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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플라밍고 4 - 최고의 셰프 ㅣ 정원문고
알렉스 밀웨이 지음, 안지원 옮김 / 봄의정원 / 2021년 10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호텔 플라밍고 4편은 3권보다 복잡한 내용이 전개됩니다.
안나와 티베어가 눈싸움을 하다가 갑자기 하늘에서 뭔가가 떨어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에요.
하늘에서 떨어진 것은 바로 알폰소 씨였지요. 알폰소씨는 세계에서 가장 잘 나는 비둘기였고 날기 대회를 앞두고 있었죠. 그래서 연습 중 발생한 사고 이후에 우울증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호텔플라밍고의 안나는 직원들과 회의를 열어, 쉐프들의 대회를 열기로 합니다. 안나는 항상 다른 호텔에는 없는 특별하고 새로운 이벤트를 열고 싶어하는 지배인이거든요. 그리고 이 대회는 알폰소씨에게도 위로가 될 거라 생각했죠.
저는 3권도 재미있었지만 4권에 더 푹 빠져 읽었습니다. 쉐프대회를 열 때 대회 발표를 하는 장면에서 심장이 부글부글떨렸고, 흥미진진했거든요.
결국 플라밍고 단장이 알폰소 씨에게 나는 법을 다시 알려주고, 쉐프대회는 알폰소씨가 다시 용기를 갖게 되는데 도움이 됩니다. 쉐프들이 이기지 못해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 연습을 열심히 해서 멋지게 날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죠.
"우린 알폰소 씨를 믿어요.
하지만 누구보다 자기 스스로 자신을 믿어야 해요.
당신은 새예요. 날 수 있다는 걸 잊지 말아요."
갑자기 하늘을 날다 떨어진 알폰소씨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생겼어요. 아저씨, 열심히 노력하면 힘든 일도 뭐든지 잘 풀릴 거에요. 최근에 제가 수학, 사회 단원평가에서 점수가 엄청 낮았는데 조금 공부를 해서 성적을 올려봤거든요. 그 과정에서 제 베프가 이렇게 말해주었어요.
" 다음 번에는 시험 잘 볼 수 있을거야." 그렇게 믿어주는 친구가 있어서 큰 용기를 얻었어요. 우리 둘다 시험은 잘 보지 못했지만 용기는 서로 주고 받을 수 있었죠. 물론 다시 본 시험에서 전 조금 성적이 올랐고 친구는 더 내려갔어요. 하지만 우리는 더 낮은 점수를 받은 경우도 있었기에 "그래도 잘했어" 라고 말했답니다. 중요한 것은 도전을 앞두고 믿어주고 용기를 주는 누군가가 곁에 있다는 것이죠. 저도 그런 친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 이 글은 제이포럼 서평단으로 참여하여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