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 쇼펜하우어 소품집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박제헌 옮김 / 페이지2(page2)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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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마라

쇼펜하우어철학.

-개인의 본질 : 가장 넓은 의미에서의 인격이다. 여기에는 건강,힘, 아름다움,기질,도덕적 특성,

지능과 교육수준이 포함된다.

-개인의 소유물 : 모든 범위 내에서 재산이나 소유물로 인식하는 것들이다.

-개인의 외면 : 이 단어 속에서 익히 타인의 생각, 즉 인간이 타인에게 보이는 모습이 들어 있다.

개인의 견해에 따라 이것은 명예,지위,평판으로 세분된다.

인간이 하는 모든 일에서 가장 신경 쓰는 일은 다른 이의 생각이다. 인간의 걱정과 두려움의 절반은 타인에 관한 생각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우리는 항상 타인이 나를 어떻게 바라볼지에 대한 신경을 쓰고 살아가는 것 같다. 우리는 지날칠 정도로 신경쓰는 사람들 볼 때가 있다. 타인의 시선에 울고 웃는 사람들. 그러다보니

정작 진짜 자신을 잃어가는 것이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모른채 타인의 시선에만 맞춰서 나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내 모습인 줄 알고 착각하며 살아가는 삶일 것이다. 결국 우울감이 생기고 파괴되는 삶이 되지 않을 까 싶다. 타인의 시선에 자꾸 나를 맞추려 하기 때문에 눈치를 보게 되는 것 같다 물론 타인의 생각을 무시하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타인의 시선에 나를 너무 애쓸 필요가 없다 그건 나를 잃어가는 것이다.

나 자신의 가치와 외부의 평가 사이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면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누구보다 제대로 알아야 한다. 자신이 우월한 장점과 특별한 가치를 지녔다는 확고하고 내적이며 흔들리지 않는 신념만이 진정한 자부심을 가지게 된다. 자부심의 최악의 적은 허영이다. 자부심은 이미 자기를 스스로 높이 평가하는 반면에 허영심은 타인의 호평을 근거로 자신을 높이 평가하려 한다.내가 갖고 있는 무기. 나의 우월한 장점과 특별한 가치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며, 그것을 내가 알 필요가 있다. 그래야 외부의 평가의 의해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타인의 기준에 나를 맞추어 살아가는 것은 어리석은 삶이다. 진정한 내가 누구인지 모르고 타인의 삶에 살고 있는 것이다. 나의 뚜렷한 가치관과 삶의 방향이 나를 자부심 있게 만들 것이다. 나를 알아가 위해 끊임없이 나에게 질문하라.

그리고 치열하게 나의 생각을 끄집어 내기를 바란다. 이 과정이 지나면 흔들리지 않는 신념과 자부심이 반드시 생길거라고 확신하다.

우리를 가장 직접적으로 행복하게 만드는 요소는 바로 쾌할한 마음이다.

쾌할함에 가장 크게 공헌하는 요소는 돈이 아니라 바로 건강이다.

우리의 마음의 시작이 끊임없는 욕심, 탐욕, 외적인 조건이 아니라. 쾌할한 마음으로 시작해보자. 이것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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