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자존감을 키우는 부모 수업 - 아들러 심리학으로 배우는 바람직한 자녀교육의 모든 것
호시 이치로 지음, 김현희 옮김 / 이너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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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이라고 하면 거창한 것이 아니다.

근데 뭔가 거창해야할 것 같고, '자녀교육'이라는 이름하에 아이들에게 강압적인 방법을 사용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다.

근데 그것이 아니었다. 올바른 자녀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부모 수업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들은 계속 비교당하며 경쟁속에서 자라 나고 있다.

그 안에서 자존감을 지키며 살아간다는게 쉬운일은 아니다.

'우리 아이 자존감을 키우는 부모 수업' 이것이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 같다.

어릴때 부터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것! 그것이 부모가 꼭 해줘여 하는 일이 아닌가 싶다.


우리 아이는 아직 4살이라서 말을 잘하지는 못하지만, 어느 정도의 자기 생각을 표현 할 줄 안다.

그리고 상대방이 말하는 건 다 알아듣고 있어서 대화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물론 자기 생각을 말하는 것은 아직 못하지만, 그래도 물어보면 대답은 해주고 있다.

우리 아이가 대화를 하려면 내가 우리 아이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최대한 아이의 눈높이에서 그 마음을 헤아려 주려고 애쓰만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다.

순간 욱해서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 자존감을 키우는 부모 수업' 책에 1장~6장의 목차가 있다.

1장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는 법

2장 아이의 회복력을 키워주는 올바른 대화 습관

3장 성취감과 자신감을 불러일으키는 말의 습관

4장 아이의 자존감과 자신감 수업

5장 성숙한 자녀교육을 위한 말하ㅣ기 습관

6장 실패에서 배우는 자녀교육법


각 목차에 해당되는 사례들이 적혀 있어서 읽으면서 많은 도움이 된다.

막연한 '자녀교육'에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자녀교육에 도움이 되는 책을 찾았다!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것은 무조건적인 아이의 생각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생각은 존중해 주되, 부모가 올바른 틀과 스스로 받아들이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것. 그것이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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