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삶은 고전이란다 - 국어 선생님과 함께하는 동서양 대표 고전 읽기
박진형 지음 / 다산지식하우스(다산북스)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국어 선생님과 함께하는 동서양 대표 고전 읽기 


얘들아 삶은 고전이란다. - 박진형 지음 - 




고전문학이라고하면 학창시절 교과서에 실린 정도만 읽었지

평소에 고전문학을 읽지 않았다.


어느날 부터인가 책을 좋아하고 읽기 시작하면서

고전문학, 세계문학, 인문학 이런 종류 책에 관심이 생기긴 했다.


다만 왠지 어려울 것 같다 라는 생각(?)게 잘 안읽으려고 했던 부분도 있다.


이번에 국어 선생님과 함께하는 동서양 대표 고전 읽기.

얘들아 삶은 고전이란다.


이 책은 마치 나를 학상시절로 돌아가게 해줄 것 같고

선생님께서 자상하게 나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것 같다 라는 생각에

읽기 시작했다.


이번엔 꼭 귀담아 들어야지!! 라는 각오로 말이다!!


[1부 : 너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고전 이야기] 

[2부 : 너와 나,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고전 이야기]

[3부 : 네 앞의 시련에 당당히 맞서기 위한 고전 이야기] 

[4부 : 지금 이 순간, 너의 행복한 삶을 위한 고전 이야기] 


이 책은 총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면  그안에서 


국어 선생님이 교과서에서 직접 뽑은
동서양 대표 고전 20편!! 그 속에서 만나는 지혜와 성장의 메시지가 적혀있다.



성적, 친구, 진로, 자존감…… 청소년들의 고민에 대해
교과서 속 대표 고전들이 답하다


옛시대나 지금이나 다를게 없는 문제들..

선조들이 어떻게 지혜롭게 그 문제들을 직면하고 해결해 갔는지 우리는 그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삶을 살아 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그리고 구어체로 적혀 있어서 친근감 있게 글이 술술 읽혀진다 라는 큰 장점이 있다.


중학교 1학년때의 국어선생님이 떠오른다. 

문학을 많이 알려주고 싶어 하던 선생님의 마음.

그때는 왜 이렇게 숙제가 많고, 읽으라는게 많을까 투덜투덜 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선생님의 마음이 지금에서야 느껴진다. 


고전이 오랜 세월을 견디고 오늘날에도 널리 읽히고 있는 이유는 그 안에 시대를 뛰어넘어 마음을 울리는 메시지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자기계발서 보다 오히려 고전문학을 통해서 나의 삶에 임하는 자세를 배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세계 기업가들이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 하고 있다.

인문학이 지금 당장의 결과를 보여주게 하는 공부는 아닐 수 있다 

하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변화 시키고 세상을 대하는 태도를 변화시켜 줄 것이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가 삶을 살아 내는 방법을 배우는 좋은 책임이 분명하다.


"성적만으로 너의 가능성을 재단하지마.'  - 안동랑전 -

"세상의 모든 일은 그 나름의 가치를 담고 있어." 예덕선생전 - 

"그래도 부모님 잔소리 속의 사랑만큼은 알아주길."  - 유배지에서보낸편지-

"잘못과 실수라는 경험들을 통해 더 나은 네가 될거야." - 특급품 - 

"우리는 기다림을 위해 태어난 존재가 아니야야." - 고도를 기다리며 -

"네 마음속을 가만히 들여다봐 한구석에 작은 불씨가 있을 거야."-달과 6펜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