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네임 X 렛츠런 5 : 일본 코드네임 X 렛츠런 5
김덕영 그림, 김정욱 글, 강경수 원작, 사이드9 만화 / 시공주니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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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협찬 





강경수작가님의 열혈팬인 우리딸! 코드네임 모든 책은 집에서 소장중입니다.^^

아 물론 이 렛츠런시리즈는 직접 작가님이 쓰신 책은 아니지만 코드네임 속 캐릭터들이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재미가 2배3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코드네임X렛츠런> 시리즈는 만화로 되어있습니다. 세계역사문화 첩보액션! 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흥미진진해서 아이랑 저랑 같이 잘 읽고 있는 책이랍니다. 가장 좋아하는 책을 서평단으로 선물받다니! 정말 신나는 일이죠^^



  <코드네임X렛츠런5.일본> 편은 강파랑과 바이올렛 친구들이 일본에 도착하면서 펼쳐지는 첩보액션 판타지 만화입니다. 책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통통튀면서 매력적이라서 더 흥미진진+집중 하면서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코드네임뮤지컬을 보고와서인지 강파랑과 바이올렛이 더 친근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책을 읽는데 강파랑과 바이올렛 목소리가 귀에 맴돌았습니다. ㅋㅋ


  이 책은 단순한 만화책이 아닙니다. 그 나라에 대해서 랜드마크, 수도 등등 자세히 알 수 있고, 자연스럽게 공부가 되는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답니다. 지식을 주는 만화책이라면 저는 언제든 무조건 환영이라서 이 책도 정말 대환영입니다. 풍부한 자료와 함께 설명도 잘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이해쏙쏙!! 다 읽고나서는 딸램 도쿄타워가보고 싶다고 일본가자고 노래를 불렀더랬죠 ㅋㅋ




  나라에 대한 역사와 문화 공부할 때 “아 지루해. 아 어려워” 할 수 있는데 이 책은 절대! 그럴일이 없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아이는 3번을 내리 읽더라고요~ 이 책을 통해 엉덩이 힘도 기를 수 있을 것 같네요??ㅋㅋ



  중간중간 ‘다른그림찾기’ 라던가 퍼즐도 있어서 더욱 책 읽는데 집중도를 높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 자체가 재밌어서 한 눈 팔 시간이 없답니다. 

휘리릭 후루룩 금방 읽을 수 있어요~



  만화 색감도 예쁘고 직관적이라 제가 보는데도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일본음식인 라멘 먹는 장면은 저도 라멘이 막 먹고 싶어지더라고요 오늘 저녁메뉴는 라멘으로 할까봐요 ㅠㅠ


  끝부분에서는 6권의 나라가 어떤나라일지 살~~짝 스포되서 나왔답니다.

6권도 기대됩니당^^




책 읽기 어려워하는 친구들!

만화책을 좋아하는 친구들!

나라에 대해서 호기심이 많은 친구들!!


초등학생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초3 딸램 서평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잘 담은 책이다. 마지막장에 있는 퀴즈를 풀면 일본의 역사와 문화까지 알 수 있는 책이다. 책을 다 읽고나니 일본에 가고 싶어졌다. 코드네임은 역시 정말 흥미로운 최애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지만 솔직한 후기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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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호 2 - 수상한 손님 초고리 창비아동문고 348
채은하 지음, 오승민 그림 / 창비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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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협찬  




표지의 강렬함이 느껴졌던 <루호2> 책입니다. 어떤이야기일지 가늠이 되지 않았더랬죠! 다 읽고 다시 책 표지를 보니까 루호의 표정이 비장한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역시 표지에서 느껴지는 에너지가 있네요ㅋㅋ


  이 책은 호랑이인 루호가 사람으로 변해서 사람들과 섞여서 살아갑니다. 그 곳엔 까치인 희설과 토끼인 달수도 함께 합니다. 1편에서 루호를 도와줬던 지아와 승재도 함께 살게되고 그 속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건들!!


  지아와 호랑이인 루호의 친구 관계를 섬세하게 잘 표현 해주신 것 같아서 몰입감이 좋았습니다. 루호가 루호답게 스스로 용기있게 헤쳐나가는 모습도 정말 좋았습니다. 창귀인 초고리와 루호와의 관계는  제 마음을 먹먹하게 해줬던 것 같습니다. 등장 인물들간의 케미도 정말 좋았습니다.!!!



