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자녀에게 꼭 남겨주어야 하는 그것 - 엄마가 읽고 아빠에게 꼭 선물하고 싶은 책!
김원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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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 아이에게 무엇을 유산으로 물려 줄 것인가?

책을 읽은 후 나에게 질문을 던지게 된다.

세상의 기준으로는 많은 부를 남겨주는게 좋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남편과 항상 얘기를 했지만 그런건 남겨주고 싶지 않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필요한 것들은 채워주는건 맞지만,

그 이상이 된다면 오히려 아이에게 역효과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책의 첫장에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주라.

​나무는 태풍이 불어올 때 눈에 보이는 나뭇가지나 열매로 견디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뿌리의 힘으로 견딘다.

나무가 땅속으로 뿌리를 깊이 내리면 내릴수록,

뿌리가 많으면 많을수록 그 나무는 거센 바람을 잘 견뎌낸다.

자녀가 부모와 함께 놀았던 행복한 추억이 많은 사람은

그만큼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뿌리를 많이 가진 것이다.

우리 아이는 21개월이다. 아직 아기인데도 불구하고 엄마,아빠한 함께한 것들을 기억한다.

자기가 한 것에 대해서도 기억을 하고 있다. 물론 성장하면서 아기때 기억은 희미해지겠지만

지금 이 시간들은 아이의 마음과 생각을 만드는데 중요한 시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되면 기억이나 하겠어? 라고 생각했던게 우리의 잘못된 생각이었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지금부터 좋은 습관을 물려주는 것이 부모가 아이에게 해주는 선물 중에 하나인 것 같다.


밖에 나갔다 오면 항상 손과 발을 씻도록 하고 있다.

이걸 우리 아기도 잘 알고 있다. 집에오면 화장실 부터 간다.

이런걸 보면서 신기하고 기특하다.


아기가 뭘 알겠어? 라고 하지만 다 알고 있다. 그리고 느끼고 있다.


부모의 가장 위대한 사명은 자녀를 아낌없이 사랑하는 일이라고 말해주고 있다.

결혼을 하고 부모가 된 우리는 자녀를 아끼고 사랑하는 일에 열심히 다해야 한다는 것을 배운다.

이 시간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유산 : 바로 믿음이다.

부모가 먼저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것이 바로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가장 고귀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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