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를 시작하면서 또 새롭게 잘하고 싶은 마음, 노력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한 아이들이 교실을 채울거에요.
개학날 서로 지난 여름방학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마음 한 구석엔 방학이 훌쩍 지나가버려 아쉬운 친구들도 있겠지요.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1학년 아이들과 종이 비행기 접으며 뾰족한 마음을 날려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방학 전 다짐했지만 잘 되지 않았던 것들, 혹은 노력했지만 기대만큼 되지 않았던 것들. 시도조차 못해서 아쉬운 것들.
2학기를 보내며 , 한 해를 보내며 해봐도 좋을거 같아요.
우리 안에 슬픔, 분노, 상처, 두려움이 생길 때 같이 용감한 달팽이 이야기를 읽고, 내 안의 속상한 마음을 꺼내 마음 비행기에 담아 날려보내기~
무엇보다 어린이들과 함께 읽고 싶은 그림책이어서 더 반가웠습니다.
* 이 글은 제이포럼 서평단으로 참여해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