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팥빙수 눈사람 펑펑 3 ㅣ 팥빙수 눈사람 펑펑 3
나은 지음, 보람 그림 / 창비 / 2025년 6월
평점 :

#서평 #협찬
초3딸아이는 <팥빙수 눈사람 펑펑> 1권부터 쭉 봐왔던 열혈팬이라 펑펑3권 서평단 선정되었을 때 정말 좋아했습니다. ^^
<팥빙수 눈사람평펑3> 편은 그림도 알록달록 색감도 예쁘고 캐릭터들도 귀엽답니다.
특히나 딸램은 ‘스피노’를 최애 캐릭터라며 좋아하더라고요~^^
책 중간 중간에 미로찾기, 낱말찾기도 있어서 집중도를 높여줍니다.!!
<팥빙수 눈사람펑펑3>의 큰 줄거리는 손님이 팥빙수산에 있는 눈사람 안경점에 오면 펑펑이는 눈을 뭉쳐 안경테를 만들고 스피노는 얼음을 깎아 렌즈를 만들어 줍니다. 그런데 이 안경은 그냥 단순한 안경이 아니죠! 이 안경으로는 보고 싶은 건 무엇이든 볼 수 있답니다. 이미 지나간 과거도, 미래의 모습도, 혹은 누군가 마음속까지도. 단 이 안경을 만들어주면 돈은 받지 않는답니다. 돈 대신 팥빙수 재료를 받죠!!
이 책은 판타지적인요소와 모험요소가 조화롭게 잘 섞여있는 책 인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볼 수 있는 안경과 펑펑이와 스피노의 모험+그 안에서 갈등을 풀어나가는 과정도 참 좋았습니다. 예쁜 그림과 예쁜 색감까지!!
이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곳에서 재밌게 읽기 딱 좋은 책!!
팥빙수 산이라니!!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책 인것 같아요~
계절감이 느껴지는 책은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팥빙수가 먹고 싶은건 기분탓이겠죠?^^
“들키지 않았다고 해서 잘못이 사라지는 건 아니야.”
P30
“누구나 실수를 해….(중략) 솔직하게 말한다고 없던 일이 되진 않겠지만, 책임을 지는게 더 중요한 일이야.”
P31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말한 건 용기 있는 일이야.”
P39
책 속에서는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 우정의 대한 내용들이 나오는데요 이런 부분들은 제가 따로 얘기하지 않아도 딸램이 자연스럽게 책을 읽으면서 체득하지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읽는 내내 어른인 제가 봐도 마음이 따뜻해졌거든요!
요즘 서평단 활동을 하면서 아이와 같은 책을 보면서 저까지 많이 힐링되고 있습니다.
초등저학년은 무조건 필독도서해야 할 듯 합니다.!!!!
더 어린 어린이들도 추천!!
이렇게 귀염뽀짝한데 안보실건가요?
저는 힐링책이었습니다.
무조건 무조건 추천입니다.^^
<팥빙수눈사람펑펑> 시리즈 안 본 아이들 없게 해주세요!!!
초3딸램 한줄평
마지막장 스피노의 말에서 양동이 설명하는 말이 재밌고 기억에 남았다. 스피노라는이름을 스스로 지은 것도 웃겼다.
<팥빙수눈사람펑펑3>편의 펑펑이가 더더더 귀여워졌다.^^
[눈사람안경점 안경이 생긴다면?]
안경으로 아직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남자의 마음을 알고싶어요
아빠가 일하는 모습을 보고싶어요 멋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