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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집사 - 집사가 남몰래 기록한 부자들의 작은 습관 53
아라이 나오유키 지음, 김윤수 옮김 / 다산4.0 / 2016년 5월
평점 :

집사가 남몰래 기록한 부자들의 작은 습관 53
부자의 집사 - 아라이 나오유키 지음 -
평범한 그들이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가..
이 책의 저자는 주식회사 버틀러&컨시어지의 대표 아라이 나오유키이다.
세계적인 대부호 라 불리는 사람들에게 집사 서비스를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이 일을 통해서 세계적인 대부호 라 불리는 그들은 본래 지극히 평범한 사람 이었다는 사실이다.
나 역시도 부자들이라고 하면 3대째 이어온 부자라는 생각만 해왔다. 요즘 언어로 말하자면 금수저 갖고 태어난 사람들이 아닐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일 읽어보니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그들의 작은습관이 더 궁금해졌다.
총 4장의 파트로 나눠져있다.
1장 - 부자의 투자 비결
2장 - 부자의 소비 원칙
3장 - 부자의 인간 관계
4장 - 부자의 금전 철학
2장 부자의 소비 원칙중에서
돈을 쓸때 가격보다 가치를 우선한다.
우리는 물건을 구매할 때 항상 가격표에 적혀있는 숫자만을 생각한다.
하지만 부자들은 돈을 쓸 때 조금 다른 생각을 한다.
' 나는 지금 무엇에 돈을 지불하고 있는가?, ' 내가 돈을 지불함으로써 얻은 가치는 무엇인가?. 라고
면밀히 따져본다.
예를 들어 편의점에서 파는 페트병 녹차는 대략 1500원이다. 반면 동일한 양의 녹차를 고급 호텔 라운지에서 주문하면 1만원이 훌쩍 넘는다. 갈증을 없앤다는 목적만 생각하면 호텔에서 녹차를 마시는 일이 무척 비합리적인 소비로 느껴진다.하지만 부자들은 3만원짜리 녹차라도 호텔에서 마시면 전혀 아깝지 않네 내가 산 건 녹차가 아니기 때문이야.라고 말한다. 그들의 설명은 이렇다.
"이 호텔에서 녹차를 마시는 이유는 근사한 풍경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분위기가 덤으로 있기 때문이네."
즉, 그들은 돈을 주고 산건 녹차가 아니라 호텔의 차분한 분위기 그리고 혼자만의 휴식 시간이다.
부자들은 돈을 쓸 때마다 무엇에 투자하고 어떤 가치를 얻은지 명확하게 인식한다.
그래서 녹차 한 잔에 3만원을 들여도 전혀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최고의 투자는 절약이다.
"잘 생각해보게. 내가 가진 자산의 10%를 늘리는 건 아주 어려줘.
하지만 지출을 10% 줄이는 일은 의이로 간단하지."
난 부자들은 무조건 돈 모으기에만 힘쓰고 타고난 귀재인줄 알았는데...
모으기보다 절약에 더 힘써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내 가계부를 보면서 나의 지출의 10%를 더 줄이는 방향을 잡아야겠다.
분명 쓸데 없는 소비로 지출하고 있는 돈이 있을 것이다 .그 지출을 막아주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이 책은 우리가 적용할 수있는 내용들을 많이 담고 있다.
부자 되기 위한 방법이라고하면 우리같은 서민들에게는 먼나라 이야기 같고, 현실감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니.. 정말 하나하나씩 나에게 적용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해서 실천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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