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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박연선 지음 / 놀 / 2016년 7월
평점 :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 박연선 지음 -
방송작가 박연선 님이 장편 소설 첫 출간!
그녀가 쓴 시나리오 동갑내기 과외하기, 그녀를 믿지 마세요 등이 있다.
재미있게 봤던 영화이다 ^^
이번에 그녀가 쓴 청춘시대 드라마가 방송중에 있다.
그리고 소설가로 데뷔 ^^
이야~~ 기대가 된다~~ 영화 대사와 스토리도 참 재있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소설책으로 만나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욱 흥미진진했다.
한국형 코지 미스터리의 탄생
이 무더운 여름을 즐겁게 해줄 박연선 작가님의 소설책~~ ^^
코지 미스터리란
코지 : 아늑한, 친밀한
선정적이거나 잔인한 묘사가 없고
작은 마을이나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소규모의 사건을 다룬다는 의미 인것 같다.
홍간난여사와 삼수생 손녀딸 강무순!
할아버지 돌아가심으로 혼자 남게 된 홍간난 여사
하루아침에 홀로 된 할머니 걱정으로 삼수생, 즉 백수인 강무순이 깊이 잠든사이에 부모님은 5만원건 10장을 올려놓고 강무순을 두고 집에 가신다.
이게 스토리의 시작이다.
홍간난여사와 삼수생 강무순의 동거가 이제부터 시작이다.
새벽형 할머니로부터 온갖 욕은 다 먹는 삼수생 강무순!
그러던 어느날 어린 시절 자진이 그린 보물지도를 발견!
그리고 종갓집 양자 꽃돌이 유창희와의 만남으로 무순은 15년 전 마을을 비극으로 뒤덮었던 4명의 여자 아이들의 실종사건을
접하게 된다. 경찰들도 해결하지 못한 사건.
무순은 이 사건을 파헤치려 한다.
유미숙, 유선희, 조예은, 황부영 그들은 어디로 갔을까?
한장 한장 넘길 수록 긴장감이 맴돌고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난 순간 이건만 보고 개구리소년 사건이 순간 떠올랐다.
무서운 미스터리인가? 라는 생각을 했다.
예리한 홍간난 여사의 촉과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고자 하는 삼수생 강무순
환상의 콤비! 15년전 사건을 이들은 어떻게 해결할까?
그냥 이대로 묻힐까?
이 사건의 전말을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읽어보라 ^^
강력추천!! 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