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 10시간 전:기상환경점검, 주변 통제 단계에서 비행기 뿐 아니라 주변의 배까지도 통제하는 모습과 발사의 순간을 가장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는 고흥 우주 발사 전망대 이야기에서 가장 긴박한 발사 순간 까지의 이야기가 실제 장면이 펼쳐지듯 생생하게 전달된다.
발사 2시간 전~ 발사 10분전: 스스로 점검하는 누리호(PLO). 가장 궁금했던 발사 5초 전,하얀 연기의 정체가 발사대와 누리호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 장치 중 하나 라는 것을 이야기하니 함께 읽던 아이들도 아~ 그 연기! 하면서 기억 속 장면을 되살린다.
-발사 125초 후: 궤도에 오른 누리호와 발사 875초 후:성능 검증 위성 분리>4개의 큐브 위성으로 분리되는 장면은 비록 우리가 실제 볼 수 없는 장면이었지만, 그림과 함께 만나니~ 이제서야 왜 우리가 누리호를 쏘아올리려 노력했는가에 관한 이야기로 자연스레 연결이 된다.
매번 인공위성 하면 발사에 실패했을 때, 혹은 임무를 완료한 뒤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하는 것이 늘 궁금했다. 당장 우주 쓰레기가 된 인공위성 문제를 기사나 책으로 만났던 터라~이 부분에 대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제 발사 성공 후에 뒷처리 문제 또한 하나의 과정으로 생각해, 이 부분까지도 세심하게 성공해야 진정한 성공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누리호 발사가 성공하기 까지 시도와 연구의 역사를 책장을 넘기며 살펴보다 2032년 달에 착륙선을 보낼 때 쓰일 차세대 발사체 , 이미 '다누리'로 달탐사선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또한 확인하게 되었다. 이제 달에 대한민국 우주인이 발딛는 날도 머지 않았구나! 나로호 발사를 지켜보던 학생들이 실제 누리호 발사에 연구진으로 참여했듯이, 우주 과학 교양서 한 페이지를 마음에 담은 우주 키즈들이 수없이 탄생하길 바란다.
책장을 덮으며 누리호 발사 장면을 다시 보는에 미처 눈에 담지 못했던 장면들이 보인다^^
지식그림책과 과학동화의 중간쯤으로 보이는 이 책은 '우주과학'하면 너무 어렵지 않나 하는 어린이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관련 영상을 찾아보며 읽게 만드는 책. 카운트 다운만 크게 외치다 아쉬움이 남았던 순간을 이 책의 장면으로 채워봐야겠다.
https://youtu.be/78UAjBsBxbw?si=z_5hMgrnyBrie3J5
*이 글은 서평단으로 해당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