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을 더 풍성하게 하라 - 감옥으로부터 온 기쁨의 서신 빌립보서 2
화종부 지음 / 두란노 / 2016년 6월
평점 :
품절


 


기쁨을 더 풍성하게 하라


감옥으로부터 온 기쁨의 서신  - 황종부 지음 - 



주님이 내게 주신 기쁨을 더 풍성하게 해야 한다는 것은 우리가 머리로는 알지만

가슴으로까지 내려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삶으로까지 이어지지 않는 것이다.


이 책은 풍성함이 삶으로까지 이어지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목차를 살펴보자 


    

  

 



1부에서는 구별된 삶으로의 부르심

2부에서는 막힌 담을 허무는 그리스도의 사랑


난 책을 읽으면서 나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게 됐다.

내가 하나님앞에 정직하고 바로 서는 것이 신앙생활의 검증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에서는 이렇게 말해준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주관적인 경험 안에 국한시킵니다.

이런저런 주관적인 경험, 하나님 앞에서의 정직 등으로 자꾸 자신이 신앙을 검증하려고 하기 때문에

조국 교회가 이렇게 아픈것입니다. 우리의 주관성이라는 것은 믿을 수 없는 연약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런 우리에게 객관적인 검증의 표를 주셨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고 바라보느냐에 우리 신앙의 현주가 붙어 있는 것입니다.. p24


주님께서 우리기 기대하시는 것은 

정말 빚은 심령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윤택하게하는 것

그 복이 흘러서 그들에게도 나눠지기를 기대하고, 복의 통로로서 살기를 사모하는 것이 

성도의 합당한 바라고 합니다.


제 비전은 제자양육입니다.

한사람이 예수그리스도와의 올바른 관계를 맺고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주님이 주신 사명을 품고 이 책을 읽으니 더 깨달음이 생깁니다

내 지식, 마음, 행동에만 집중했지..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 눈빛, 말투, 대함에 있어서.

즉, 내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긍휼함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늘 그것을 구했지만... 내가 실천하지 못했음을 회개하게 됩니다.


또한 빌립보서를 다시 한번 읽게 되었다.

더 깊이 묵상하고싶어졌기 때문이다. 


당신안에는 예수님만으로 충만한 사랑과 기쁨이 있습니까?


모든 상황과 관계없이 항상기뻐하라고 말한다.

예수님을 만났어도 내 안에 기쁨이없다면

더 이상 예수님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고 우리에게 말해준다.


맞는말이다.


내가 좋아하는 복음성가중에 '들어보겠니'라는 곡이 있다.


 

친구들아 나의 이 고백을 좀 들어보겠니
예수님을 향한 뜨거운 이 사랑 고백을
아무도 몰라 나의 이런 마음
괜히 두근두근 행복해지는 이마음
어렸을때부터 예수님을 알았었지만
예수님이 나와 함께하시는 줄 몰랐어
아하~ 언제 어디나
함께하신다는 놀라운 그 사실에
나의 삶이 변한거야
너와 나누고 싶어 이 기쁨의 비밀
세상 모든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데
모두에게 전할거야
예수님 사랑으로 우리와 함께하심
영원토록 전하고 싶어

 


- 가사 일부 발췌 - 


이러한 기쁨이 내안에 있을 때는 우린 진정한 자유함을 얻게 된다는 것을 잘 안다.

저자 역시도 그 기쁨을 우리가 느끼길 바라는 마음이 느껴졌다



가장 고상한 지식, 예수님을 아는 지식


난 글귀가 정말 맘에 든다.


여기서 지식은 그저 머리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인격적이고, 체험적이고, 개인적이고, 친밀한 지식을 뜻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아는 지식만이 우리를 하나님 앞에서 참되게, 의롭게 할뿐이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그 자리에 우리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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