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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진의 시대유감 - 나는 고발한다, 당신의 뻔한 생각을
정영진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1월
평점 :
정영진의 시대유감
#교양인문 #정치사회 #문화이슈 #정영진의시대유감
나는 고발한다 당신의 뻔한 생각을...
책 표지에 적혀 있는 문구가 인상적이었다.
세상의 흐름대로 그냥 보여주는대로 보고 믿었던 나의 생각들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나는 고발한다 나의 뻔한 생각을...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 누군가의 명언과 주장 아래 대동단결하지 말고 각자의 생각으로 싸우자
싸우고 또 싸우자. 생각이 멈추면 삶도 멈춘다.
p112
책임감 있는 어른이라면, 특히 세상에 존재하는 이런 차이를 몸으로 겪는 어른이라면
다음 세대에게 이야기해줘야 한다. 세상에서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어머어마한 불평등이 있고 이를 극복하는 것은 웬만한 노력으로 쉽지 않다는 것을, 그리고 그 격차를 역전시키기 위해서는 벌어진 차이를보다 훨씬더 큰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설령 그렇게 죽을 힘을 다하더라도 극복된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을. 그것이 세상이라는 것을 말이다.
나는 이제 예비초1가 된 아들에게 작년 7살때 부터 선택과 책임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 해주고 있고
네가 선택한 일에 대한 책임이 반드시 따르고 감당해야 한다고 알려주고 행동하게 하고 있다.
선택과 책임은 어릴 때부터 부모로에게 배우지 않는다면 어른이 되어서도 선택을 하고 책임을 감당하는 일을 못할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글쓴이의 말처럼 내가 아무리 최선을 다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라는 이유는 시작조차 안하고 포기하는 것 보다 나는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분명 과정에서 나는 성장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약자가 착한 사람이라는 오해
같은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약자에 대해서는 조금 더 관용을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렇다고 그들의 잘못된 행동이 잘한 행동으로 바뀌지는 않는다. 너그러이 보되, 옳지 않는 행동이
계속되어선 안 된다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
약자라고해서 무조건적 수용은 그들의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하게 되는 것이고 그로 인한 피해자들은
약제 전체에 대한 불만이 커질 것이다.
part 1. 모순을 밝히다. : 고민 없이 산다는 것은 큰 위기다.
part 2. 가식을 비웃다 : 누구나 좋아할 이야기를 하는 사람을 조심하라.
part 3. 소신을 말하다 : 눈치 없는 사람이 새상을 바꿔왔다.
파트별로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읽는 동안 나의 생각을 스스로 정리하게 된다. 그리고 나의 가치관과 나의 생각을 명확하게 갖게 되는 것 같다.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을 갖고 싶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기 바란다.
내가 세상을 보여주는 대로 보고 살아왔는지 나의 시선으로 살아왔는지 알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