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영성

돈과 영성 - 내 마음의 주인 찾기
폴 트립 지음, 최요한 옮김 / 두란노 / 2019년 3월

돈과 영성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인 것 같다.

나에게 돈은 어떤 존재일까?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 중에 하나 인 것 같은데...

난 돈에 끌려가면서 살고 있을까? 아니면 돈을 잘 사용하면서 살고 있을까?

이 질문을 나에게 던지게 됐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 디모데전서 6:10 말씀 -

돈을 쫓는 삶은 결국 그 많은 근심이 나를 찌른다고 성경에서 말해주고 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돈을 우상숭배하며 탐심을 가득 채우는 삶이 아닌 예수 복음의 렌즈로 돈을 바라보며 돈을 잘 사용하는 법을 알고 싶어졌다.

이 책이 그 해답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읽고 싶어졌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그 지혜를 얻어 돈을 쓰는 이유와 그 용도가 무엇인지를 배워가야 한다.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이 기도가 내 시간과 힘, 돈을 쓰겠다는 약속이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문구였다.

어릴 때부터 외워서 익숙하게 하던 주기도문였을뿐, 이 기도를 할 때마다 계속적으로

약속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잠시 잊고 있었다.

그 약속을 이 책을 통해서 기억하게 됐고 이제는 평소처럼 외운 기도를 술술 하듯이 아닌

하나님의 향한 약속의 주기도문을 하게 됐다.

우리 마음에서 돈 문제를 일으키는 요소는 네 가지가 있다고 말해주고 있다.

은혜를 모르는 마음, 필요, 불만족, 질투심

돈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다는 것을 많이 깨닫는다.

주신 것에 만족하며 살아가야 하는데 자꾸 더 많은 걸 원하게 되고, 더 많이 가진 자를 질투하며

나의 상황에 불평불만을 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돈이다.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며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서서 - 잠언 30:8 말씀 -

아굴의 기도처럼 더 많은걸 탐하지 않고 하나님이 부어주신 그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마음

그 마음으로 살아가야 돈의 목적대로 주님의 원하시는 곳에 사용하며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에 힘쓸 수 있을 것이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돈에 대한 가치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이들도 돈이 있으면 맛있는 걸 사 먹을 수있고, 가지고 싶은 걸 살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 책을 읽고 아이들에게 돈의 목적과 사용 방법을 알려주어야 할 것이고,

전 세대가 이 책을 읽고 돈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었으면 좋겠다.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 마6:24 말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