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거미 상점가 속마음 과자점
구리스 히요코 지음, 마미영 옮김 / 모모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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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거미 상점가 시리즈는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존재하는 신비로운 상점가를 배경으로 한 연작으로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현재 4권까지 출시되었다. 특히 1권 땅거미 상점가 속마음 과자점은 코믹스로도 만들어져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다.

<<땅거미 상점가 속마음 과자점 >> 책 제목을 보자마자

우리 아이가 즐겨보던 '이상한 과자가게 전 천당' 만화가 떠올랐다.

사실 이 만화는 우리 아이보다 내가 더 재미있게 봤던 만화이다 ^^

재미가 있으면서 생각을 하게 만드는 만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땅거미 상점가 속마음 과자점 >>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상점가의 끝자락에 다다르면 신비로운 '라고 하쿠 기묘한 과자점'

가게 진열대에는 수상쩍은 이름의 과자들이 가득하다.

저희 가게에서 판매하는 신비한 과자는 어떤 효과가 나타날지 모릅니다.

그러니 부디 용법과 용량에 주의해 드시길 바랍니다. 설령 기이한 일이 벌어지더라도

저희 가게는 절대 책임을 지지 않으니 아무쪼록 조심하시길...

과자 한 입을 베어 무는 순간, 잊고 있던 나의 진짜 마음이 시작된다.

≠ 숨길 수 없는 밤 모니카

레이도, 사야, 유이

셋은 친하지만 정작 속마음을 털어놓지 못하는 친구 사이

사야와 레오는 대학에 들어가 처음 사귄 친구들이다.

내게 없는 매력을 가진 두 사람을 존중하고 또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

정말 좋아하는 친구들이라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는 단짝이 되고 싶은데

마음처럼 쉽지 않다. 두 사람이 나를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하는지조차도 자신이 없었다.

검은 고양이를 쫓아왔는데 정작 고양이는 보이지 않고

고 하쿠 신비한 과자점이라는 간판이 걸린 멋진 가게를 발견했다.

숨길 수 없는 밤 모니카 전통과자를 하나 집어 들었다.

유이는 숨길 수 없는 밤 모니카를 먹고 친구들에게 솔직한 내 의견을 말하게 됐고

왠지 마음속 응어리가 확 풀린 기분을 느꼈다. 솔직하게 말하면 돼 거였다.

내 주제에 무슨, 하고 참지 말고 칭찬해도 되는 거였다. 칭찬받고 기분 나쁠 사람은 없으니까.

유이는 친구들에게도 밤 모니카를 나눠주었다.

하지만 사야랑 레오가 먹는 밤 모니카에는 팥앙금만 있고 밤은 들어있지 않았다.

밤 모니카를 먹은 레오가 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하고, 그 대화에 사야도 자신의 속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진실된 대화를 통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세 친구. 모두 같은 마음이었다.

유이는 이 모든 것이 숨길 수 없는 밤 모니카 덕분이라고 생각했다.

실은 그 밤 모니카 처음 것 말고는 효과가 없었다. 밤과 효력을 넣는 것을 깜박했기 때문이다.

유이는 이 과자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먼저 진심을 보여주면 상대도 진심을 보여주기 마련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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