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처럼, 오늘 하나님과 동행하라 직장인을 위한 콜링 북 시리즈 1
원용일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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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심의 시작은 동행이다.


신앙이란, 제가 확인하건대 순간순간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 에녹 -


이 책은 다른책과 달리 다른 방식으로 서술되어 있다.

에녹의 삶을 묵상하고 상상하면서 독특한 가장 상황을 설정했다. 승천을 앞두고 있는 에녹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기' 라는 주제로 어린 손자 손녀들에게 이야기를 해준다는 가상 상황이다.

이 책 각장의 앞부분에는 에녹이 손자 손녀와 이야기를 나누는 대화체 부분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주제에 관해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내용을 서술했다.


가정에서 인정받는 동행

가정에서 가족들과 동행하는 훈련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가족들에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임을

인정받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런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 우선 우리는 가족들의 말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부모님의 말씀 속에, 아내나 남편의 말 속에, 자녀들의 말 속에도 하나님의 음성이 들어 있다.

가족들의 말 속에 담긴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우리는 가정에서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을 때가 많다.

똑같이 화내고, 안좋은 모습들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삶을 살때가 많다.

내가 하나님의 사람이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우리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고 의식해야 한다.


일터에서 인정받는 동행

성경적 직업관으로 무장해야 한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골3:23)

 무슨일을 하든지 사람에게 하는 것이 ㅇㅏ니라 주께 하듯 할 수 있는 사고방식과 자세가 중요하다.

우리가 과연 인생에서 누구의 인정을 받으려고 그렇게 아웅다웅, 안달복달하면서 그 잘난 성공을 추구하며

지저분하게 살아야 하는가? 평생 구멍가게를 못 면해도 정직함으로 승부하는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다.

정치계, 재계, 종교계, 교육계, 문화계 등 지저분하지 않는 곳이 한곳도 없는 이 세상에서 우리 크리스천들만이라도

깨끗해야 앞을 내다볼 수 있다. 정직한 사람이 내다보는 앞날만이 비전 있다.


이 책은 일상, 가정, 일터, 세상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에 대해서 말해 주고 있다.

그중 가정과 일터에 대한 일부 내용을 적었다.

이 책을 통해서 소명의 자리로 부르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걸어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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