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의 아이들 - 시력으로 가득한 땅끝에서 이민아 목사가 체험한 기적과 치유의 이야기
이민아 지음 / 열림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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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의 아이들  - 이민아 지음 -



 땅끝의 아이들 문학 책을 소개한다. 이만이 목사님의 10주기


작가 이민아을 소개하자면 이어령 초대 문화부장관과 강인숙 건국대학교 명예교수의 1녀2남중 첫째로 태어났으며.

1992년 세례를 받은 이후 본격적인 신앙생활을 허게 되고, 이혼과 발병, 첫아이의 사망 등 온갖 시련을 겪는 와중에 신실하게 신앙심을 키워 하나님을 온전한 주로 영접하게 된다.


이분의 유년시절을 읽으면서 많이 외로웠겠구나 싶었나. 그 유년시절이 성인이 되어서도 외로움으로 이어졌던 것 같다 하지만 결국 하나님 온전한 주로 영접하고 새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기적과 치유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다시 만나는 시간이되었다.

내가 하나님을 온전한 주로  만난 시간을 다시 생각해보았다.


26살때 였나. 답답한 마음에 새벽예배를 가고 싶어져서 내가 섬기는 교회가 아닌 집 앞에 있는 교회 새벽예배를 갔다.

그 새벽예배때 눈물, 콧물을 다 빼면서 기도했었다. 보잘것 하나 없는 나를 자녀 삼아주셨음에 감사하고,

나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에 감사하고, 다시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소망을 주신 예수님을 사랑하고,

내 삶의 이유가 되어주신 분이라는 것을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이었다. 그때부터 내 삶은 변화가 시작됐고, 모든것에 감사함이 생겼다. 그러면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시작했다. 그 전에는 그냥 봉사활동 해볼까? 이런 가벼운 마음이었으나. 하나님을 온전한 주로 만난 후에는 나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을 돕는건 나의 삶의 일부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생각이 바뀌니 봉사하는 시간이 즐겁고, 나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땅끝의 아이들 책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에 눈물이 나는 부분들이 많았다.

내 삶에 당연한 건 하나도 없었던 것은 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 (ccm 은혜 놀래 가사중 )


p140

에스겔서에서 하나님이 "정말 내가 너를 예뻐가지고 고른줄 아냐. 내가 네가 강한 민족이기 때문에 고른 줄 아냐, 착각하지마라" 라고 말씀하시는게 있습니다. " 내가 너를 어떻게 발견했냐, 여기저기 찢기고 상처 받은 너의 모습, 갓난아기를 갖다버려서 지금 그 핏덩이로 발버둥 치는데 내가 너를 보고 연민을 느꼈다(에스겔 16장6절 말씀)


하나님께 나를 자녀 삼아주신 것도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여기저기 찢기고 상처 받은 나의 모습을 보시고 자녀 삼아주신 것이었다. 하나님을 영접하지 않는다면 우리 모두는 땅끝의 아이들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꿈도 희망도 없이 사는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전해주는 것이

크리스천의 소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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