗을 뿌린다.
페레트 때가 돼야 농부들은 땅을 갈고 보리와 밀. 아마를 심지.
셰무(3-5월)
곡식을 수확하고 채소를 재배한다.
세무때는 밀과 보리를 수확하고, 그다음에 양파, 오이, 콩 같은 작물을 심어.
P40
저도 읽으면서 이집트에 대해서 몰랐던 부분들을 많이 알 수 있었습니다. 1902년 나일강에 댐이 생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댐이 생기면서 오히려 농작물의 피해를 입었기도 하다고하네요ㅠㅠ 무엇이 자연을 위한 일까요??
이집트 최초의 피라미드식 석조 건축물은 원래 조세르 왕의 무덤이라고 하는데요 ‘마스타바’라고 불리는 네모난 무덤을 층층이 쌓아 올린 계단식 피라미드였다고 합니다.!!
이집트 하면 미라를 빼놓을 수 없겠죠? 미라에 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나오더라고요~ 책을 읽으면서 이집트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피라미드=왕의무덤으로 끝이 아닌 다른 시선으로 바라 볼 수 있어서 그점도 좋았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하나의 분야로 정의할 수 없고, 수학 ,역사,과학, 건축, 사고력, 문화 등등 유현준교수님께서 ‘기획자의 글’에 남겨주신 것 처럼 이 책은 하나의 과목책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유기적으로 여러 과목이 연결 되어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캣마블 후계자 양성소> 이 부분도 이해하기 쉽게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좀 더 몰입도를 높여 줄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읽는 내내 신기한 부분이 많았거든요^^
책의 끝부분에는 ‘부록’을 통해서 퀴즈도 풀고~ 숨은낱말찾기, 다른그림찾기를 통한 독후활동까지 마무리할 수 있으니까 더욱 좋았습니다.
바로 2편, 3편 나오면 언제든 읽을 준비 완료입니다.
초등저학년,고학년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아직 줄글책이 부담스런 친구들 이 책으로 일단 도전해보는건 어떨까요? 만화처럼 읽기 쉽고~ 재밌습니다.
초3딸램 서평
책 제목처럼 이 책은 세계의 건축을 탐험하고 모험하는 이야기다. 이 책에는 아키라는 고양이와 건축가인 유현준교수님이 랜드마블 이라는 게임에서 주사위를 굴려 마블링을 수리하는 이야기다. (하지만 교수님은 마블링을 모르신다.) 그리고 보드게임 형식으로 되어 있어 재밌고 특이했다. 마지막으로 책에서 이집트의 피라미드에 대해 나와 있었는데 자세하게 써있엇다.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았으나 솔직한 후기를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