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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작고 큰 - 상상력 놀이터 · 미니어처 세상 ㅣ 토토의 그림책
타나카 타츠야 지음, 권남희 옮김 / 토토북 / 2023년 5월
평점 :
작년에 아이들과 일본여행을 할 때, 제마음을 사로잡은 작가가 바로 바로 타나카 타츠야~ 작년에는 아직 그의 작품이 번역되지 않던터라(나중에 알고보니 이미 한국 출판사에서 판권은 사셨다고 그러더라구요)냉큼 데려왔죠. 보시면 알겠지만 그의 작품은 언어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글로벌 미니어처 아티스트! 도대체 그게 뭐지? 궁금하다면 작가님의 작품세계를 한 번 펼쳐 보시겠어요?
그림책에도 QR코드로 자신의 인스타 계정을 링크해 두었어요.
피드가 바로 포트폴리오! 쭉 보시면
와~ 정말 어떻게 이런 상상을 하실겁니다.
작가님은 새로운 생각을 끄집어내기 위해
- 한 물건을 다른 것에 비유해보기
- 사소한 아이디어라도 메모와 수집을 해둔다해요.
늘, 주구장창 들었던 '기록'의 중요성~ 정말 적어야 더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남길 수 있는 듯합니다.
그림책 속 작가소개란에 자신의sns주소 외에도 미니어처 캘린더를 링크해두었는데~아래 유튜브 링크에선 8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기록했다고 나와있지만 지금들어가보니 2011년부터 무려 13년간이나 기록을 이어가고 있네요.


이 그림책은 일상을 접하는 새로운 시선을 만나는 책이라 생각해요.
늘 아이들에게 강조하는 것이 '관찰'과 '기록'인데
그냥 주변에 널려있지만 스쳐지나가는 것들을 관심 가지고 보는 것, 다르게 보는 것의 계기가 되는 책이라고나할까요.
작가님에겐 일상의 소품 하나하나가 무구한 영감의 원천일 듯해요. 수시로 아이디어를 모아두고 기록하다보면 정말 매일 작업할 시간이 부족할 듯 하구요

"오 ! 이게 이렇게 쓰일 수 있네'" 하다가
'난 뭘 해볼까?' 하게 되는 책
그럴때 미니어처부터 사지말고 당장 띠지 잘라서 만들어보라고 띠지에 미니어처 종이인형들을 인쇄해준 센스~
오늘 밤 아이들과 뭐라도 하나 만들어봐야겠습니다.
* 이 글은 제이포럼 서평단으로 참여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