  초3인 딸아이가 다 읽고는 어려웠다고 말했는데요. 저도 사실 읽으면서 어려웠던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  <루호>책은 엄청난 교훈을 주기 위한 작위적인 느낌이 아니라 루호와 친구들간의 대화에서 자연스레 느낄 수있는 감정들을 잘 표현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이도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가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고전소설은 아니지만 호랑이의 등장과 여러 설화느낌이 나는 책이어서 다 읽고나면 "어? 고전소설을 읽은건가? "하는느낌이 살짝 스치기도했습니다.^^


  오랜만에 생각을 깊게 해볼 수 있는 책을 읽어본 것 같습니다. 문장 하나하나의 묵직함이 있었고, 그래서 한번 더 생각을 할 수 있던 책이 아니었나싶습니다. 아이들 책이지만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 울림을 줄는 것 같습니다. 



“전에 네가 그랬지. 어떤 선택 뒤에 계속해서 따라붙는 질문을 후회라고 부른다고. 이번엔 내가 물을게. 그런 후회 뒤에도 같은 선택을 하는 건 뭐라고 부르게?”

“확신. 확신이라고 한단다. 그건 옳은 선택을 한 사람들만 할 수 있는거지.”

P197-198


  이 부분을 읽고 약간 소름이 돋았습니다. 정말 뭔가 뻥뚫어주는 듯한 명쾌한 해답을 찾은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정말 이 문장이 좋았습니다.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문장입니다.





✅초등고학년이상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초3 딸램 서평

책은 동물이지만 사람으로 둔갑할 있는 호랑이 구봉과 루호, 토끼 달수, 까치 희설의 이야기이다. 책의 줄거리는 루호가 호랑이의 졸개 창귀를 깨우면서 시작된다. 창귀는 작고 재빠른 매라는 초고리 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여자아이이다. 보통의 창귀는 얼음처럼 차가운데 초고리는 따뜻한 기운이 감돌았다는 점이 신기했다. 초고리의 이야기가 루호랑 연관이 있다는 것이 어려운데 이야기이니까 가능하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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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귀신이 되었다 3 - 다시, 이승으로, 완결 어느 날, 귀신이 되었다 3
곽규태 지음, 유영근 그림 / 아르볼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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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협찬 


 




<어느 날 시리즈>는 아이가 꾸준히 잘 보던 책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던 찰나에 <어느 날, 귀신이 되었다3> 완간 서평단에 당첨되다니!  아이가 정말 좋아했습니다. 책에 완결이 나오면 반갑기도하지만 이제 더 이상 이 책이 나오지 않는다는 아쉬움이 있는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우연한 사고로 몸은 이승, 영혼은 저승에 와 있는 열두살 전민수가 저승사자가 되어 이승과 저승을 오가면서 여러 사건들을 해결합니다. 어린이 귀신이 된 아이들은 사고로 인하여 귀신이 된건데요 ㅠㅠ 이번 3권에서는 창문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어린이 귀신이 된 챔피언꿈나무 권지욱의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그리고! 망태할아버지도 등장한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울면 망태할아버지가 잡아간다.” 이런 말을 많이 듣고 자랐던 것 같은데…. 요즘 아이들은 잘 모르더라고요~ ㅋ물론 아이도 잘 몰랐다가 이 책을 먼저 읽더니 저에게 알려주더라고요


  제목만 봐서는 귀신이야기인가 싶지만 절대 단순한 무서운 귀신이야기가 아닙니다.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안전수칙들을 지루하지않게 책에 담아내서 흥미로웠습니다. 


  중간중간 ‘안전대백과’를 통해서 안전수칙에 대해 다시 한번 더 강조해주니까 그 점도 아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민수와 저승냥이의 대반전! 스포는 할 수 없지만 저는 나름 반전이라고 생각됐습니다.^^  

강추강추🩷



  민수는 이승으로 돌아가기위해 많은 역경들이 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는데요 이 책을 통해서 아이도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서 더 확실히 기억하고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놀이터에서 위험하게 노는 아이들이 정말 많은데요 안전은 강조강조!! 100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만화도 있고 글밥도 많지 않아서 초등학교 저학년, 중학년아이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어린이 안전교육에 넓은 의미로! 초등학교고학년 학생들도 읽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추천!!



📗초3 딸램


서평

  책은 사고로 죽은 어린이 귀신들을 다시 저승으로 돌려보내는 민수의 이야기이다. 뒷표지의 배경에 있는 뱃사공이 있는데 뱃사공이 머리카락만 없으면 미남일 같다. 민수가 어려운 미션을 해내고 이승으로 돌아갈 나도 덩달아 기뻤다. 책을 보고 앞으로 안전 수칙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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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리을 이야기 달콤한 숲 2
신소영 지음 / 씨드북(주)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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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리을이야기>는 현실에 기댈 곳 하나 없는 중학생 오율을 중점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작사가가 꿈인 율이는 매일 K-POP을 들으며 이어폰을 꽂고 세상과의 단절을 선택하죠. 어쩌면 선택이 아니라 어쩔 수없이 해야 했던 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율이가 가장 안락을 느끼는 움도서관에서  랭보의 시집인 <지옥에서 보낸 한철>  책을 만나게되면서 새로운 현상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비슷한 처지의 ‘을오’를 만나면서 율이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어줄 수있는 친구가 생겼습니다. 


