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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귀신이 되었다 3 - 다시, 이승으로, 완결 ㅣ 어느 날, 귀신이 되었다 3
곽규태 지음, 유영근 그림 / 아르볼 / 2025년 10월
평점 :
#서평단 #협찬


<어느 날 시리즈>는 아이가 꾸준히 잘 보던 책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던 찰나에 <어느 날, 귀신이 되었다3> 완간 서평단에 당첨되다니! 아이가 정말 좋아했습니다. 책에 완결이 나오면 반갑기도하지만 이제 더 이상 이 책이 나오지 않는다는 아쉬움이 있는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우연한 사고로 몸은 이승, 영혼은 저승에 와 있는 열두살 전민수가 저승사자가 되어 이승과 저승을 오가면서 여러 사건들을 해결합니다. 어린이 귀신이 된 아이들은 사고로 인하여 귀신이 된건데요 ㅠㅠ 이번 3권에서는 창문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어린이 귀신이 된 챔피언꿈나무 권지욱의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그리고! 망태할아버지도 등장한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울면 망태할아버지가 잡아간다.” 이런 말을 많이 듣고 자랐던 것 같은데…. 요즘 아이들은 잘 모르더라고요~ ㅋ물론 아이도 잘 몰랐다가 이 책을 먼저 읽더니 저에게 알려주더라고요
제목만 봐서는 귀신이야기인가 싶지만 절대 단순한 무서운 귀신이야기가 아닙니다.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안전수칙들을 지루하지않게 책에 담아내서 흥미로웠습니다.
중간중간 ‘안전대백과’를 통해서 안전수칙에 대해 다시 한번 더 강조해주니까 그 점도 아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민수와 저승냥이의 대반전! 스포는 할 수 없지만 저는 나름 반전이라고 생각됐습니다.^^
강추강추🩷
민수는 이승으로 돌아가기위해 많은 역경들이 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는데요 이 책을 통해서 아이도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서 더 확실히 기억하고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놀이터에서 위험하게 노는 아이들이 정말 많은데요 안전은 강조강조!! 100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만화도 있고 글밥도 많지 않아서 초등학교 저학년, 중학년아이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어린이 안전교육에 넓은 의미로! 초등학교고학년 학생들도 읽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추천!!
📗초3 딸램
서평
이 책은 사고로 죽은 어린이 귀신들을 다시 저승으로 돌려보내는 민수의 이야기이다. 뒷표지의 배경에 있는 뱃사공이 있는데 그 뱃사공이 머리카락만 없으면 미남일 것 같다. 민수가 어려운 미션을 해내고 이승으로 돌아갈 때 나도 덩달아 기뻤다. 이 책을 보고 앞으로 안전 수칙을 잘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