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퍼 2 생각학교 클클문고
고정욱 지음 / 생각학교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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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슬립 #성장소설 #조선악극단 #일제강점기 #kpop걸그룹 #점퍼2

나는 고정욱 작가의 책을 좋아한다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책으로도 보고, 단편 드라마로도 보고, 뮤지컬로도 봤다.

어린이, 청소년 문학 부문에서 뛰어난 작품과 기여도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점퍼2는 고정욱 작가의 타임슬립 성장소설

1937년 ↔ 2026년

일본군을 위한 위문 공연? 위기에 처한 조선악극단을 구출하라!

오산중학교에 다니던 박창식 이제는 오산고등학생 1학년이 된 박창식이다.

창식이가 그린 걸개그림은 축제가 끝난 뒤에도 한동안 강당 외벽에 걸려 있었다.

미술에 뛰어난 재능을 가져 인기 걸그룹의 앨범 표지 작업을 의뢰 받지만 기대감과 달리 아이디어가 전혀 떠오르지 않아 깊은 고민에 빠진다. 그러던 어느 날, 벼락을 맞고 의식을 잃는 의문의 사고를 겪으며

눈뜬 곳은 1937년 일제강점기의 경성. 자신이 '조선악극단'의 단원이 되어 있었다.

고등경찰 고스카이

수시로 드나들며 불온한 예술 활동이 없는지 매의 눈으로 감시

창식이는 그제서야 깨달았다.

화와 예술에는 사람들의 마음을 흔드는 힘이 있다는 사실을 그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조선인이 슬픔과 분노 그리고 민족 의식을 작품에 담아 퍼뜨리는 것을 두려워했다.

노래 한 곡, 그림 한 장, 글 한 편이 총보다 더 오래 사람들의 가슴에 남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1937년 일제강점기의 경성에서 민족의 아픔을 경험하면서

겉모습이 화려한 것이 아닌 진심을 담아내는 그림.

자기가 왜 그림을 그리고 싶었는지, 무엇이 그렇게 마음을 뒤흔들었는지, 무엇을 보고 돌아와 아직도 가슴이

저릿한지 창식이는 계속 고민했다

문득 옥례와 말순이가 떠올랐다. 어둠 속에 갇혀 있으면서도 끝내 바깥을 바라보는 존재

다치고 지쳐도 날개를 접지 않은 작은 생명, 약해 보여도 끝내 포기하지 않는 눈빛

옥례와 말순을 떠올리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창식이.

이제는 멋지게 보이는 화려한 그림이 아닌 영혼과 진심을 담아내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 창식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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