  율이의 현실을 책으로 읽어내는 내내 마음이 먹먹했습니다. 어쩌면 정말 이런 현실적인 이야기를 요즘은 외면하고 지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초3인 아이가 같이 읽었는데 아이는 계속 어렵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저도 이 책을 100% 이해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에게도 쉽지 않은 소재의 이야기였거든요. 아이가 이해하기엔 티비나 영화에서도 자주보지 못했던 소재들이라  낯설어했습니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그대로 받아들이기도 하더라고요



  책 속에서 몽상가인 율이의 감정선이 현실인지 아니면 율이가 만들어낸 몽상인지 그 부분도 저는 사실 어렵게 다가왔습니다. 


  율이에게 늘 안락을 주었던 ‘움도서관’  861-ㄹ 326지 의 서가위치! 그 공간이 얼마나 다행이고 율이에게 위로가 되어 주었을지 엄마의 입장이 된 지금 고맙고 또 고마운 감정이 들었습니다. 


  부제목에 가수 이름과 가사 한구절을 인용해 온 포인트는 정말 새로웠습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좋아하는 가사구절들이 종종 있었는데 앞으로 더 가사에 귀를 기울이게 될 것 같습니다.



  <나의 리을 이야기> 기존 읽었던 소설들에 비해 강한 인상,강한 기억으로 남을 소설이 될것 같습니다. 마지막 까지 마음이 먹먹하고 여운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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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여우 신령 1 - 그림자도깨비 붉은 여우 신령 1
이현아 지음, 복치 그림 / 아르볼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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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협찬



  표지부터 강렬한 여우의 모습과 신비롭고 오싹하고 날카로운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유독 더 기대되는 책이었습니다. 


  <붉은 여우 신령>은 붉은 여우 신령에 관한 설화로 묘화마을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이야기입니다. 호기심 많은 붉은여우 부요와 묘화마을로 이사 오게 되면서 여러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 은소. 미스테리한 수봉할배를 중점적으로 이야기 이뤄집니다. 부요와 은소 이 둘의 관계가 흥미진진했습니다. 그리고 인물들간의 서사가 정말 좋았습니다. 그 어떤 것 하나도 놓칠 수 없는~ 인물 하나하나가 매력적이었습니다. 

중간에 대반전도! 스포하면안되니까 ㅋㅋ 자세한 내용은 쓰지 않겠습니다. 


판타지+모험+호기심자극


  모든 요소를 갖춘 정말 아이들에게 흥미를 이끌어줄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중간에 으스스한 요괴도 등장! 아이들 공포도 좋아하잖아요? 하지만 적당한 공포! 과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이 책이 단순한 판타지라고 하기엔 이야기 속 붉은 여우 신령의 존재가 가볍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이야기 속 붉은 여우 신령은 숲과 동물, 자연의 질서를 지키는 존재처럼 느껴졌습니다.    


  아이는 다 읽자마자 “2권은? 2권은?” 이라고 외치더랬죠!ㅋㅋ

아이가 좋아하는 책들 리스트를 만들어두었는데 붉은여우신령도 리스트업 목록에 포함되었답니다. 시리즈별로 예약하고 볼 책!^^


  역시 앉은자리에서 멈출 수 없이 읽어낸 책이었습니다. 대부분의 판타지모험책들은 책에서 손을 떼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어른인 저도 이렇게 흥미진진한데 아이들이 처음엔 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더라도 이렇게 재밌는 책! 하나 경험하다보면 그 경험으로 책을 좋아하게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초3 딸램 서평

이 책은 붉은달이 뜬 날에 잠을 안자서 500년동안 잠에 들어버린 붉은여우 종족, 부요, 그리고 서울에 살다가 묘화 마을에 오게 된 은소, 마지막으로 정체불명인 수봉할배, 이렇게 셋이서 묘화산에 사는 붉은 여우 종족과 붉은 여우신령을 찾는 이야기이다. 나쁜 존재라고 여기는 여우를 신령으로 만들어서 더 재미있는 것 같다. 은소와 부요의 다음이야기가 정말 기대된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지만 솔직한 후기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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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여우신령 #지학사아르볼 #이현아작가님 #이현아 #초등추천동화 #초등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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