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사랑의 언어 - 자녀와 부모가 함께 행복해지는 아주 소중한 자녀 양육서
김병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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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것. 참 중요한 일이다.

어렸을 때 부터 내가 얼마나 사랑스러운 존재인지를 알아야 한다.

자존감이 낮으면 열등감과 자격지심으로 표출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릴 때 부터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자란 사람을 보면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에게 욱하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을 본 적 이 있다.

마치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서 굉장히 화를 내는 모습을 보았다.


어릴 때 부모로부터 사랑과 인정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성인이 되어서 어긋나는 경우를 종종 뉴스를 통해서 접할 때가 많다.

 이뿐 아니라 일반적인 사회생활과 대인관계를 하고 있지만

어릴 때 정서적인 내면의 상처가 이성관계 또는 결혼 후 가정에서 드러나는 경우도 볼 수가 있다.

그만큼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것은 참 중요한 일이다.


이 책이 자녀와 부모가 함께 행복해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8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 있다.

어린 아기에게도 자기 의사표현이 있다는 것을 느낀다.

바나나를 먹일 때 보면 내가 늦게 주면 입에 있는거 다 먹었다고 빨리 달라고 소리를 지른다.

하물며, 좀 더 큰 자녀는 자기 생각이 더 뚜렷해지고 독립심이 생기며 존중받기를 원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아이를 어린아이로만 바라보는게 아닌 자녀의 생각을 존중해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p45

부모의 따뜻한 품음 아이들에게 감성을 길러준다. 가장 탁월한 심리적인 안정제는 바로 따뜻한 품이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모습은 아마 부모의 품에 안긴 아이일 것이다.

부모의 품에 안겨 있을 때 아이들은 평안함을 느끼고 부족함을 모른다. 그래서 부모의 품은 가장 아늑한

안식처이자 피난처일 것이다.


우리 아기를 봐도 위 글에 공감을 할 수 있었다.

교회를 가면 어려사람들이 아이를 안아주신다.

다른 사람들 품에 안겨 있는 아기의 눈빛은 경계심과 불안함이 가득하다.

하지만 부모의 품으로 왔을 때는 세상 평안하고 두려울 것 없는 표정이다.


이런 품은 아이가 커서도 부모가 내어주어야 할 따뜻함 인 것 같다.

어릴 때 아이의 안아주고 품어주웠던 그 시간을 잊지 말고,

청소년이 되고 , 성인이 된 자녀의 생각과 마음까지도 품어주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아이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사랑의 언어의 언어를 통해

부모인 우리가 더 성장해 가고 달라지기를 바란다.

우리의 자존감 마저도 채워지는 시간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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