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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답답할 때 꺼내보는 책 - 정신건강의학 전문의가 들려주는 현대인을 위한 마음 처방전
김민경 지음 / SISO / 2021년 5월
평점 :
심리책 '마음이 답답할 때 꺼내보는 책.'
잠자기 전에 읽어 본다면 마음의 평안함을 얻게 되지 않을 까 싶다.
마음의 병이 가장 무섭다는 생각을 한다.
마음의 병이 몸의 병까지도 더 크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만병의 근원이라는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
시작페이지에서 번아웃증후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활활 타서 재만 남은 상태
이 상태를 상상해 보면 번아웃 상태가 얼마나 힘든 상황인지 알수 있을 것 같다.
개인마다 스트레스를 견디는 힘이 다르다고 한다.
트라우마 치료로 유명한 대니얼 시젤 박사는 스트레스를 감내하는 개인의 능력을 '인내의 창'으로 설명한다.
내가 견딜 수 있고, 소화시킬 수 있는 범위를 네모난 창으로 비유. 사람마다 크기는 모두 다르다.
같은 상황에서도 누구는 스트레스를 받고, 다른 누구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런 경우가 개인의 능력 ' 인내의 창'의 크키가 다르기 때문인 것 같다.
내가 견딜 수 있는 정도, 즉 '창'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가 가늠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번아웃 증후군을 무시하고 계속 앞을 향해 달려가기 보다는,
힘든 하루를 끝낸 자신에게 '이만하면 수고했어. 이제는 좀 쉬면서 하자고!' 라는 말을 건내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 하나의 중요한 것은 대인관계의 어려움이다.
모두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법.
상대의 말을 비판 없이 받아들이는 방법 ' 아 그랬군요. 정말힘들었겠어요.' 이런 표현
이 말에는 '내가 너의 이야기를 잘 듣고 있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고 한다.
쉬운 것 같지만 가장 어려운 것이 대인관계인 것 같다.
나와 다르다고 생각하면서 인정하려고 하지만,
그것또한 내가 인정할 수 있는 범위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와 연관이 없는 타인을 이해하는 건 아주 쉽다.
하지만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의 다름을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어렵다. ㅠㅠ
평생 해나가야 할 숙제처럼 느껴진다.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을 들여다보고, 타인을 바라보는 눈이 조금은 여유로워지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